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경제 위기에 국민의 삶이 흔들리고 있지만, 대통령은 민생을 외면하고, 여당은 내분에 휩싸여 국민을 돌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모쪼록 국민의힘이 여당의 책임을 자각하고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서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안 대변인은 이어 “법원의 판결은 (국민의힘) 전당대회로 가는 당권경쟁 2라운드의 타종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며 “지루하게 이어졌던 집권 여당의 당권싸움이 일단락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