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4.5%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업무 추진 능력과 혁신 및 변화가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남녀 1천1명으로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3.1%)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5%, 부정평가는 54.1%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 및 추진력’(39.3%), ‘공정과 정의’(30.6%), ‘외교 및 안보’(9%), ‘경제와 민생’(5.8%) 등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22.6%), ‘직무태도’(22.4%), ‘다양한 의견 청취 부족’(17.3%)이 꼽혔다.
국민 리서치그룹 측은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 상승 기류에는 지난 15일 국민패널 100명을 초청해 진행한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 국정 방향 제시와 더불어 ‘문재인케어’ 폐기 등 과감한 변화를 통한 소통 이미지 각인 등이 정 평가 상승에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