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점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지하 2층 행사장에서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하며, 코오롱스포츠와 K2, 노스페이스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한 곳에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 티셔츠 4만1천원, 바지 8만4천원, 트레킹화 9만6천원에 판매하고, 특보상품으로 경량 구스다운과 헤비 구스다운을 각각 11만4천원과 23만4천원에 내놓는다.
특히, 봄·가을 아웃도어 상품의 비중을 40%로 확대해 노스페이스와 K2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티셔츠와 바지, 바람막이 재킷 등을 5∼9만원대에 판매한다.
대구점은 행사 기간 중 코오롱스포츠 및 아웃도어 행사 상품을 20·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1·2만원을, 코오롱스포츠의 상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양말과 모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상인점도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아웃도어 대전을 열며, 상품을 20·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1·2만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아웃도어 브랜드 별로 구매 금액대에 따라 캐리어, 손수건 등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유난히도 따뜻했던 겨울 때문에 두터운 패딩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아웃도어 업체마다 재고가 많이 쌓였다”며 “최근 급격하게 성장세를 이어온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세까지 둔화되면서 새롭게 수요를 창출하고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고육지책의 노력이 최대 할인폭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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