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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규격 풋살장 갖춘, 화원초 복합체육시설 개장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6-04-02 16:28 게재일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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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유휴부지 981㎡ 활용⋯체육·공원 결합 생활체육 거점
평일 무료 배드민턴·주말 풋살 운영⋯5월 1일 정식 가동
 2일 열린 화원초 학교복합시설 ‘화원 천내 체육시설’ 개장식에서 달성군유소년축구단 선수들이 축구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대구 달성군이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체육 거점을 마련했다.

달성군은 2일 화원초등학교 내 학교복합시설 ‘화원 천내 체육시설’ 개장식을 열고,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유소년축구단, 학부모,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설은 981㎡ 규모로, 달성군 최대 수준의 풋살장에 국제축구연맹(FIFA) 규격을 적용했다. 막 구조 지붕을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체육시설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운영은 평일과 주말로 나뉜다. 평일 오후 5~9시는 무료 배드민턴장으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는 유료 풋살장으로 운영되며, 관리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화원초 학교복합시설 ‘화원 천내 체육시설’ 전경(아래는 실내 모습).

이번 사업은 달성군과 대구시교육청 협약,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국비를 포함해 총 25억6000만 원이 투입됐다. 체육시설과 공원, 경관형 화장실을 결합한 학교복합시설로, 생활 밀착형 복합화 모델을 구현했다.

이번 시설은 지난해 8월 달성중학교에 개관한 이룸캠프에 이어 두 번째 학교복합시설로, 달성군은 이 사업을 지속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체육 거점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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