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일자리 경쟁력 강화
대구 달성군이 하반기 맞춤형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일자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성군 기업+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를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고용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직무 역량 강화 △취업 역량 강화 △신중년 직업 탐색 △기업 대상 노동법 특강 등으로 마련됐다. 연령과 대상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첫 순서로 지난 14~15일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SNS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중장년층을 위한 ‘신임경비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열린다.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과정도 운영된다. 청년 대상 ‘서류·면접 마스터 클래스’(11월 3~4일)에서는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를, 중장년층 대상 ‘재취업 성공, 취업 전략 세우기’(10월 30일) 특강에서는 경력 재설계와 구직 전략을 다룬다. 신중년 세대의 경력 전환을 위한 ‘신중년 직업 탐색’ 특강도 마련됐다.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는 ‘2025년 변화된 노동법 상식’ 특강이 준비돼 고용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법·제도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 기업+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dsjobplus.daegu.kr)나 전화(053-639-2020)로 문의하면 된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