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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자금 800억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9-03 20:17 게재일 2023-09-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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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 상승, 원·부자재 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일부터 15일까지 8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 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북경제진흥원 서류심사 후 6일부터 시·군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융자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추석 연휴 전인 27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14개사)을 통해 융자대출 시 경북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이내로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북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도에서 지정한 27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 시·군 홈페이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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