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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방콕·마닐라공항 라운지 유료서비스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3-12 02:01 게재일 2015-03-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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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 최대 LCC(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은 11일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태국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 필리핀 마닐라국제공항 라운지의 유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 인천공항은 여객터미널 4층 환승 편의시설 동서편에 자리한 `스카이허브(SKYHUB) 라운지` 이용권을 제주항공 이용객에 한해 이용시간 3시간을 기준으로 기존 39USD에서 약 30% 할인된 3만2천원에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이용권은 인천공항 제주항공 수속카운터에서 판매한다.

인천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에는 국내 및 해외 신문과 잡지, 무선인터넷과 팩스 등의 통신서비스와 각종 음료와 빵과 과일, 따뜻한 음식 등을 제공한다. 또 새벽 시간에 귀국편을 이용하는 방콕~인천, 방콕~부산, 방콕~대구 노선 이용객을 위해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의 CIP라운지와 BFS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CIP라운지에서는 우리나라 신문과 무선인터넷, 샤워시설, 다과와 음료 등을 제공하며 2시간을 기준으로 800THB(한화 약 2만7천원)에 구입할 수 있고 시간제한이 없는 BFS라운지에서는 같은 서비스를 1천THB(한화 약 3만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마닐라국제공항에서는 간단한 식사는 물론 샤워,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미아스코 라운지 이용권을 탑승 수속시 15USD에 구입할 수 있다.

/김영태기자 k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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