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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해평취수원 공동이용 조건부 수용 구미시장 비난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08-19 20:18 게재일 2021-08-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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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자근(구미시갑) 국회의원이 장세용 구미시장의 해평취수원 조건부 수용 입장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구 의원은 19일 ‘구미시민 기만하는 문재인 정부와 구미시의 졸속결정 규탄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구미시민을 대표해야할 시장이 무능한 협상력과 내년도 시장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판단으로 단돈 100억원에 구미시민의 미래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시에서 제시한 지원방안도 정부부처에 확인한 결과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구미 5공단 입주업종 확대 등을 검토한 바 없고, KTX 구미역사 신설 사업 역시 국토부에서 부정적이라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8조원 상당의 국비예산 투입과 관련해서도 기재부의 어떤 부서에서도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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