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군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반발 대구시에 개발계획지만 지정 촉구

김현묵 기자
등록일 2023-07-05 20:07 게재일 2023-07-06 2면
스크랩버튼

대구시가 지난 1일 시로 편입된 군위군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자 군위군측이 반발했다.

군위군은 5일 입장문을 내고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그 지역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대구시에 여러 차례 전달했다”며 “(전역 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군민들의 불만과 해제 요구 의견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시에 대해 군위군 지역의 개발계획을 구체적이고 신속하게 발표한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은 이른 시일 내에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시는 지난 4일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 상승 예방 등을 이유로 군위군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군위/김현묵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