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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전 마지막 모의평가… “다소 쉬웠다”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2-08-31 20:13 게재일 2022-09-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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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작년 수능과 난이도 비슷

전국 17곳 시·도에서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국어와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됐고,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했다.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보다는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됐지만,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서 충분히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란 평가다.


국어와 수학은 대체로 공통과목에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고, 선택과목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공통과목보다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이는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여 유·불리 문제를 최대한 완화하고자 하는 의도로 분석한다.


선택과목이 있는 국어와 수학은 선택과목 집단별 공통과목 점수를 토대로 선택과목 조정원점수를 다시 계산해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산출한다.


수학 선택과목에서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들은 미적분 또는 기하를 반드시 선택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 중에는 상위권 학생들이 많아서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들의 표준점수가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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