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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포럼` 국내홍보 본격화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3-11 02:01 게재일 2015-03-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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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지원특위 부산 방문

대구시의회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태)`는 10일부터 본격적인 국내홍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의회 물포럼지원특위는 지난 2일 프랑스 등 해외 홍보를 다녀온 이후 이날 부산을 시발점으로 서울, 광주,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 대한 홍보 투어를 실시하게 된다. 우선 박상태 위원장 등 5명은 이날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박재본 복지환경위원장 등 부산시의원 8명을 만나 오는 4월12~17일까지 6일간 대구 엑스코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서 개최되는 물포럼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사진> 이에 부산시의회는 “물포럼 행사기간에 꼭 대구를 방문해 전시회 등을 둘러볼 것”이라며 “부산에서도 물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대구의 물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변했다.

시의회 세계물포럼특위 박상태위원장은 “물포럼 개최를 계기로 대구와 부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며 “세계물포럼의 홍보를 위한 이번 부산시의회 방문은 물포럼 홍보와 더불어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질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계물포럼특위는 다음 주에는 광주와 인천을 각각 방문하며 행사 시작전까지 타 시·도 순회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의회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지원특별위원회`는 지난해 8월27일 구성돼 내년 6월30일까지 활동하며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태기자 k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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