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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헌혈운동·열린음악회 열어 개원 자축”

포항성모병원은 개원 47주년을 맞아 지난 3일 마리아홀에서 기념식을 갖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기념식에는 손경옥 병원장, 안길영 의무원장 등 주요 내빈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애사심으로 의료질 향상과 병원의 발전을 이끌어온 장기근속자 30명과 상반기 친절직원 2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같은 날 헌혈캠페인, 일일찻집, 열린음악회 등 많은 행사를 실시됐다.특히 헌혈캠페인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10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모아진 혈액은 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수술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또 병원 로비에서 일일찻집을 열어 커피·녹차·율무차·요구르트 등 다양한 음료를 준비해 내원객들에게 개원을 알리는 인사와 함께 음료를 대접했다. 그리고 열린음악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시간을 가졌다.손경옥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도 의료 일선에서 수고해주시는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치유에 집중해 보람과 기쁨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자”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2024-06-10

대구시 남구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선정 사회봉사 안임순·사회공헌 김성진 씨

대구 남구는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사회봉사부문 안임순(71·여)씨를, 사회공헌부문 김성진(55)씨를 선정해 지난 5일 남구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시상했다.남구는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45일동안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및 기관·단체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공적조서 등을 바탕으로 사실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회봉사부문, 사회공헌부문에 각 1명씩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안 씨는 한국자유총연맹대구남구지회 여성회장과, 남구 안전모니터단 회원 및 포순이 봉사단원, 이천동 환경감시단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또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전몰군경미망인 등을 위한 나눔을 통해 세대와 계층 간 상생에 기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넘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사회공헌부문 수상자 김 씨는 남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민주평화통일남구협의회 수석부회장과 남구체육회 부회장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중이며 함께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 및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들께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 수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6-09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투아데라 대통령, 대구가톨릭대 방문 교류 강화

포스탱 아르크앙즈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7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학교 관계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투아데라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후 이어진 것으로, 대구가톨릭대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오랜 인연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그간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대학 교육이 한 나라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구가톨릭대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대구가톨릭대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투아데라 대통령은 대구가톨릭대 학군단을 사열하고 꽃다발을 받으며 환영을 받았다.  이어서 교내 스텔라홀에서 대학 소개와 환담을 통해 대구가톨릭대의 역사와 교육 철학을 소개받았다. 이어진 일정으로 투아데라 대통령과 성한기 총장은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기념식수를 한 뒤 도서관 투어를 통해 대구가톨릭대의 교육시설과 시스템을 둘러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교육적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6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가톨릭 방기 교구와 첫 만남을 시작으로, 대구가톨릭대는 방기대학교에 학위복, 교육용 데스크톱 PC 등을 기증하며 나눔과 협력을 실천해 왔다. 이번 방문에는 요키 돈지아 심포리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고문도 함께했다.  요키 돈지아 대통령 고문은 대구가톨릭대에서 IT 공학·컴퓨터소프트웨어학 학사,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성한기 총장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학생들을 잘 교육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양성하겠다”며 “우리 대학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인연과 교류 협력은 그만큼 중요하며, 방문에 감사드린다”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2013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학생들을 가톨릭 장학생으로 선발해 신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 심리학, 건축공학 등 다양한 전공에서 총 8명의 학사 및 석·박사를 배출했다.  현재는 4명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학생이 유학 중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09

대구 남구,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선정

대구 남구는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사회봉사부문 안임순(71·여·사진)씨를, 사회공헌부문 김성진(55·사진)씨를 선정해 지난 5일 남구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시상했다.남구는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45일동안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기관․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공적조서 등을 바탕으로 사실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회봉사부문, 사회공헌부문에 각 1명씩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안씨는 한국자유총연맹대구남구지회 여성회장과, 남구 안전모니터단 회원 및 포순이 봉사단원, 이천동 환경감시단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했으며,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전몰군경미망인 등을 위한 나눔을 통해 세대와 계층 간 상생에 기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넘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사회공헌부문 수상자 김씨는 남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민주평화통일남구협의회 수석부회장과 남구체육회 부회장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중이며 함께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 및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들께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타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인만큼 묵묵히 이웃사랑을 행하는 사람이 수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