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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성구 역세권 잡아라” ‘힐스테이트 만촌역’ 모델하우스 오픈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6일 ‘힐스테이트 만촌역’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이날 공개된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1032-1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2층, 총 6개동 65㎡ 78가구, 84㎡A(84A1) 116가구, 84㎡B 113가구, 84㎡C(84A2) 58가구, 136㎡A 146가구, 136㎡B 147가구 등 아파트 658가구와 오피스텔 84㎡ 60실 등 총 718가구 규모이며 단지 내 상가인 ‘힐스애비뉴만촌역’으로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신규 아파트 열기가 뜨거운 대구 내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인데다 대구 2호선 만촌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인 만큼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또 달구벌대로, 무열로, 동대구로 등 대구 핵심 도로망 진입이 쉽고 지역 내 이동이 쉬울 뿐만 아니라, KTX 동대구역, 수성IC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이 가까워 타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어 수성구는 뛰어난 교육 환경도 갖춰 도보권에 동원초, 오성중·고, 경신중·고 등이 있고 정화중, 정화여고, 혜화여고, 대륜중·고 등 명문학교들이 인근에 있다.여기에 수성구 학원가와도 인접해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일찌감치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범어로데오타운, 수성구청 등 쇼핑시설과 행정기관은 물론이고 야시골공원, 범어공원, 대구박물관, 라이온스파크 등 녹지, 문화시설까지 탄탄히 갖췄다.중대형 위주의 평면설계로 보다 여유롭게 넓은 주거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4Bay 설계를 비롯해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까지 높였다. 첨단 Hi-oT서비스를 통해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고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통합 월패드,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가구 내 조명, 난방, 가스 등 제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등 입주민의 안전을 생각한 세이프티홈 서비스도 적용할 계획이다.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내에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까지 더해 완성도 높은 주거여건을 제공한다.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오피스텔은 전매제한 규제가 없고 주택 수나 재당첨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힐스테이트 만촌역’ 아파트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단지 내 상가 ‘힐스에비뉴만촌역’은 총 718가구의 단지 내 입주민 수요에다 인근에 수많은 주거시설과 상업지역이 들어서 탄탄한 배후수요를 뒷받침한다는 분석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대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수성구 중에서도 역세권에 위치한 브랜드 단지로서 오래 전부터 대구 시민의 관심 단지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며 “특히 함께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가 ‘힐스에비뉴만촌역’에도 많은 수요층의 문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며 오는 4월 6일 특별공급, 오는 4월 7∼8일 1순위(해당/기타), 오는 4월 9일 2순위, 오는 4월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정당계약은 오는 5월 3∼8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오피스텔 60실 및 단지 내 상가 ‘힐스에비뉴만촌역’은 추후 공급예정이며 ‘힐스테이트 만촌역’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8-1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3-28

진에어,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30일 오픈

진에어가 2021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티저페이지를 공개했다.진마켓은 진에어 프로모션 중 가장 낮은 운임의 항공권을 대규모로 판매하는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이다. 국내 항공업계에서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이번 진마켓은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열린다. 대상 노선은 국내 전 노선과, 국제선의 경우 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세부·다낭·방콕·괌 총 7개 노선이다. 항공권은 왕복 총액 운임 기준으로 국내선 1만원대부터 국제선은 8만원대부터 예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 15㎏과 무료 기내식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국내선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국제선 탑승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단, 추석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되며 미운항 시 전액 환불된다.이날 공개된 티저페이지에는 진마켓 기간 진행되는 추가 이벤트 내용이 담겼다. 먼저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상황과 불확실성을 고려해 국제선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변경 및 환불 수수료 면제와 함께 유아 할인을 받지 못한 2019년생 소아를 대상으로 유아운임을 제공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3-28

DGB금융그룹, 벤처캐피탈 수림창업투자 인수

DG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수림창업투자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4월 중에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9번재 자회사 편입이다. 2014년 8월 설립된 수림창업투자는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창업투자회사로, 벤처캐피탈 경력이 많은 대표 펀드매니저와 우수한 전문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4개 투자조합에서 995억원의 AUM(Asset under management)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젠텍, 피씨엘 등 성공적인 exit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DGB금융그룹은 코비드19 이후 언택트 시대, 4차 산업혁명, 핀테크 기반의 디지털 금융 확산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벤처캐피탈사 인수를 검토해왔고 이사회에서 수림창업투자 인수를 결정했다.적정 규모와 성장 여력을 갖춘 수림창업투자는 DGB금융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로 원활한 향후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됐으며, 원활한 거래를 위해 Private Deal로 진행하여 구주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DGB금융그룹은 향후 벤처캐피탈사를 허브로 미래 혁신 기업을 발굴·육성해 그룹의 미래 성장성 및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벤처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공급으로 대구·경북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경영 및 ESG경영을 추진한다는 목표다.김태오 회장은 “이번 VC 인수는 그룹 중기 전략의 핵심 중 하나인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VC를 시작으로 은행-캐피탈-증권-자산운용에 이르는 기업 생애 주기별 전방위적이고 종합적인 금융서비스의 제공을 통해서 많은 유니콘 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3-28

포항제철소, 전기강판 포장장 자동화 구축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전기강판 포장장 야드 자동화 체계를 구축해 현장 작업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제품 관리의 효율성을 더했다고 28일 밝혔다.전기강판 포장장 야드는 전기강판 제품을 포장하는 곳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전기강판 제품은 제품 창고로 이송되기 전 포장장 야드에서 포장 작업을 거친 후 고객사 납기일에 맞춰 제품 창고로 이송된다. 즉, 창고로 이송되기 전 제품이 머무르는 장소다.하루에도 수백t의 제품이 생산되다보니 전기강판 포장장 야드는 늘 분주했다. 운전자가 직접 크레인으로 전기강판 제품을 공장에서 야드로, 야드에서 제품 창고로 옮겨야 하는 것은 물론, 제품이 다른 제품과 혼동되지 않도록 야드 내 제품 저장 위치를 하나하나 시스템에 입력해야 했기 때문이다.또 제품 창고로 제품이 이송된 후에는 제품을 구분하기 위해 라벨을 일일이 제품에 부착해야해 작업자들의 번거로움이 클 뿐만 아니라 라벨 오부착으로 제품 배송에 오류가 생겨 클레임이 발생하기도 해 작업자들의 부담도 컸다.이에 포항제철소는 생산과 품질 정보의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생산효율을 높이는 통합조업관리시스템인 MES 3.0(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을 바탕으로 포장장 야드 작업 프로세스 개선에 나섰다.최일선에서 야드를 오가며 일하는 현장 작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포항제철소는 실시간 야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품 공장에서 포장장 야드, 포장장 야드에서 제품 창고로 이송되는 제품의 정보와 현장 상황을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하면 포장장 야드에 있는 제품의 저장 위치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하고 상시 확인할 수 있어 제품 현장 실사 등을 위해 야드에서 직접 수작업을 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제품이 오가는 야드에서 직접 작업하는 시간을 최소화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저장 위치를 하나하나 작업자가 직접 기록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소됐다. 라벨 정보 시스템도 자동으로 관리돼 제품 관리의 정확성도 높아졌다.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크레인 운전 자동화도 구현했다. 크레인 작업자가 작업 화면에서 제품리스트와 야드, 제품 창고 상황을 확인한 후 제품 이적 작업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크레인이 코일을 포장장 야드와 제품 창고로 이송한다.MES 3.0을 바탕으로 프로세스 개선을 한 결과 포장장 야드의 작업 현장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크레인 수동 조작 횟수는 30% 이하로 감소했고, 현장 작업자가 야드를 드나드는 횟수도 절반 이하로 줄었다.제품 생산, 포장, 이송 전 과정을 데이터화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물류의 정확도와 신속함도 확보했다. 수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고, 이송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때 더욱 신속하게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김진형 포항제철소 전기강판부 부장은 “MES 3.0 을 바탕으로 업무를 개선하고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 편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28

DGB금융, 주총서 김태오 회장 연임 승인…‘ESG 비전’ 선포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DG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대구 북구 칠성동 제2본점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주총에서는 재무제표와 기말 배당금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들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김 회장의 재선임 안건은 주총에 참석한 주주 97.75%가 찬성했다. 임기는 3년이다.김태오 회장은 “지난 2006년 국내 금융권 최초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DGB는 코로나19 사태와 기후변화 등을 경험하는 지금 ESG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상엽, 이진복 사외이사는 각각 1년, 2년 임기로 재선임됐다.아울러 이날 DGB금융그룹은 같은 장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비전을 새롭게 세우는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도 신설했다. EGS위원회는 이사회 산하 ESG경영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체계로 이날 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관련 규정과 설치가 확정됐다.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 이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환경 측면에서는 ‘신기후경제 시대’ 진입에 따른 기후변화 리스크 및 기회 대응체계를 적극 구축하고, 친환경 투자 및 대출 확대, 금융상품과 서비스 환경책임을 강화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사회 측면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포용금융을 더욱 확대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것을 발표했다.또한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금융접근성과 경험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지배구조 측면에서는 CEO 육성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ESG와 연계된 성과평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특히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하여 ‘ALL 바른 DGB’를 강화해 추진한다.DGB금융그룹은 그간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작년에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10회 수상하며 KRCA 분야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과기관인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및 CDP(탄소정보공개)에서 높은 평가를 유지해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3-28

현대건설, 대구 중구 태평로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견본주택 오늘 오픈

현대건설은 26일 대구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외 25필지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에 아파트는 2개동에 84㎡A 91가구, 84㎡B 44가구, 84㎡C 44가구, 84㎡D 47가구, 84㎡E 47가구, 84㎡F 47가구 등 32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84㎡ 단일면적 72실 등 총 392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과 대구 3호선 북구청역, 대구1호선·경부선 대구역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에 속한다.특히 대구역에는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진행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인근에 달성공원 등의 녹지공간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북구청, 중구보건소,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이 조성되는 태평로 일대는 현재 ‘힐스테이트 대구역’,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등 5천600여가구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고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는 우선 남향배치와 판상형 4Bay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내부 설계는 2.4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ㄷ’자형 주방구조(일부 타입 제외) 등울 통해 주부의 동선도 배려했다.또 주변 대비 넓은 드레스룸과 팬트리 및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공간활용성을 확대했고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차별화된 설계로 전 호실을 정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단지는 다양한 평면설계로 소비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평면 구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침실 2∼3은 서로가 구분된 ‘기본형’ 또는 둘을 합친 ‘통합형(무상옵션)’으로 선택하거나, ‘침실2+멀티라운지(유상옵션)’ 형태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드레스룸은 ‘기본형(유상옵션)’과 ‘대형 드레스룸(유상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주방 역시 ‘기본형’ 외에도 ‘소형주방+홈오피스(무상옵션)’로 구성되는 형태 등을 선보여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최첨단 설계로는 먼저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도입했고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자동주차위치 인식기능’을 도입해 자동으로 주차위치를 저장하고 확인하며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공동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이 도입된다.청약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4월 6일 특별공급, 오는 4월 7일 1순위, 오는 4월 8일 1순위 기타지역, 오는 4월 9일 2순위 등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실시하며 오는 4월 15일 당첨자 발표, 오는 4월 27∼29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오는 4월 5일 진행하고 오는 4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오는 4월 7∼8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17-7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3-25

수성2가지역주택조합, 수성구 더블역세권 ‘수성 위버센트럴’ 조합원 모집

(가칭)수성2가지역주택조합은 25일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에 ‘수성 위버센트럴’ 아파트의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단지는 대구 수성구 수성2가 125-3번지 일원에 664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되며 최근 소형화되고 있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1군 브랜드가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수성 위버센트럴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아파트로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소하며 조합측에서 시행사 역할을 맡아 부가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해 일반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는 평가다.또 지난해 7월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조합 운영이 투명성이 강화되고 해산도 가능해지면서 안정적이고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것은 부동산 ‘핫플레이스’로서 대구 전 지역이 규제지역임에도 집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다 신규단지 완판, 미분양 감소 등 호조세도 이어나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이다.수성 위버센트럴의 반경 2km 내에는 대구백화점, 수성세무서 등의 행정·쇼핑 시설을 비롯해 병원, 은행, 우체국, 시장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단지는 바로 앞에 동일초등학교, 대구동중학교 등을 품은 학품아 단지인데다 학원이 대거 밀집해 있는 범어동과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까지 갖췄다.이곳은 대구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과 3호선 수성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두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시내 주요 지역으로의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신천대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동로, 동대구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대구뿐만 아니라 경북 지역 일대로의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다.단지 인근에 신천이 있어 산천 수변산책로를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고 대형 근린공원인 범어공원,야시골공원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신천수변공원, 수성못유원지 이용도 쉬워 4계절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다양한 특화 설계도 눈낄을 끈다. 단지 내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변정원의 조성이 계획돼 있고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어 대구 최초로 AIoT음성 솔루션이 적용돼 음성 인식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한 관리가 가능하며 자동차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스마트커튼 등 편의 기능과 천장형 환기청정 시스템 Sys Clein, 방문자 확인 등 청정·보안 시스템을 간단히 통제할 수 있다.조합 관계자는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에서 이처럼 훌륭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며 “수성 위버센트럴은 연일 매매가가 치솟는 수성구에서 합리적은 가격으로 자금 부담 없이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성 위버센트럴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123 황금빌딩 2층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철저한 방역을 위해 홍보관 내에 방역게이트 설치 및 방문예약제로 관리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3-25

포스코, 신세계건설에 프리미엄 강재 역대 최다 공급

포스코가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상업시설물에 건설용 후판 2.6만t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포스코가 2012년 롯데월드타워 4.2만t, 2014년 인천공항 제2터미널 5.1만t, 2017년 여의도 파크원 4.3만t을 공급한 이후 최대 규모다. 이번에 공급하는 2.6만t에는 프리미엄 건설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제품 ‘Pos-H(맞춤형 용접형강)’ 1.1만t이 포함되며, 이노빌트 제품을 1만t 이상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Pos-H’는 고품질의 포스코 강판을 사용해 ‘H형강’형태로 제작한 용접형강이다. 이 제품은 고철로 규격화된 사이즈만 생산하는 ‘H형강’과는 달리 철광석을 녹여 생산함으로써 성분이 균일해 안정성이 높다.또한 440여종의 맞춤형 사이즈로 공급이 가능해 고객사는 건축물 최적화 설계를 통한 원가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상업시설물은 지상·지하 각 8층, 축구장 4개 규모인 2만4천㎡의 면적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신세계건설은 고품질 맞춤형 ‘Pos-H’를 건물의 골조로 적용해 기존 설계 대비 철골 사용량을 5.5% 절감하는 등 시공 경제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향후 포스코는 이노빌트 제품을 건물 내외장재로 확대하는 등 신세계 건설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Pos-H’를 선두로 국내외 강건재 시장에서 이노빌트 제품 채용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포스코 관계자는 “프리미엄 건설 자재인 이노빌트 제품 공급을 통해 건설사의 선택폭을 확장시키겠다”며 “기존과는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강건재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25

서한, 대구 북구 고성동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내일 견본주택 공개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이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은 생활여건이 잘 갖춰진 도심권 주거지로 주목받아 복합스포츠타운(옛 시민운동장) 바로 앞인 북구 고성동3가 6-2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에 74㎡·84㎡ 41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동 간 간섭 없는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복합스포츠타운 사회인야구장과 인접해 조성되는 단지 내 공원의 개방감이 돋보인다.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1순위 해당지역, 오는 4월 1일 1순위 기타지역이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한다.이 단지는 검증된 뛰어난 입지임에도 소비자의 분양가가 상승 우려와 달리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낮은 착한 분양가라는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단지 일대는 일명 오페라생활권이라 불리는데 문화공간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가 인접해 이른바 ‘오페라 프리미엄’도 예상할 수 있다는 평가다.옛 시민운동장 일대인 고성동은 대구FC 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 스탠드와 담장을 허문 사회인야구장, 스쿼시장, 빙상장 등 복합스포츠타운으로 공원화돼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주민의 휴식과 레저공간의 기능을 하고 있다.또 콘서트하우스도 가까워 대구에서 문화혜택을 가장 가까이 누릴 수 있으며 이마트, 메가박스, 북부도서관 등 도보권에 생활근린시설이 풍부하고 근거리의 롯데백화점과 도심 생활시설 이용도 편리하다.교통여건도 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고 침산로를 통해 신천대로와 도심도 5분대에 연결되는 등 뛰어나다는 분석이다.이어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광역철도(61.85km) 원대역 신설을 검토하고 있어 확정될 경우 더 편리한 광역 교통여건도 갖추게 된다.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달성초, 대구일중, 침산중, 칠성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주민이 자녀 교육에도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여기에다 편리한 생활환경을 다 갖춘 도심이면서도 조용한 주거지라는 점이 이 지역의 강점으로 꼽힌다.서한은 5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단지에 한결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을 선보인다.타입별로 알파룸이나 팬트리를 제공하고 고급스런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 공간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특히 한글 자음 ㄱ, ㄷ, ㅁ을 형상화해 디자인 특허를 받은 서한만의 LED 조명기구를 설치해 실내 분위기와 세련미를 한껏 더했다.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돋보인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세대현관 및 공동현관 방문자와 통화 후 출입문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영상통화 서비스와 KT어플을 이용한 가전기기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스마트 디바이스 제어가 가능한 IoT 플랫폼을 제공하고 환경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청정환기 시스템을 설치한다.단지 내 조명을 100% LED로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 시스템을 사용해 공용부 전기요금도 절약하게 준비했다.차량번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동현관을 출입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블루투스 원패스 시스템 등 안전과 편의 측면에서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갖췄다.견본주택은 침산동 156-18번지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3-24

포스코, 직원 온라인 학습사이트 ‘러닝플랫폼’ 오픈

포스코가 직원들의 자기개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 사이트 ‘러닝플랫폼’을 개설했다.그동안 포스코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 ‘E-Campus’를 통해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으나 PC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학습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최근 비대면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따라 포스코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온라인 학습 사이트 ‘러닝플랫폼’을 내놓았다.기존 ‘E-Campus’시스템에서는 콘텐츠 중 일부만 모바일에서 수강할 수 있었으나 러닝플랫폼을 이용하면 모든 과정을 전용 앱을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동일하게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수강 중인 과정은 이어듣기가 가능해 출근길 모바일로 수강하던 과정을 회사 PC로 이어 볼 수 있다.또한 개인화 기능도 추가했다. 러닝플랫폼 사이트에서 관심 분야를 설정하면 추천 과정을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인화면도 개인의 취향과 편의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러닝플랫폼 개설과 함께 포스코는 MZ세대 직원들에 맞춘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도 신규 도입했다.기존에는 동영상 형태의 강의가 대부분이었으나 러닝플랫폼 개설에 따라 E-Book, 오디오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이번에는 사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가 대거 도입됐다.데이터분석 교육 콘텐츠인 ‘탈잉’, 외국어 교육 콘텐츠 ‘시원스쿨’, 오디오북 ‘윌라’등 인기 교육 콘텐츠를 러닝플랫폼을 통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또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짬짬이 볼 수 있는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10분내외의 짧은 교육 콘텐츠도 대폭 확대했다.포스코는 이후 추가적인 개선 작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을 도입해 학습자에게 보다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하고 웨비나 등 가상학습 환경을 구축해 학습 편의를 증진시키고, 직원간 상호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24

포스코건설, ESG 등 총 1천800억원 규모 채권 발행

포스코건설이 1천4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포함해 총 1천8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당초 ESG 채권 800억원, 회사채 300억원 등 총 1천1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수요예측에서 약 6천300억원의 투자수요가 몰리며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종 채권 발행 규모는 ESG채권 1천400억원, 회사채 400억원 등 총 1천800억원이다.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녹색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가능채권 등 세 종류가 있다. 이번에 발행하는 지속가능채권은 환경(Green)과 사회(Social)부문이 결합된 채권이다.이번 ESG채권을 포함한 회사채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납입 등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발행할 계획이다.포스코건설은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녹색건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건축물 건설과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공사기성금 조기지급 재원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ESG채권발행의 성공적인 수요예측은 지속가능한 사업구조와 그동안 실천해 온 ESG경영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며 “ESG 경영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24

청년 자영업자, 컨설팅 받으면 대출 금리 인하

금융감독원은 23일 자영업 컨설팅을 받은 청년에게 대출 금리를 깎아주는 등 금융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청년 자영업자에게 특화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최근 20·30대의 신규 창업은 늘어나는데 단기(창업 후 3년 내) 폐업 비중은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55%)이다.금감원은 우선 은행권과 함께 자영업 경험 등이 부족한 청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마련하기로 했다.성공 사례를 분석해 사회 초년생에게 금융 지식, 영업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청년 자영업자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경험이 풍부한 자영업자 등을 멘토로 임명해 조언을 맡기는 ‘청년 자영업자 멘토링 프로그램’도 도입한다.컨설팅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 자영업자에게는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대출,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 협약대출 등이 그대상이다.금리 인하 수준은 0.1∼0.2%포인트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금감원은 특히 은행권과 함께 운영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애로 현장지원단(특별상담센터·현장 청취반)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지난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상담 건수는 1만3천840건이었다. 16개 국내은행의 본점 전담부서나 지역별 컨설팅센터(27곳)를 통한 컨설팅 건수는 지난해 모두 5천202건으로 2019년(2천765건)보다 88.1% 급증했다.금감원은 아울러 ‘개인사업자대출119’ 제도 활성화를 통해 연체 우려자 사전 지원도 강화한다. /연합뉴스

2021-03-23

위험 무릅쓰고 이웃 구한 3명,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의인 3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신태종(53)씨는 지난 2월 24일 오후 3시께 구미시 진미동의 한 건물 4층 베란다에서 어린아이가 추락 직전인 상황을 목격했다.신씨는 곧장 건물 앞으로 뛰어가 추락하는 6세 아이와 여성을 연달아 손으로 받아내 생명을 구했다. 이 과정에 신씨 본인은 팔을 다쳤다.신씨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반응해 움직였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함께 히어로즈에 선정된 31사단 김성훈 일병과 김태완씨는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화재가 발생한 주택 안에 있었던 중학생 아들 박모군과 어머니 이모씨는 치솟는 불길과 급속히 번진 연기로 현관문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김성훈 일병과 김태완씨는 급히 모자가 있던 방의 방범창을 뜯어내고 신속하게 구조했다.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화재 현장에서 용기있는 행동으로 고귀한 생명을 구한 두명의 청년 이야말로 진정한 의인으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어주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히어로즈 3명은 자신도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서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었기에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히어로즈 3명에게는 상패와 장학금이 전달된다.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제정돼 현재까지 총 29명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23

현대제철, 정기 주총서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

현대제철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현대제철은 23일 인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제56회 정기 주총을 열어 장금주 서울시립대 교수와 유정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장금주 사외이사는 세금 관련 논문을 집필하는 등 회계·세무 분야 전문가다.이와 함께 김상용 고려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원진 재경본부장(전무)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현대제철은 작년 기말 배당금을 보통주 기준으로 주당 500원으로 결정했다.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올해도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규모의 성장에 치중했던 관성을 청산하고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구축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하는 동시에 생존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방향으로는 △사업구조 및 설비 운영 최적화 △책임경영 강화 △미래 성장 기반 확보 등 3가지를 제시했다.안 사장은 “지금까지 경쟁력으로 꼽아왔던 다양한 제품군과 외형적 규모는 현재의 경영환경에서 더는 강점으로 작용할 수 없다”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와 함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설비 운영을 통해 제조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23

태왕,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 기공식 가져

(주)태왕은 23일 경남 사천시 축동면 사다리 일대에 조성예정인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사천시 축동면 사천IC 일원에 26만㎡ 부지에 물류센터를 비롯한 대규모 점포, 전문상가, 사무실, 호텔, 병원,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상업용지로 개발될 예정이다.사천시도 서부경남 최대 규모의 상업과 물류 유통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개발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기반으로 쇼핑, 문화, 관광, 의료 등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업부지 일대가 남해고속도로 사천IC와 국도 3호선이 접하는 지점에 있는 교통 요충지인데다 인근에 사천공항과 삼천포항,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진주역 등에 가까워 광역교통망을 통한 우수한 접근성이 장점이다.‘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은 민·관합동개발방식(SPC)으로 추진해 오던 중 민간업체들의 자금난으로 한때 추진 동력을 잃는듯 했지만, 지난 2019년 10월 지역의 (주)태왕 컨소시엄으로 변경하고 지난달 IBK투자증권에서 사업자금 대여 약정을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탔다.노기원 (주)태왕 회장은 “안정적인 경영환경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비주택부문 수주활동의 노력들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라며 “대구지역 건설명가의 자존심을 걸고 역외진출의 성공사례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1-03-23

아파트 규제하니 오피스텔 가격·매매량 ‘쑥’

정부의 아파트 시장 규제 강화로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23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값 상승률은 작년 2월 대비 10.0% 올랐지만, 같은 기간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은 22.8%를 기록했다.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은 수도권(21.6%)보다 지방(33.9%)에서 두드러졌다.업계는 아파트로는 시세차익 실현이 어려워지면서 오피스텔이 대체 투자처로 부상한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의 부동산정책도 오피스텔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지난해 7월 정부는 아파트의 단기 임대(4년)와 장기 일반 매입임대(8년)를 모두 폐지했다.아파트로는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불가능해진 것이다.반면 오피스텔은 여전히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투룸 이상의 평면 구조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전용면적 84㎡ 이상의 주거형 오피스텔(아파텔)의 인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시장에서도 호황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작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분양한 전국 총 56개 오피스텔 가운데 시공 능력평가 10위권 건설사가 지은 오피스텔 16곳은 100% 청약을 마감했다.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와 양도세 산정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분양권 양도소득세율도 2년 이상 보유 시 기본세율(6∼45%)이 적용되는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오피스텔 매매 건수도 증가세다.특히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9억원 이상 고가 오피스텔 매매량이 크게 늘었다. /연합뉴스

202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