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김정재·김영식·정희용의원<br/>국회 심의서 국비 1천76억 원 증액
경북도는 올해 국가 투자예산 11조5천16억 원을 확보했는데, 이는 지난해 10조9천514억 원보다 5천502억 원(5.0%)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 11조3천940억 원을 반영시켰으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1천76억 원을 증액시켰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10월부터 국회에 국비 확보캠프를 설치하고, 시·군,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이뤄낸 것으로, 그 과정에서 서면질의서 제출단계부터 주요 현안 사업 예산심사 대응까지 국비 확보 활동을 전방위에서 지원한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감사패 전달과 함께, 지역구 의원실을 순회하며 2025년 국비 확보 계획 및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올해도 기재부와 중앙부처 대상 국비 확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경북도는 원활한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기관 및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사업별·실국별대응 전략 수립으로 지방시대를 끌어나갈 체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