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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공유주방, HACCP 인증 획득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6-01-27 09:35 게재일 2026-01-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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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주스 유형… 위생·안전 관리체계 공식 인정
권민기 유통특작과장(중앙)이 식품안전관리인증서를 들고 봉화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은 23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공유주방 이용업소에 대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HACCP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관리하는 국가 위생관리 제도다. 이번에 인증된 품목은 과채주스 유형으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9년까지 3년간이다.

 

이번 인증으로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내 공유주방은 위생 및 안전 관리 시스템과 교차오염 방지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유주방은 개인이 별도의 가공시설이나 위생 설비를 갖추지 않아도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한 공간이다.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창업 연계의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봉화군은 앞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주스, 잼, 곡류 가공품 등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가공 교육과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을 연계해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HACCP 인증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가공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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