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적극 홍보<br/>참가자 100명 사전 신청 열기<br/>한옥 벗 삼아 ‘일+휴식’ 힐링
한옥을 벗 삼아 자연을 즐기는 워케이션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경북이 전국에 매력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1일 서울 공유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설명회를 열고, 서울 소재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100명의 참가자가 사전 신청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경북도는 중소기업은 재정 여건상 기업 복지에 쓰는 비용 투입을 부담스러워 한다고 판단, 이번 설명회에서 사전 워케이션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가 대비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참석자 중 선착순 60명에게 경북형 워케이션 웰컴키트를 선물로 증정했다. 또한, 사업 소개와 상품 이용 시 지원 방향 등을 설명한 후 운영사 별 워케이션 상품 소개 시간을 마련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개별상담 및 상품 예약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사 개별상담을 진행해 워케이션에 대해 편안하게 상담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북형 워케이션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설명회 참가자 중 대상자를 모집해 11월 중 1박 2일간 경북의 주요 워케이션 공유오피스와 숙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설명회를 통해 4개 지역의 특색있는 워케이션 상품으로 도시의 답답한 빌딩 숲 대신 경북의 고즈넉한 한옥과 자연을 경험하면서 일의 능률도 높이고 동시에 휴식이 있는 삶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북형 워케이션은 MZ세대 대상 국내 여행경험 서비스 플랫폼인 프립과 협업해 ‘고즈넉한 경북에서 일과 쉼을 온전히’라는 주제로 4개 지역에서 가장 편안한 가격으로 만나는 일쉼동체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일쉼동체’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