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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웨이항공, 마카오·호찌민 노선 특가이벤트

티웨이항공은 10일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마카오와 호찌민 노선에 대한 릴레이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가 이벤트는 성수기를 벗어나 조금 더 여유로운 여행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마카오와 호찌민 노선으로 인천-마카오 노선은 11일 오전 9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여행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6만8천원부터 제공된다.또 호찌민 노선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고 편도 총액운임은 8만8천원부터이고 여행기간은 특가 이벤트 당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다.이어 티웨이항공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마카오 영상을 공유하면 모두 30명을 추첨해 마카오의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제공하고 20명에게는 포켓 와이파이 1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호찌민 특가 이벤트의 경우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고 공유된 페이지의 주소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는 30명을 추첨해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의`포메인쌀국수(S)`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가격의 혜택은 물론 노선별 맞춤형 이벤트까지 더한 티웨이항공의 릴레이 특가로 고객분들이 더 기분 좋은 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0-11

제주항공, 자유여행객 겨냥 이색상품 선봬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6일 스스로 여행을 계획해 떠나는 자유여행객(FIT:Free Independent Tourist)을 겨냥한 다양한 이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색상품은 여행지 특성과 도착시간 등을 고려한 맞춤상품으로 모두 해외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항공 자유여행객 라운지 특화상품이다.사이판 라운지에는 인천에서 밤 10시10분 출발하는 사이판행 7C3404편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올빼미투어`를 기획했다.이는 현지시각 새벽 3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을 감안해 입국수속 후 하얏트킬리 호텔로 바로 이동해 아침식사에 이어 마나가하 섬을 여행하도록 구성한 것으로 이용일 기준 오는 11월30일까지 성인 60달러, 어린이는 45달러에 판매한다.괌 라운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전예약자에 한해 괌 인기상품 톱5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돌고래투어와 스노클링, 바다낚시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드림크루즈(55달러)와 정글투어(55달러), 스쿠버다이빙(55달러), 씨워커(오후)(55달러), 샌드캐슬매직쇼(65달러) 등을 최대 40% 할인판매하며 와이파이 라우터를 50%할인된 가격인 1일 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일본 온라인 라운지(jejuair-japan-lounge.com)에는 일본 각 도시의 숙박상품과 교통편, 1일 여행상품 등을 판매한다.오사카에서 즐길 수 있는`USJ-하루카스 프리미엄 풀패키지`는 유니버셜재팬(USJ) 프리패스와 오랜시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는 VIP입장권, 하루카스전망대 입장권, 킨테츠백화점 VIP패스 등을 하나로 묶은 상품을 12만2천800원에 판매한다.코타키나발루 라운지는 아일랜드투어와 체험다이빙 묶음상품을 성인 86.42달러에서 할인된 61.73달러에 판매하며 국립공원 체험다이빙과 스노클링 등이 포함돼 있다.제주항공 자유여행 라운지에는 관광지와 쇼핑정보 등 각종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지가이드 역할을 담당하고 유모차 대여, 짐 보관,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자유여행객의 여행을 현지에서 지원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0-07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대구 백화점 매출 총력전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고객이 집중되자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매출 극대화에 총력전으로 나섰다.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6일 ~ 9일까지 다우닝 · 인아트 · 에이스 · 시몬스 · 컴프프로 · 디자인벤처스 · 삼성 · 엘지 등이 등 진열 가구를 초 특가로 만나 볼 수 있는 가구대전을 열고 최대 50%에서 30%까지 할인 판매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상인점은 대한민국 최대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가을 정기세일에서 최대 70~80% 할인된 특가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할인폭이 70~80% 달하는 남성정장 브랜드와 캐주얼 브랜드는 한정 수량 특가 상품전을 진행하며 유명 핸드백 브랜드는 50~60% 할인하며 식품관에서는 바바리아 맥주 패키지(500ml 4캔+전용잔)을 반값인 1만원에, 축산코너에서는 한우 1++등급을 당일 판매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상인점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해외 명품 대전`을 열고 유명 해외 명품 브랜드의 병행 수입 상품과 `골프 클럽·용품·패션 초특가전`을 열고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이곤영기자

2016-10-05

창업 식당·여관 1년내 절반 폐업

창업한 소상공인 10명 중 7명은 5년을 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소상공인 종사 업종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음식·숙박업의 생존율이 저조했다.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이 중소기업청에서 받은 `소상공인 생존율`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창업한 소상공인 중 2013년까지 활동한 비율은 29.0%에 불과했다.연차별 생존율을 보면 창업 1년차 60.1%에서 2년차 47.3%로 급감한 뒤 3년차 38.2%, 4년차 32.2%, 5년차 29.0%로 꾸준히 떨어졌다.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업, 금융·보험업의 생존율이 최하위권에 속했다.숙박·음식점업 생존율은 1년 만에 절반 수준인 55.6%로 떨어졌다. 음식점 혹은 숙박시설 10곳 중 5곳은 문을 연 지 1년도 안 돼 폐업했다는 의미다. 이어 2년차 39.5%, 3년차 28.5%, 4년차 21.5%, 5년차 17.7%로 생존율이 내려앉았다.금융·보험업 생존율은 1년차 45.7%, 2년차 27.3%, 3년차 23.3%, 4년차 16.2%, 5년차 13.9%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낮았다.예술·스포츠·여가업도 같은 기간 54.0%, 40.5%, 27.6%, 18.9%, 14.3%의 저조한 생존율을 보였다.2014년 기준 소상공인은 전체 사업체의 86.4%인 306만개에 달했다. 종사자 수는 605만명으로 37.9%를 차지한다.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8.6%로 가장 많았고 음식·숙박업 20.1%, 제조업 17.0% 등이 뒤를 이었다.이 의원은 “소상공인 대다수가 5년을 버티지 못한 데다가 생계형 창업이 많은 업종에서 더 낮게 나타난 것은 그만큼 자영업을 하기가 어려운 환경임을 보여준다”며 “정부는 우리 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의 애로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생존율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연합뉴스

2016-09-29

추석 선물세트 `5만원 미만` 인기

추석을 앞두고 일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진행 중인 선물세트 판매에서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영향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공직자, 언론인, 사립학교 교직원 등에게 직무 관련자가 할 수 있는 선물 한도를 5만원으로 정한 김영란법은 추석 이후인 9월 28일부터 시행되지만, 그동안 크게 이슈가 되면서 소비 심리에 미리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30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매출이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가격대별로 5만원 미만 상품 매출은 3.3% 올랐지만 5만원 이상 상품 매출은 3.3% 줄어들었다.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28일 진행한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전년 대비 8.1% 신장한 가운데 가격이 저렴한 편인 와인·주류(40.5%)와 건강기능식품(20.8%)의 매출 신장률이 높게 나타났다.반면 상대적으로 고가 선물인 축산(7.5%), 수산(9.6%), 농산(6.0%) 상품군은 한자릿수 신장률에 그쳤다.신세계 관계자는 “한우, 굴비, 과일 등 모든 부문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2.1% 신장하는 데 그쳤지만, 5만원 이하 실속 선물 매출은 55.8% 올랐다”고 설명했다.유통업계는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종료하고 각 점포에서 본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25일 진행한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전년 대비 35.2% 증가한 가운데 가공식품·생필품 매출이 109.6% 올랐다. 정육(44.0%), 건강(31.6%), 청과(20.1%), 수산(18.0%)도 두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이어 지난 26~28일 사흘간 진행된 본판매 매출은 61.0% 오른 가운데 굴비(108.4%), 가공식품·생필품(96.4%), 건강(81.7%), 청과(66.0%), 정육(44.2%) 등의 매출이 고르게 신장했다.유통업계는 추석선물세트 매출에서 예약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데다 예약판매에는 법인 단위의 대량 구매가 집중된 만큼 다음 달 초부터 본격화하는 본판매 실적을 통해 정확한 소비 심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김영란법 적용이 안 되지만 5만원 미만 상품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조차 분위기에 편승해 소비 심리가 위축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201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