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첫 대법관 후보가 이균용(60·사법연수원 16기) 대전고법원장과 오석준(60·19기) 제주지법원장, 오영준(53·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3명으로 압축됐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14일 오후 회의를 열어 전체 대법관 후보 21명 가운데 3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 김 대법원장은 추천받은 후보들의 주요 판결이나 그간 해온 업무 내용을 공개하고 이달 21일까지 법원 안팎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후보자 1명을 선정해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