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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무역수지 흑자… 수출·수입 증가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8-16 17:57 게재일 2022-08-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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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7월말 기준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은 대구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때 수출은 35.9% 증가한 9억5천만달러로 60.6% 증가한 수입액 7억3천만달러와 비교할때 무역수지는 2억2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또 경북지역도 7월말기준 수출은 1.4% 감소한 34억7천만달러, 수입은 36.1% 증가한 21억달러를 보여 무역수지는 13억7천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대구지역 수출 품목은 화공품(274.9%), 전기전자제품(5.9%), 직물(0.3%)은 증가했으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4.6%), 기계류와 정밀기기(3.3%)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화공품(232.0%), 전기전자기기(29.7%)는 증가했고 철강재(12.6%), 내구소비재(8.7%), 기계류와 정밀기기(4.3%)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143.7%), 중남미(16.1%), 동남아(12.8%), 미국(10.5%), EU(4.7%) 등 대부분 증가했고 수입은 중남미(168.8%), 중국(100.9%), 동남아(32.4%), 일본(5.1%)은 증가했으나 EU(2.7%)는 감소했다.


경북지역 수출 품목은 화공품(38.7%), 기계류와 정밀기기(10.2%), 철강제품(1.9%)은 증가했으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20.4%), 전기전자제품(17.3%)은 줄어들었다.


수입은 연료(228.1%), 화공품(130.8%), 비철금속(49.9%), 철강재(15.0%), 광물(9.9%) 등 대부분 증가세를 보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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