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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성패는 백신에 달려 상반기 중 접종 완료해야”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1-12 20:22 게재일 2021-01-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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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 SNS 통해
“11월 집단면역은 너무 늦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권 시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서 “K-방역은 지난 1년여 동안 고통을 감내하면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라주신 국민들 덕분에 이룬 성과”라면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목표로 제시한 올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은 너무 늦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삶은 너무 고통스럽고 인내는 한계에 이르고 있다”며 “앞으로 방역의 성패는 얼마나 이 전쟁을 빨리 끝내느냐에 달려 있고 그 답은 백신에 있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시장은 “2021년 한 해를 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랑이 하면서 일상을 빼앗긴 채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은 국민들 입장에서는 참을 수 없는 희망고문이다”며 “금년 상반기 중에 전 국민 접종 완료를 목표로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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