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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웨이항공, 알바생 여행보내기 프로젝트 실시

티웨이항공은 알바천국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2월21일까지 `알바생 여행 보내기 프로젝트`사진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스타그램에 알바 중인 본인의 사진과 티웨이항공을 상징하는 `T`자 포즈 사진을 `알바천국, 티웨이항공, 알바생도여행가즈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이번 응모자 중 모두 8명을 추첨해 티웨이항공의 일본 노선 왕복 티켓 1매와 여행지원금 20만원을 증정한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월23일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또 알바천국 홈페이지에 함께 여행하고 싶은 친구와의 사연을 올리면 된다.1명을 선정해 티웨이항공의 일본 노선 왕복 티켓 2매와 여행 지원금 40만원을 제공한다.특히 해당 이벤트에 당첨 후 여행을 떠날 때 둘만의 여행 동영상을 제작, 선물로 추가 증정한다.이에 앞서 티웨이항공은 추운 날씨에도 화마와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한 `소방관 여행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벤트에 당첨된 소방관은 다음 주 삿포로로 떠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추위를 녹이는 알바생의 열정을 티웨이항공이 늘 응원한다”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보유한 티웨이항공과 함께 꽃피는 3~4월, 행복한 여행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1-30

티웨이항공, 도심공항터미널 입주

광명역에서 티웨이항공 탑승수속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티웨이항공은 지난 17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입주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탑승 수속 서비스를 개시했다.사진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이어 국내에서 2개의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를 갖추게 됐다.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의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혼잡한 인천공항의 수속 대기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과 수하물 탁송, 출국 심사까지 한번에 마치고 전용 통로를 통해 출국할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이번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도심공항을 이용하는 고객 중 선착순 120명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오는 2월까지 무료 위탁 수하물의 무게를 5kg까지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앞서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경우 이용객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지난해 상반기 5천273명이었던 이용객이 하반기 7천396명으로 40% 이상 늘었다.또 지난 2017년 기준 모두 1만2천669명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혼잡한 체크인 카운터 대신 빠르고 편리한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며 “다만, 괌과 사이판 등 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은 제외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8-01-22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 업그레이드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18일 대표적인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인 `항공안전체험교실`이 기존 안전교육에 직업체험 등의 진로교육을 더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단체 및 시설을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2만6천200여명이 참여했다. 객실승무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기존의 안전교육에 더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내용을 보완하게 됐다.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직업체험 등의 진로교육이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소재 성공회 푸른나래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이날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항공기 기내안전, 응급처치 및 대고객 안전 확인 사항 등과 함께 객실서비스 교육을 통해 승무원의 역할과 승무원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내용 등의 진로교육을 병행 실시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통해 항공여행은 물론 일상에서 긴요한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업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1-19

울릉 오징어, 생산 줄어도 위판액 늘어

울릉도 물오징어의 어획량은 줄어들었지만 위판금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울릉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물오징어의 위판급수는 16만 9천544급(1급 20마리), 위판금액 86억 4천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대비 물오징어 위판급수는 3만 급(17.70%)이 줄어든 반면 위판 금액은 23억 원(36.28%)으로 크게 늘었다. 이 같은 현상은 어획량이 줄고 물오징어 가격이 급상승하자 울릉도 연근해에서 조업하던 속초, 강릉, 묵호, 후포, 구룡포 등 육지 어선 40~50여 척이 어획한 오징어를 울릉수협에 위판했기 때문이다.또 울릉도 근해 기온 상승으로 오징어가 11월에 잡히면서 겨울철 잦은 기상악화로 울릉도 소형어선들은 조업에 나설 수 없지만 육지 대형어선들은 풍랑주의보와 상관없이 조업에 나서 어획한 오징어를 울릉수협에 위판할 수 있다.육지 어선들은 선원 10명 이상을 싣고 조업하기 때문에 1~2명이 승선하는 울릉도어선 5~10여 척이 잡는 양과 육지 어선 1척이 잡는 량이 비슷해 육지 어선 40~50여 척이 생산하는 오징어는 울릉도 전체 어선이 잡는 양과 비슷하다.지난해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물오징어 가격도 급등했다. 울릉도 오징어 산지 가격은 1㎏당 평균 5천282원으로 전년 대비 62%나 껑충 뛰었다. 같은 기간 오징어의 소비자 가격 역시 1㎏당 1만 26원으로, 전년 대비 50% 가까이 올랐다.특히 물량이 부족할 때 1㎏당 1만 1천 원대까지 치솟아 `금()징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선주 겸 선장인 이종만(64) 울릉수협 이사는 “울릉도는 90%가 소형어선으로 조업을 해도 유류대 충당도 어렵다”며“선박 수리, 생활비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