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출신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
김 신임 부위원장은 연세대 법학과 출신으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당시 현직에 있을 때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에 대해 내부 비판을 했으며, 사직 후에는 변호사로서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공개 비판하기도 한 인물이다.
김 신임 부위원장은 정부 출범 초기 권익위 부위원장으로 내정됐으나, 전임인 이정희 전 부위원장이 지난달 초 사의를 밝힘에 따라 뒤늦게 임명됐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