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남면 생활개선회(회장 장정희)가 10일 사랑 愛 채움 나눔 냉장고에 삼계탕 등 반찬을 기부했다. 각남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매년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 김장김치 등 다양한 반찬을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1
경일대 총동창회(회장 전홍순)는 10일 인터불고 경산컨트리클럽에서 ‘제17회 경일대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총동창회의 주요 연례행사 가운데 하나인 골프대회에는 220여 명의 동문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화합을 다졌으며, 대회 직후 전홍순 총동창회장은 모교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경 연금관리공단(지부장 백동기)과 상주 상록자원봉사단(회장 천근배)은 10일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상주 충혼탑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2024-06-10
상주시 청리면 남상주농협 박신후씨는 최근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박(24통)을 청리면에 기탁했다.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1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달성군 논공읍에 소재한 양파 농가를 돕고 현장에서 수확한 양파 1000㎏을 구입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10일 울진 후정 해수욕장에서 청년회원 및 산악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청정해역 바다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헌모, 최창호)는 최근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9일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을 초대해 곡강천 하구 등에서 ‘젊은 땅! 포항 지형 산책’ 과정을 수강생들과 함께 탐방했다.
위덕대 위탁 운영인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식품안전지킴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경북매일신문(대표이사 최윤채)은 10일 본사 3층 강당에서 이상산 한동대 기계제어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AI빅데이터 기술과 지역사회문제’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전문 연수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는 지역언론이 저널리즘의 주체로서 AI빅데이터 신기술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언론의 특성을 강조하면서 지역특화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사회의 현안을 도출해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상산 교수는 “지역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지역민의 피부에 닿는 구체적인 과제를 도출하고 그에 대한 전략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게 지역언론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AI빅데이터 기술을 잘 활용한다면 직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성모병원은 개원 47주년을 맞아 지난 3일 마리아홀에서 기념식을 갖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기념식에는 손경옥 병원장, 안길영 의무원장 등 주요 내빈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애사심으로 의료질 향상과 병원의 발전을 이끌어온 장기근속자 30명과 상반기 친절직원 2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같은 날 헌혈캠페인, 일일찻집, 열린음악회 등 많은 행사를 실시됐다.특히 헌혈캠페인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10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모아진 혈액은 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수술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또 병원 로비에서 일일찻집을 열어 커피·녹차·율무차·요구르트 등 다양한 음료를 준비해 내원객들에게 개원을 알리는 인사와 함께 음료를 대접했다. 그리고 열린음악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시간을 가졌다.손경옥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도 의료 일선에서 수고해주시는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치유에 집중해 보람과 기쁨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자”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포항시 신중년사관학교는 지난 7일 신일권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겸임교수를 초청해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시인 중 한 명인 이옥봉을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사진신일권 교수는 부산대학교 한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동국대학교 외래교수, 위덕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 역서 ‘가을밤 홀로 앉았는데’(다산 장기 유배 시 총람)와 ‘우암선생 장기적거실기’, ‘사의당고적록’ 등 활발한 한문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우암 송시열 선생의 장기 유배시절 행적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하나뿐인 기록인 장기적거실기를 완역해 주목을 받았다.이날 특강에서 신 교수는 허난설헌, 황진이와 더불어 조선시대 3대 여성시인으로 꼽히는 조선 중기의 여류시인 이옥봉(李玉峰, 1550~1600)의 삶을 조명하고 대표적인 작품을 소개하며 생도들을 이옥봉의 시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안나경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은 어르신들이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부용기자
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교육장 천종복)는 최근 포항, 청송, 영덕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해피 캠프’를 운영했다. 사진이번 캠프는 총 9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됐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날 △생존 수영 △바다 생물 탐험 △캐스트 어웨이 등 해양 관련 체험 활동을 체험했다.천종복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배우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학기 중 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에도 △맞춤형 학습코칭 △심리·정서 지원 △찾아가는 한글 해득 교실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대구 수성구는 최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야 대령 기념비를 참배하고 구국의 일념으로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명복을 빌었다. 사진이날 머나먼 타국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한국에서 목숨을 바친 고(故) 우니 나야(Unni Naya) 대령의 넋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나야 대령은 6·25전쟁 때 국제연합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 참전,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8월 12일 칠곡군 왜관 근처에서 지뢰 폭발로 사망해 수성구 범어공원 내에 안치됐다.1950년 12월 7일에는 그를 기리는 기념비가 건립됐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수성구는 매년 현충일을 맞아 보훈단체, 주민과 함께 기념비를 참배하고 있다.2011년에는 나야 대령의 부인인 비말라 나야 여사가 한국을 방문해 나야대령비를 직접 참배했으며, 그녀의 유언에 따라 이듬해인 2012년 기념비에서 여사의 영현안장식을 거행한 바 있다. /김재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0일 남구보건소 영일만홀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남구보건소 신속대응반, 남부소방서 구급대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포항성모병원 등에서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NH농협상주시지부(지부장 김필자)는 최근 모동면 송계리에서 자매마을 교류행사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4-06-09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성환) 해양레저관광융합전공은 최근 대만에서 개최된 ‘2024 제18회 대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최근 선산읍 독동리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내기 행사를 열고 모내기 진척 상황을 살피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김천경찰서(서장 채승기)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와‘북한이탈주민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구과학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최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대구 북구 지역 어린이 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공연을 개최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여성청소년과(학교전담경찰관)·동천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모범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항시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학래, 민간위원장 황보관현)는 최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내 어업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 식에서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라면 400박스와 주방·세탁기 세제 80박스 등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경북선원노동조합(황우철 위원장)에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고유가 및 금리인상, 바다 환경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낚기 어선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구룡포읍지사협 기금과 외부 후원물품으로 마련하게 되었다.황보관현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룡포 어업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협의체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대구 남구는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사회봉사부문 안임순(71·여)씨를, 사회공헌부문 김성진(55)씨를 선정해 지난 5일 남구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시상했다.남구는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45일동안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및 기관·단체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공적조서 등을 바탕으로 사실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회봉사부문, 사회공헌부문에 각 1명씩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안 씨는 한국자유총연맹대구남구지회 여성회장과, 남구 안전모니터단 회원 및 포순이 봉사단원, 이천동 환경감시단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또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전몰군경미망인 등을 위한 나눔을 통해 세대와 계층 간 상생에 기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넘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사회공헌부문 수상자 김 씨는 남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민주평화통일남구협의회 수석부회장과 남구체육회 부회장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중이며 함께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 및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들께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 수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경상북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윤)가 9일 도내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소상공인 노무·세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법정 지역 경제단체인 경북소상공인연합회는 변화하는 노무 및 세무법에 대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지난달 14일 구미를 시작으로 김천(5월 17일)과 포항(6월 4일), 경산(5일), 상주(7일) 순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경북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경주, 영덕, 문경, 울진, 칠곡에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이상윤 회장은 “노무 및 세무법에 대한 역량강화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억울하게 손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는 등 권익 보호와 상권 회복을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들의 권익 신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 중구가 최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7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정책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중구보건소는 ‘대구시 중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해 대구시 최초 사유지 흡연 단속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구도심의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인한 정주환경의 변화에 맞춰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특히, QR코드 고지서를 도입해 금연구역 위반 과태료 감경제도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금연환경조성 및 금연정책의 혁신적인 발전에 기여했다.중구에 따르면 중구의 흡연율은 17.0%로, 이는 대구 평균 흡연율인 18.4%보다 1.4% 낮은 수치다. /안병욱기자
포스탱 아르크앙즈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7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학교 관계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투아데라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후 이어진 것으로, 대구가톨릭대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오랜 인연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그간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대학 교육이 한 나라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구가톨릭대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대구가톨릭대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투아데라 대통령은 대구가톨릭대 학군단을 사열하고 꽃다발을 받으며 환영을 받았다. 이어서 교내 스텔라홀에서 대학 소개와 환담을 통해 대구가톨릭대의 역사와 교육 철학을 소개받았다. 이어진 일정으로 투아데라 대통령과 성한기 총장은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기념식수를 한 뒤 도서관 투어를 통해 대구가톨릭대의 교육시설과 시스템을 둘러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교육적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6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가톨릭 방기 교구와 첫 만남을 시작으로, 대구가톨릭대는 방기대학교에 학위복, 교육용 데스크톱 PC 등을 기증하며 나눔과 협력을 실천해 왔다. 이번 방문에는 요키 돈지아 심포리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고문도 함께했다. 요키 돈지아 대통령 고문은 대구가톨릭대에서 IT 공학·컴퓨터소프트웨어학 학사,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성한기 총장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학생들을 잘 교육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양성하겠다”며 “우리 대학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인연과 교류 협력은 그만큼 중요하며, 방문에 감사드린다”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2013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학생들을 가톨릭 장학생으로 선발해 신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 심리학, 건축공학 등 다양한 전공에서 총 8명의 학사 및 석·박사를 배출했다. 현재는 4명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학생이 유학 중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예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 15개대 및 소방공무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소방기술경연 및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 및 재난 현장 활동에 필요한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각 읍·면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수관 볼링 등 종목별 소방 기술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의용소방대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연대회를 통해 대원들 간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고 협동심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5개대 의용소방대로 약 360명의 대원들이 산불 화재진압은 물론 생활안전구조, 긴급 구조 활동 전개등 주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대구 달성군 가창면(면장 박은주)과 경북 고령군 우곡면(면장 정원청)이 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6-07
청송군 정나눔봉사단체(대표 김해자)는 최근 진보시장에서 ‘사랑의 우동 한그릇’ 행사를 가졌다. 사진이번 우동 나눔 봉사는 2022년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농가맛집 ‘무꾸’(대표 김경희)의 후원으로 약 600인분의 우동을 준비해 오전 9시부터 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됐다.사랑의 우동 봉사는 2023년 연말 부남면 시장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은 청송읍시장, 6월에는 진보면 시장에서 벌써 3번째 봉사활동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청송군의 각 시장을 분기별로 돌며 무료 우동 나눔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윤경희 군수는 “따뜻한 우동 한 그릇처럼 온정이 가득한 마음을 이웃에게 나누는 정나눔봉사단체와 농가맛집 ‘무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대구 남구는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사회봉사부문 안임순(71·여·사진)씨를, 사회공헌부문 김성진(55·사진)씨를 선정해 지난 5일 남구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시상했다.남구는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45일동안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기관․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공적조서 등을 바탕으로 사실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회봉사부문, 사회공헌부문에 각 1명씩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안씨는 한국자유총연맹대구남구지회 여성회장과, 남구 안전모니터단 회원 및 포순이 봉사단원, 이천동 환경감시단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했으며,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전몰군경미망인 등을 위한 나눔을 통해 세대와 계층 간 상생에 기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넘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사회공헌부문 수상자 김씨는 남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민주평화통일남구협의회 수석부회장과 남구체육회 부회장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중이며 함께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 및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들께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타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인만큼 묵묵히 이웃사랑을 행하는 사람이 수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