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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항공 31호기 도입… 겨울여행 증편 투입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20일 오후 올해 도입하기로 한 마지막 항공기가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항공이 운용하는 항공기는 모두 31대로 늘었고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같은 189석 규모의 미국 보잉사 B737-800 기종이다.이 항공기는 겨울여행 수요를 위한 김포~제주 노선과 동남아 등의 증편 노선에 투입될 계획이다.제주항공의 항공기 보유 대수는 지난 2013년 13대에서 올해 31대로 증가했고 내년에는 역대 가장 많은 8대를 도입해 모두 39대까지 운용할 계획을 잡는 등 최근 5년 만에 정확히 3배의 항공기를 증가하게 된다.항공기 운용 대수를 지속적으로 늘리며 수송능력을 꾸준히 키우는 제주항공은 지난 18일 국적항공사 중에서는 3번째로 연간 탑승객수 1천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기단 확대를 바탕으로 공급석을 대폭 늘려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기존항공사와는 격차를 좁히고 후발항공사와는 간격을 벌려 중견 국적항공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26일 인천~베트남 나트랑, 오는 27일 인천~베트남 호찌민, 2018년 1월6일 인천~일본 가고시마 노선에 잇따라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12-21

제주항공, 최대규모 정기 할인 행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1년에 1월과 7월 딱 2번만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예매를 오는 2018년 1월4일 오후 5시부터 1월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국내선은 오는 1월4일, 국제선은 오는 1월5일 같은 시간 예매를 시작한다.노선별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국내선 1만100원 △부산~오사카 3만3천300원 △인천~도쿄 3만9천400원 △인천~괌 7만5천500원 △인천~블라디보스토크 7만9천300원 등이다.`찜 항공권` 판매노선은 대구~제주,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국내선 6개 노선이며, 국제선에서 △일본노선은 인천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마쓰야마,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등이다.이어 △중국노선은 인천발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홍콩·마카오노선은 인천발 홍콩, 마카오 △대만노선은 인천발 타이베이, 가오슝, 부산발 타이베이 △베트남노선은 인천발 하노이, 다낭 △말레이시아노선은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태국노선은 인천발 방콕, 부산발 방콕 △필리핀노선은 인천발 마닐라, 세부 △대양주노선은 인천발 괌, 사이판, 부산발 괌, 사이판 등이다.`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연중 가장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이다.이번 `찜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2018년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를 받기 때문에 미리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수하물 위탁이 필요하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며 이미 회원가입된 소비자는 사전에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인해 두는 게 좋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12-20

제주항공, 연간 1천만명 탑승객시대 열어

제주항공이 연간 탑승객 1천만명 시대 열었다.18일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에 따르면 지난 2006년 6월 취항 이후 11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연간 탑승객수 기준으로 1천만명을 돌파했다.이는 올 들어 352일 만에 달성한 것으로 제주항공은 국적사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3번째로 연간탑승객 1천만명 이상을 수송하게 됐다.제주항공은 취항 후 연간 1천만명의 승객을 태운 이날까지 누적탑승객수는 총 4천80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제주항공은 2006년 6월5일 취항이후 △6년 11개월만인 지난 2012년 5월 1천만명을 돌파했고 이어 2년 2개월만인 지난 2014년 7월 2천만명, 1년 6개월만인 지난 2016년 1월 3천만명 이후 13개월만인 지난 2월23일에는 누적탑승객 4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1천만명 단위 돌파기간을 빠르게 줄여왔다.연도별로는 지난 2006년 취항 첫해 수송객 25만명에서 11년 만에 40배이상 늘어난 1천만명으로 늘었고 지난 11년간 연평균 약 40%대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제주항공이 연간 1천만명 이상의 여객수송 능력을 갖춘 것은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목표로 빠른 노선 개척과 기단 확대, 그리고 여행자가 원하는 바를 미리 찾아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키운 결과로 분석된다.이번 연간탑승객수 1천만명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447만명으로 전체의 44.7%를 차지하고 일본노선이 251만명으로 25.1%, 태국·필리핀·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노선이 124만5천명(12.45%), 중국 및 홍콩·마카오·대만 등 중화권노선이 107만1천명(10.71%), 괌·사이판 등 대양주노선이 68만9천명(6.89%), 러시아노선이 1만5천명(0.15%)의 분포다.제주항공은 1천만번째 탑승객에게 국제선 2인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며, 해당편 전 승객에게는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제주항공은 `1천만명 탑승 달성일 맞히기` 이벤트에서 달성일과 해당 노선을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 제주항공 상용우대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1천만 포인트를 정답자 수에 맞춰 나눠줄 예정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연간 수송객수 1천만명 시대를 처음 열었다”며 “누적탑승객 4천만명 돌파까지 10년8개월이 걸렸지만 올해는 1천만명 달성까지 채 1년이 걸리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12-19

제주항공, 동체 `동방신기` 담은 항공기 공개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동방신기를 래핑한 항공기를 14일 공개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5월 제주항공 모델이 된 유노윤호를 래핑한 `유노윤호 항공기`에 이어 최강창민이 합류하면서 비로소 완전체를 이룬 동방신기는 여행지 복장 및 객실승무원 유니폼 복장의 모습을 래핑한 항공기를 선보였다.항공기 동체 래핑은 제주항공이 한류스타를 모델로 정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마케팅 중 하나로서 항공기를 활용했다는 희소성과 함께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느낌을 줘 주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동방신기 래핑 항공기는 이들의 인기가 특히 높은 일본을 비롯 동남아시아 등의 주요 국제노선에 투입하고, 래핑 모형항공기를 제작해 기내 판매할 예정이다.또 항공기 동방신기 래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영상 곳곳에 숨어 있는 동방신기를 찾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주력노선인 일본은 물론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제주항공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브랜드 강화 차원에서 동방신기를 활용한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12-15

티웨이항공, 국내·국제 특가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은 오는 18일부터 항공권과 함께 렌터카 할인, 운임 할인 쿠폰까지 걸린 티웨이항공의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국제선은 18일부터, 국내선은 오는 19일부터 차례대로 진행한다.대상은 대구·김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대구와 인천, 김포, 제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국제선은 내년 3월2일부터 3월31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 8천200원부터다. 국제선의 경우 △후쿠오카 4만 8천500원~, △구마모토·도쿄(나리타)·오사카 5만 5천200원~, △오키나와 6만 8천500원~, △삿포로 9만 200원~, △다낭 8만 3천500원~, △홍콩 11만 7천750원~, △방콕 12만 190원~, △사이판 14만 590원 등이다.또 모바일 앱/웹을 통해 비씨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이어 항공권을 구매한 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렌터카를 예약한 분들께는 1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12-15

제주항공 “게임하면 리프레시 포인트 쌓여요”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12일 자주 탑승하는 이용객에게 혜택을 주는 `리프레시(Refresh) 포인트`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는 `빙고팡`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 게임 참여자는 빙고게임 형태의 온라인게임을 즐기면서 제주항공 취항지로 구성된 각각의 단계에서 `리프레시 포인트`의 핵심 이용방법인 △포인트 주고 받기 △포인트로 항공권 구매하기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이 같은 게임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의 5%는 참여자에게 실제 `리프레시 포인트`로 전환해 주며 각 라운드별로 5일씩, 20일간 4라운드로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라운드별 순위에 따라 △1등은 국제선 항공권 1매와 동방신기 일본 돔 투어 콘서트티켓 1매 △2등은 국제선 항공권 1매 △3등은 국내선 항공권 1매 △4등은 10만 리프레시 포인트 △5등은 5만 리프레시 포인트를 증정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리프레시 포인트`는 기존항공사의 `보너스 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등 이용자 관점에서 편의를 크게 높인 새로운 형태의 멤버십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한편, 리프레시 포인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제외한 순수 항공운임의 5%를 적립해 주며 항공권뿐만 아니라 사전주문 기내식, 사전 수하물, 선호좌석 지정 등의 각종 부가서비스를 구매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고 최대 4명에게 `리프레시 포인트`를 선물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