대구시교육청은 4일 대구호텔라온제나에서 다문화 학생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다문화학생 통합지원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이번 워크숍은 교육청, 학교, 지역관계기관 관계자 등 210여 명이 참석해 협업을 통한 다문화학생 통합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워크숍은 △다문화연구학교인 대구인지초등학교의 통합지원 사례 발표 △대구시교육청 및 관계기관의 다문화학생 지원 사업 안내 △지역관계기관 연계 다문화학생 통합지원 방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지역사회 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문화학생에 대한 다양한 사업과 정보를 공유해 다문화학생 개개인에게 더 촘촘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4-06-04
대구 중구가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경진대회에서 중구에서 시행한 ‘대구시 최초! “지방세 체납 카톡 왔숑” 체납세금 안내부터 납부까지 논스톱!’ 가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는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토크대구를 통한 2차 온라인 시민투표, 유투브 생중계를 통한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사례는 체납고지서 우편 발송 시, 주소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주소 변동 등 주소 파악이 어려운 경우, 고지서 우편송달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 최초로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해 납세자에게 체납 안내문을 발송하는 ‘카카오 알림톡 안내 서비스’를 시행해 자진 납부율을 높이고 위택스(WETAX) 연계 납부 편의성을 증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체납징수율을 10.6%(4,819건, 3억9500만원을) 제고했고 기존 고지서 발송 대비 행정비용을 43.3%(50만원) 대폭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과감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자연보호 경산시협의회(회장 석부홍) 회원 40여 명은 4일 지역의 대표 하천인 남천강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미꾸라지 치어 2만여 마리를 방류하고 정화 활동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포항 흥해파출소 곡강자율방범대와 흥해여성자율방범대는 지난 2일 흥해읍 덕장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2024-06-03
대구 달성군 다사읍 이장협의회(회장 추연필)는 3일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에서 첫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동구협의회(회장 김태종)는 3일 대구 동구 큰고개오거리에서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주제로 바르게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강수·오염만)는 지난 1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700여 명을 초대해 ‘효사랑나눔잔치’를 열었다.
상주시 북문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준희)는 최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고등학교가 총동창회(회장 심기봉)가 주최한 ‘2024년 포항고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최근 경주신라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포항고등학교 18회 졸업생부터 51회 졸업생까지 총 16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 됐으며,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항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됐다.심기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 골프를 접했을 때의 열정과 애정으로 모교 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가자”며 “오늘 대회가 학교 위상을 한층 더 높임은 물론 모든 동문들이 다시 힘을 얻고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 우승은 70.00타를 기록한 39회 이준식 동문이, 준우승은 70.06타를 기록한 37회 윤국득 동문, 최저타수상은 70타를 기록한 39회 이치광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상리사업소는 최근 신애보육원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후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구 북구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적극행정 5, 시정혁신 5)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달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북구 도시행정과는 지난해 ‘시정혁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적극행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작은 단순한 벽화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이야기와 특색을 담아 옹벽(담장)을 아름다운 시설물로 변화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대구시 최초로 개발된 담장 디자인 매뉴얼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재대구포항향우회(회장 김석종)는 최근 포항시 송라면을 방문해 ‘고향사랑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이날 향우회원 50여 명은 포항 화진해수욕장 일대에서 진저리 등 해초류와 생활쓰레기를 100포대 가까이 수거했디.김석종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고향인 포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고향사랑활동을 가지겠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포항의 바닷가가 깨끗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재대구포항향우회는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지역특산물 홍보에 나서는 등 매년 포항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경모기자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에 박승대사진 포항문화원장이 당선됐다.경북문화원연합회는 3일 안동 소재 경상북도유교문화회관 교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경북문화원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제20대 경북문화원연합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을 3년 임기의 제20대 경북문화원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신임 박 회장은 포항 태생으로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1978년 포스코에 입사해 27년 6개월간 근무한 후 이사보 직급을 끝으로 퇴직했다. 그는 동대해문화연구소 이사장,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 제11대 포항문화원장으로 당선돼 2027년 2월까지 연임하고 있다.박승대 신임 회장은 “실추된 지역문화원의 위상 재정립과 문화인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로 문화원 연합회와 지역문화원이 조화롭게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여 역량 넘치는 조직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박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7월 초 안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대구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장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됐다. 사진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위촉식에서 전 일일명예지사장은 지사현황과 ‘흡연피해 구제를 위한 담배소송 항소심’, ‘병·의원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 ‘의료기관 외래 본인부담률 차등제 시행’ 등에 대해 직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또한, 명예지사장으로서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을 만나고 직접 민원을 처리하며 건강보험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금연의 날을 맞이해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담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담배소송에 대한 사회적지지 확산에 힘을 보탰다.전영태 의장은 “국민 건강복지를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수성구의회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공단의 사업과 제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대학병원 출신의 영상의학과 황윤준사진 진료과장을 신규 영입해 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황 진료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전공의와 전임의를 거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서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쌓았다. 그는 현재 대한영상의학회 정회원,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황 진료과장은 대학 병원에서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뇌혈관 질환 진단을 비롯해 신경계 질환 진단, 척추 질환 진단, 갑상선 질환 진단을 담당할 예정이다.황윤준 진료과장은 “전국 대표 뇌혈관 전문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의 일원이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학병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포항병원을 찾아 주신 환자분들에게 높은 수준의 영상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경산시 옥산동의 대천교회(담임목사 정성용)가 31일 서부 2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사용해달라며 바자 수익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통일보훈단체 회원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주민 인권 알아보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 인권 실태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에 이어 탈북강사 윤설미씨의 북한 주민 인권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이 마련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청도군 매전면은 2일 지전2리(이장 전호기)와 청년회(회장 이상일)가 주관한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행사를 시행했다.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는 국기 관리법과 게양법을 홍보하며 국기가 없는 가정에 게양대를 설치하고 국기를 달아주는 행사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 대설위 상주향교 제31대 전교에 김명희(金命熙·74)) 성균관유도회 상주지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2명의 감사 중 신임 감사에는 조남진 장의가 선임됐으며, 현 성봉제 감사는 유임됐다.상주향교는 현 이상무 30대 전교의 임기가 오는 6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말 상주유림회관에서 유림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번에 추대된 김명희 전교 선임자는 경북대학교(일반사회)를 졸업하고, 예천·상주교육청 장학사, 중·고등학교 교감 등을 거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상주향교 장의와 초대 정기룡기념사업회장(4년),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장(9년), 상주문화원 부원장(4년), 상주향교 총무수석장의(3년) 및 성균관유도회 상주지부 회장 등을 역임했다.김명희 신임 전교는 성균관장의 선임과정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김명희 전교 선임자는 수락 인사에서, “부족한 제가 대임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원임 전교님들의 훌륭한 업적을 이어받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상무 전교는 “든든한 후임자가 추대돼 한결 마음이 가볍다”며 “새로운 장의들과 함께 천년의 역사를 가진 대설위 상주향교를 더욱 빛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지난달 31일 대구한의대 의료원 및 같은 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창회와 병역명문가 등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06-02
대구지방보훈청이 최근 이틀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직원들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 안전체험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달성전력지사(지사장 조계현)는 최근 대구 달성군 화원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지성)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최근 범어역 지하도 오픈갤러리에서 마약의 폐해 등을 포스터로 제작해 소개하는 전시회를 진행하고, 이를 홍보하는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최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과 함께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를 찾아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메디컬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남부경찰서 송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최영욱)는 최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내 불우이웃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사단법인 코리안키즈(이사장 조용란)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30㎏ 한우 등심(420만원 상당)을 대구 동구에 기탁했다.
NH농협 중앙회 서울중앙본부 소속 안동 출신 모임인 ‘영가회’ 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동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농협 서울중앙본부 김철회 상호금융기획부장과 안동시지부 이광현 지부장 등 임직원은 지난달 31일 안동시장실을 찾아 영가회 회원들의 고향사랑의 뜻을 모은 기부금 700만 원을 권기창 시장에게 전달했다.영가회를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김철회 부장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회원들과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향 안동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힘 모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이에 권기창 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모아 주신 농협중앙회 서울중앙본부 영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안동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구미 ‘복터진집’ 신순옥(62) 대표가 대한민국 한식명장에 선정됐다.신순옥 대표는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선정 포럼 세미나’에서 한식명장에 선정됐다.신 대표는 지난해 현대음식 분야에서 한식대가에 선정된 이후 1년 만에 한식명장으로 선정됐다.신 명장은 “먹고 살기 위해 문경 영강에서 다슬기를 잡아 국을 만들어 팔던 14살 소녀가 60이 넘어 대한민국 한식명장이 됐다”며 “음식을 만들며 살아왔던 그 모든 순간들이 감사하고, 그 순간을 함께 해 준 가족을 비롯해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문경에서 태어난 신 명장은 탄광산업이 쇠퇴하면서 1993년 구미시로 이전해 음식업과 인연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음식점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음식에 대한 기본기를 배워나갔다.신 명장은 “어릴적부터 음식을 만들면 손맛이 있다는 칭찬을 받기는 했지만, 그것보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은 부지런함과 참을성이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참을성이 있었기에 나 자신을 믿고 음식 외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했다.그의 이러한 노력과 신념은 창업의 성과에서 드러났다. 처음 구미에서 선보인 ‘참별난버섯요리’가 건강식으로 유명세를 얻으면서 큰 성공을 거뒀다.신 명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 결과가 바로 지금의 ‘복터진집’이다.복요리 전문점 ‘복터진집’은 20년 넘는 세월동안 변치 않는 맛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현재 15개 체인점이 운영되고 있다. 품질 좋은 식재료와 수 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특제 소스를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 ‘복터진집‘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에도 선정됐다.신 명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그는 매달 조손가정 후원과 더불어 홀몸노인 등 65명에게 식사 대접과 생일잔치를 하고 있다. 또 구미사회복지관 후원회장, 구미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 등도 맡고 있다.신 명장은 “한식명장이라는 자리까지 올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 멋진 음식으로 보답하겠다”며 “예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버섯요리를 기본 베이스로 하는 새로운 요리를 개발 중에 있는데 내년 초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한식포럼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2018년부터 숨어있는 한국 음식의 장인을 발굴하고 대가와 명장의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20년 이상의 한식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식대가를 뽑고 이들 중 본인만의 특별한 기능을 가진 장인을 다시 한식명장으로 선정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DGB금융그룹이 지난달 31일 경북 경산시 와촌면에 소재한 퍽정마을 입구에서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퍽정 꽃마을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지난 4월 진행된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DGB금융그룹 직원 및 대학생봉사단 17명을 포함해 행사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꽃밭 조성을 위해 약 500㎡ 면적에 자생종 노루오줌 등 5000주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퍽정마을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오랜 시간 생태·문화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꽃밭 조성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환경 정비, 복지 증진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명품마을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수성대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제2회 행복수성 가족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올해로 2회째를 맞은 행복수성 가족상 시상식은 가족의 소중함을 고취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 가족을 발굴하는 행사다.수성구는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총 4가족을 각각 원앙부부, 희망가족, 행복가족, 평등가족 수상자로 선정했다.30년 이상 결혼생활에서 지금까지도 다정하고 화목한 부부에게 수여하는 원앙부부상에는 문한수·이은희 부부가, 희망 가족상은 질병을 극복하고 출산에 성공해 저출산 시대에 본보기가 된 박소영 가족이 수상했다.또 행복 가족상은 5자녀와 함께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다자녀가정인 김주수 가족이 수상했으며, 평등 가족상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국가 제도를 적극 활용해 평등한 육아에 힘쓴 정혜정 가족에게 돌아갔다.시상식이 끝난 후 수성구가족센터 주관으로 200여 명이 함께한 가족 한마당 운동회도 열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족은 같은 뿌리에서 나온 나무와 같고, 사랑과 격려로 서로를 지지하는 삶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행사가 따뜻한 가족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모든 구민의 삶이 풍요롭고 건강한 행복도시 수성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