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에 서는 것을 상상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답했다. 첫 타석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는 모습을 상상해왔노라고.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정규시즌 방문 개막전에 앞서 클럽하우스에서 거의 한달여 만에 현지 기자들 앞에 섰다.피츠버그 지역지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이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인터뷰 영상을 보면 강정호는 편안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강정호는 지난 스프링캠프를 돌아보면 “(한국에서는 스프링캠프에서 사흘 연습하고 하루 쉬는데) 여기에서는 매일 경기하고 연습하면서 지쳤다. 하지만, 조금씩 적응해갔고, 지금은 적응한 것 같다”고 말했다.강정호는 약 3주 가까이 미디어의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매일 인터뷰하다 보니까 지치는 것 같았다. 오로지 야구만 신경 쓰고 싶어서 그랬다”고 설명했다.그는 한국프로야구 투수들과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차이점을 묻는 현지 기자들의질문에는 단연 구속을 꼽았다. 강정호는 “기본적으로 스피드가 빠르다”고 했다.아울러 “여기(메이저리그)는 선수들이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런환경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개막전을 맞는 소감을 묻자 “한국 때와 똑같은 것 같다”며 주포지션인 유격수 이외에 2루수, 3루수 수비 연습을 한 것에 대해서도 “2루, 3루는 예전에 가끔 했었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고 정석에 가까운 대답으로 일관했다.강정호가 가장 솔직했던 순간은 메이저리그 첫 타석에 서는 걸 상상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이 나왔을 때다. 강정호는 “타석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는 것을 상상해왔다”며 그 상황을 머릿속에 그린 듯 웃으며 답했다.이날 개막전을 벤치에서 시작한 강정호는 끝내 코치진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메이저리그 데뷔전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피츠버그는 이날 0-2로 뒤진 8회초 앤드루 매커천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공수교대 후 신시내티의 토드 프레이저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고 2-5로 패했다./연합뉴스
2015-04-08
▲ 여자프로골퍼 김효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마트여자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년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첫 대회가 제주에서 막을 올린다.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스카이·오션 코스(파72·6천187야드)에서 펼쳐지는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은 지난해 12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다음으로 열리는 시즌 국내 개막전이다.전지훈련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선수들 중에 가장 반가운 선수는 성공적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효주(20·롯데)다.지난 시즌 KL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리며 상금왕 등 주요 부문 타이틀을 독차지한 김효주는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출전, 한국팬들에게 인사한다.지난해 12월 중국여자오픈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효주는 지난 3월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LPGA 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 출전한 뒤 한국으로 돌아오는 김효주는 힘든 일정에도 세계 정상급 샷을 보여줄 예정이다.이번 롯데마트 여자오픈은 국내 골프 판세를 예측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김효주와 ANA 대회에 함께 출전한 허윤경(25·SBI저축은행),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출전, 국내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다툰다.여기에 이정민(23·비씨카드), 김민선(20·CJ오쇼핑), 고진영(20·넵스) 등 지난 시즌 맹활약을 했던 선수들까지 가세,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올 시즌 데뷔하는 박결(19·NH투자증권)과 지한솔(19·호반건설)의 신인왕 대결도 관심사다.디펜딩 챔피언 이민영(23·한화)은 신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어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한편 KL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16주 연속 대회가 열리는 강행군을 이어간다./연합뉴스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가 이번 주말 2015시즌의 대장정을 시작한다.슈퍼레이스는 오는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올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고 7일 밝혔다.개막전은 대회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을 비롯해 GT, 슈퍼1600, 엑스타V720 원메이크 레이스에 80여대 차량이 참가해 열린다.지난 시즌 슈퍼6000 종합 우승을 차지한 조항우(아트라스BX)의 2연패가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간발의 차로 2위에 머무른 황진우, 3위 김의수(이상 CJ레이싱) 등이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김진표(엑스타레이싱), 류시원(EXR 팀106), 안재모(쉐보레레이싱) 등 연예인 드라이버들도 이름값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고자 준비 중이다./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강성형(45) 감독대행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LIG손보는 7일 “지난해 수석코치로 팀에 합류해 선수단을 지도하고, 2014-2015시즌 막판 감독대행으로 시즌을 잘 마무리한 강성형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강성형 신임 사령탑은 국가대표 레프트 출신으로 2014년 초 LIG수석코치로 부임했다. 문용관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자진사퇴하자 2월 5일 감독대행으로 선임돼 남은 시즌동안 팀을 이끌었다.LIG손보는 “강성형 감독은 부드러운 형님 리더십의 소유자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팀, 개인보다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팀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LIG배구단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강성형 감독은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고 팀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새로운 팀으로 변모하겠다. 선수들과 함께 후회 없이 LIG만의 팀 컬러를 만들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시즌 종료 후 선수단에 휴가를 준 LIG손보는 4월 12일 다시 모여 새로운 시즌 준비를 시작한다./연합뉴스
정경진(28·구미시청)이 생애 여섯 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정경진은 6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5 보은한식장사씨름대회 마지막 날 백두장사(150㎏ 이하) 결정전에서 문찬식(33·제주특별자치도청)을 3-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정경진은 백두장사 5회(2011 단오, 2013 보은, 2013 단오대회, 2013 추석, 2015보은), 천하장사 1회(2014) 등 총 6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창원시청에서 뛰다 올해 구미시청으로 이적한 정경진은 팀에 `이적 선물`을 안겼다. 구미시청이 백두장사를 배출한 건 2010년 이태현 이후 5년 만이다.반면 2006년 금산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오른 뒤, 9년 만에 장사대회 결승에 오른문찬식은 정경진의 벽을 넘지 못하고 1품에 그쳤다.정경진은 첫판을 주 특기 잡채기로 따내고, 밀어치기로 둘째 판도 얻었다.셋째 판에서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한 정경진은 문찬식을 높이 든 채 숨을 고른 후, 들배지기로 눕혀 우승을 확정했다.정경진은 “구미시청으로 이적하면서 `초심을 찾자`고 마음먹었다”며 “구미시청에 백두급 선수들이 많아 대회를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5년 만에 구미시청에 백두장사 타이틀을 안겨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1월에 딸 다은이가 태어났다. 다은이에게 더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5 보은한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정경진(구미시청)△ 1품=문찬식(제주특별자치도청)△ 2품=박한샘(수원시청)△ 3품=서남규(동작구청)/연합뉴스
2015-04-07
한국 프로배구 V리그 챔피언 OK저축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일본 우승팀 JT 선더스, NEC 레드 로키츠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한국배구연맹은 12일 장충체육관에서 단판 승부로 `2015 IBK기업은행 한일 V리그 톱매치`를 연다.V리그는 지난 1일 남녀 우승팀이 결정됐다.일본 우승팀은 5일에 가려졌다. 남자 프로배구 JT 선더스는 5일 도쿄체육관에서열린 산토리 선버즈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해 팀 창단 후 첫우승을 차지했다.여자부에서는 NEC가 4일 열린 결승전에서 히사미쓰 스프링스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창단 첫 우승을 한 팀끼리 맞붙는 남자부 경기에서는 2013-2014 V리그에서 한국전력 소속으로 뛴 경험이 있는 레안드로 비소토(JT)와 OK저축은행 괴물 외국인 공격수 로버트랜디 시몬의 대결이 관심사다.또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했던 송명근과 이민규가 펼칠 설욕전도 지켜볼 만하다.당시 일본 대표팀에서 뛴 레프트 공격수 고시가와 유는 이번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챔피언결정전 MVP 송명근이 고시가와와 정면 승부를 펼친다.일본 여자부 챔피언 NEC에도 반가운 얼굴 옐리츠 바샤가 있다. 바샤는 2013-2014시즌 현대건설에서 뛰었다.이 대회 남녀부 1위 팀은 각각 1만 달러(약 1천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2위 상금은 5천 달러다.남녀 MVP로 뽑히면 상금 1천 달러를 더 받는다./연합뉴스
오는 26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사무국이 포항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포항체력인증센터와 체력증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건강증진을 위해서는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필수지만 먼저 자신의 체력상태를 확인하고 어떤 운동이 자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지 알아야만 보다 효과적인 건강증진이 가능하다.이에 따라 해변마라톤대회 사무국은 시민들이 자신에게 효과적인 운동 및 건강증진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포항시설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포항시민 건강증진 이벤트는 포항종합운동장에 위치한 포항체력인증센터에서 근력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측정하고 거기에 맞는 운동프로그램 처방을 받는 것.참여한 시민들에게 4만원 상당의 스포츠 티셔츠를 제공하며 4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포항해변마라톤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시민들이 달리기 등의 운동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건강증진과 운동의 즐거움을 알리고 참여하는 이벤트를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제15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26일 오전 9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고, 대회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해변마라톤대회는 참가자에게 야외무대 공연과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참가자를 위해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도 운영, 시민과 달림이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을 제공한다.문의 : 해변마라톤대회사무국(054-231-0028)·포항체력인증센터(054-280-9519)./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뚜껑을 열기 전 약체로 평가받던 KIA 타이거즈와 막내 구단 케이티 위즈의 시즌 초반 행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KIA는 개막 최다 연승 구단 신기록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지만 케이티는 신생구단 개막 연패 기록을 새로 쓸 위기에 놓였다.`명가 재건`을 꿈꾸는 KIA는 시즌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개막 2연전에서 LG 트윈스를 돌려 세우고 나서 비 때문에 한 경기밖에 치르지 못한 지난 주중에는 SK 와이번스를 제압했다. 그러고는 지날 주말 케이티와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KIA의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은 김성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03년의 8연승이다. KIA는 2승만 더하면 팀 기록에 동률을 이룬다.KIA는 6일 현재 평균자책점 1위(1.67), 타율 4위(0.280)를 기록할 만큼 투·타에서 예상 밖으로 짜임새 있는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팀 평균자책점은 2점대 이하 팀도 KIA가 유일할 만큼 탄탄한 마운드를 바탕으로 연승 가도를 달려왔다.10개 구단 개막전 선발투수 중 유일한 토종 선수였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2경기에서 1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1승을 챙겼고, 새 외국인 투수 필립 험버(2경기 10이닝 3실점)와 조쉬 스틴슨(1경기 6이닝 무실점)도 합격점을 받으면서 1승씩 보탰다.대졸 신인 문경찬마저 5일 케이티와 프로 데뷔 첫 등판에서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하는 `깜짝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며 KIA의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여기에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접고 KIA로 돌아와 마무리 보직을 맡은 윤석민은 벌써 시즌 3세이브를 올리며 최근 몇 년 동안 계속된 KIA의 불안한 뒷문 걱정을 말끔히 날려줬다.타석에서는 부활을 노리는 최희섭을 필두로 이범호와 브렛 필 등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하면서 공·수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KIA는 7일부터 광주 홈으로 NC 다이노스를 불러들여 3연전을 치르고 10일부터는대구 원정길에 올라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벌인다.KIA와 달리 케이티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케이티는 개막 후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하고 7연패 늪에 빠져 2013년 제9구단으로 1군 무대에 오른 NC 다이노스가 세운 신생구단 최다 개막 연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6점 차로 앞서면서 1군 데뷔전에서 승리까지 바라봤다가 역전패를 당한 뒤로 첫 승 신고가 계속 미뤄져 왔다.케이티는 팀 평균자책점(6.34)은 9위에 처져 있고, 팀 타율은 0.251로 6위이지만 이달 들어 치른 4경기에서는 총 득점이 4점에 그칠 만큼 집중력이 상당히 부족한모습이다.지난 1일 삼성과 경기에서는 10안타를 치고도 삼진 15개를 당하면서 1득점에 머물렀다.케이티는 이번 주에도 만만찮은 팀인 SK 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와 차례로 3연전을 치른다. 2013년 한화가 역대 최다인 개막 13연패까지 당한 일도 있어 케이티로서는 창단첫 승리로 연패사슬을 끊어야하는 간절한 상황이다./연합뉴스
전국 최강 경북 검도가 다시 한번 전국을 제패했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제19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6단부 우승(이강호)을 차지했다.구미시청 주장 및 현 국가대표 주장을 맡고 있는 이강호 선수는 개인전 6단부 우승과 함께 단체전 우승을 이끌며 국내 검도 지존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이강호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결승까지 무난하게 진출한 뒤 결승에서 만난 전남(무안군청) 김태일 선수를 2-0 머리와 허리 한판으로 물리쳤다.단체전 경기에 출전한 구미시청 검도팀은 4명의 현 국가대표(이강호, 손용희, 장만억, 유제민)가 포진된 전국 최강팀으로 일찌감치 우승이 점쳐졌다.예선전에서 대전시청과 전남(무안군청)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뒤 경기도(부천시청)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구미시청은 결승전에서 서울(관악구청)을 만나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경기는 게임 스코어 2-2 상황으로 이어졌고 최종 우승을 결정하는 마지막 주자로 한국검도의 간판인 이강호 선수가 나섰다.이강호 선수는 다음달 일본 세계검도선수권 출전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 등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지만 노련미를 앞세운 경기내용으로 상대선수를 압도, 허리와 머리 두판으로 제압하며 단체우승을 품에 안겼다.구미시청 검도팀을 단체전 정상에 올린 이신근 감독은 이번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구미시청 검도팀 이신근 감독은 “평소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준 선수들과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님과 구미시체육과 및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에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되어 오늘에 영광이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구미시청 검도팀은 지난 2월에 열린 올해 첫 전국대회인 SBS배 전국 검도왕 대회에서 이강호 선수가 우승, 팀의 막내인 유제민 선수가 준우승을 했고 이번 실업대회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만들어 내며 올 한해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또한 현 국가대표인 구미시청의 이강호, 손용희, 장만억, 유제민 4명의 선수는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동경)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모처럼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지난 4일 펼쳐진 `경주벚꽃마라톤대회(제24회)`가 31개국 외국인 1천500여 명 등 1만5천여 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사진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광장 앞에서 출발, 보문로 등 경주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힘껏 달려 모두 기념품과 완주메달을 받았다.대회에서 △풀코스(남)=MAEDA YOSUKE(일본) 2시간35분4초 △풀코스(여)=김애양 3시간7분37초 △하프코스(남)=장성언 1시간12분11초 △하프코스(여)=류승화 1시간24분14초 △10km코스(남)=KAWAMURA YOSHIHIT(일본) 33분31초 △10km코스(여)=이민주 37분24초 등으로 레이스했다.한편 이 대회는 국내에서 여섯 번째로 규모가 크며,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대회 가운데는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