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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71% 급감

이부용 기자
등록일 2022-10-19 12:47 게재일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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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태풍 침수에 따른  영업중단

태풍 힌남노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등의 피해를 입은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포스코홀딩스가 19일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 발표한 결과다.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에 매출 21조2천억원에 영업이익은 9천억원을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한 규모지만 영업이익은 71% 급감한 것이다. 홀딩스 측은 침수된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에 따른 영업손실과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에 4천400억원가량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태풍이 오기전에 앞서 시장이 전망한 영업이익은 1조4천764억원이었다.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판매량은 포항제철소 중단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770만t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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