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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덕사랑 상품권 가맹점 신청하세요”

영덕군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영덕사랑 상품권사진을 출시한다. 5천원권과 1만원권으로 발행·유통할 계획이며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영덕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가맹점은 상품권으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업소로 군수가 지정한다. 음식점, 숙박업소, 도·소매업소, 약국, 학원 등 영덕군 지역내 사업자로 등록한 모든 업소가 신청 가능하다. 유흥음식점, 사행성 오락업 등은 제외된다.가맹점 신청은 군청 새마을경제과나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고 가맹점 모집원이 업소를 방문할 때 해도 된다. 필요한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통장사본이다.가맹점 등록 업소는 현금거래자와 차등을 두지 않고 현금 영수 처리를 해야 한다. 상품권 금액의 70% 이상을 사용할 경우 잔액은 현금으로 지급해야 하며 상품권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의무도 있다.상품판매로 받은 상품권은 지역 판매 대행점 28개소에서 환전 가능해 카드결제와 달리 수수료가 없는 게 장점이다.영덕군은 가맹점마다 `영덕사랑 상품권` 가맹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군청 홈페이지에 가맹점 현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상품권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덕군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10%, 당직비 등을 영덕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관내 공공기관, 유관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에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이 줄어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영덕/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2018-01-12

LG전자, CES서 AI 브랜드 '씽큐' 홍보 주력

LG전자가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18`에서 자체 인공지능(AI) 브랜드 `씽큐(ThinQ)`를 적용한 스마트 가전을 대거 선보였다.아울러 AI 플랫폼 기술에서 앞서가는 미국 구글을 비롯해 관련 스타트업, 연구소 등과의 협력 방침을 강조하며 `글로벌 씽큐 진영` 구축 의지를 밝혔다.LG전자는 `CES 2018`의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글로벌 프레스컨퍼런스를 열고 1천여명의 국내외 기자들에게 다양한 AI 제품군과 함께 `씽큐`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올해 AI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이 자리에는 AI를 탑재한 `LG 올레드 TV 씽큐`와 `LG 슈퍼 울트라HD TV 씽큐` 등 신제품 TV 라인업이 등장했으며, 이를 포함해 다양한 AI 가전과 함께하는 일상생활의 변화도 영상 등을 통해 소개됐다.박일평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씽큐의 3가지 강점으로 맞춤형 진화, 폭넓은 접점, 개방성 등을 제시한 뒤 “씽큐는 사용자의 습관과 생활 환경에 맞춰 스스로진화한다”면서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AI 기술로 더 나은 삶을 제공할것”이라고 말했다.특히 행사에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개발 총책임자인 스콧 허프만이 참석해 두 회사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허프만은 “LG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TV 등 가전 분야에서 강력한 제품 경쟁력을 가진 회사”라면서 “LG의 다양한 제품이 구글 어시스턴트와 만나 고객에게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LG 씽큐 스피커`는 AI 분야에서 양사의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이어 LG전자는 AI 분야에서 오픈 플랫폼, 오픈 파트너십, 오픈 커넥티비티 등 `개방형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특히 AI 관련 스타트업, 연구소 등과협력하기 위한 투자펀드도 조성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카트 로봇 등 새로 출시한 로봇 3종도 선보인 뒤 올해 로봇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연합뉴스

2018-01-10

제주항공, 올해 첫 `찜` 특가이벤트 실시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2일 올해 첫번째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이벤트는 국내선의 경우 오는 4일 오후 5시, 국제선은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노선별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대구~제주,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노선이 각 1만100원이다.국제선은 △일본노선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김포발 오사카,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등이 3만3천300원~4만4천400원이다.중국노선은 인천발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3만8천300원~4만2천700원이며 홍콩·마카오노선은 인천발 홍콩, 마카오 4만6천600원, 대만노선은 인천발 타이베이, 가오슝, 부산발 타이베이 등이 3만7천200원~4만6천600원이다.베트남노선은 인천발 하노이, 다낭이 4만7천700원~5만7천700원이고 말레이시아노선은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5만8천800원, 태국노선은 인천발 방콕, 부산발 방콕이 5만600원~6만600원이며 필리핀노선은 인천발 마닐라, 세부 5만7천700원, 러시아노선은 인천발 블라디보스토크 7만9천300원, 대양주노선은 인천발 괌과 사이판, 부산발 괌과 사이판이 6만500원~7만5천500원 등이다.`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연중 가장 낮은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이다. 이 같은 특가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에 무료 수하물 위탁서비스가 포함돼 있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있으므로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알아두고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는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1-03

트럼프 만찬 `독도새우` 브랜드 본격 개발

트럼프 미 대통령 청와대 만찬에 오르면서 유명세를 탄 울릉도 산 `독도새우`사진가 브랜드로 개발된다.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경북도·울릉군의 지원을 받아 독도새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지원사업과 캐릭터디자인 사업, 포장디자인·브랜드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독도새우`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지원사업을 통해 독도새우 생산자 영어조합법인을 조직·정관을 만든 후 품질특성 입증을 통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출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상표법에서 지리적 명칭은 상표 등록이 불가능하나, 유명지역 특산품의 지리적 명칭은 예외적으로 등록을 허용하고 있다.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려면 역사성과 유명성, 향토성,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품질특성 입증과 더불어 자체품질관리기준 등이 확보돼야 한다.독도새우는 도화새우, 꽃새우, 닭새우 등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로 우리나라 울릉도 및 독도 부근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만 서식하는 어종이다.다른 새우보다 윤기가 나고 몸집이 유달리 큰 것이 특징이며 심해 300~400m에서 잡아 올린 것으로 단맛이 돌고 육질 자체가 쫀득쫀득한 품질특성 입증이 가능해 지리적표 시 단체표장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경북지식재산센터 지금까지 특허청과 울릉군은 울릉산채비빔밥, 울릉명이(산 마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지원 사업을 통해 울릉지역의 특산물을 보호하고 홍보해 오고 있다.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독도새우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사업뿐만 아니라 캐릭터디자인 개발, 포장디자인 사업, 브랜드개발 사업, 디자인 권리화를 통해 독도새우를 종합적 권리화,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화 하게 됐다”고 말했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7-12-29

티웨이항공, 새 기내식 `치맥세트` 출시

티웨이항공이 양념치킨과 맥주를 기내식 신메뉴로 내년 1월1일부터 출시한다.2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새해를 앞두고 새로운 사전 주문 기내식 첫 번째 메뉴로 치킨과 캔맥주가 더해진 일명 `치맥세트`사진를 내년 1월1일부터 출시한다.이번에 선보인 치맥세트는 순살 후라이드치킨과 순살 양념치킨 등 두 가지의 종류이며 간장소스로 맛을 낸 `닭볶음덮밥`도 새롭게 출시된다.또 가벼운 한끼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닭가슴살샐러드소프트롤`, 신선한 채소와 불고기로 가득 채운 `불고기또띠아`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기호와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특히 티웨이항공은 새해를 맞아 인기가 높은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의 가격도 낮췄다.`불고기덮밥`과 `굴소스해물덮밥`, `더블함박스테이크` 등의 가격을 기존의 1만5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전복죽도 1만원에서 9천원으로 할인해 제공한다. 새로운 메뉴들은 내년 1월1일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예약센터(1688-8686)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티웨이항공의 사전 주문 기내식은 출발 4일 전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번들 서비스를 구매하면 더욱 저렴하게 기내식을 이용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분의 다양한 음식 기호를 반영해 사전 주문 기내식의 메뉴를 새 단장했다”며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기내식 메뉴 대신 원하는 음식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티웨이항공의 사전 주문 기내식의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12-28

백화점 신년벽두 세일… 최대 85% 할인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 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유통업계가 대규모 신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백화점들은 각종 세일 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품절된 겨울 인기 아우터를 확보하거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권을 선물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방법으로 고객 끌어모으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총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내년 1월에도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보돼 브랜드와 협의해 아우터 물량을 추가로 확대했다”며 “한 해 소비심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신년 정기 세일에 프로모션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일에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지난달부터 판매 호조를 보인 패딩·코트·모피 등 아우터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다.특히 `디스커버리 레스터` `노스페이스 익스플로링` `네파 사이폰` 등 11월 초 완판된 브랜드별 인기 패딩 상품을 대거 확보해 판매한다.현대백화점은 또 세일 시작일에 맞춰 발리, 멀버리, 발망, 톰 브라운 등 6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세일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브랜드별 시즌 종료 시까지 2017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현대백화점 15개 전 점에서는 빈폴, 폴로,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 전통 캐주얼 브랜드의 시즌오프 세일도 연다. 아울러 점포별로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압구정본점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프리미엄 모피 대전`을 진행한다.근화모피, 성진모피 등 10여 개 모피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30~50% 할인 판매한다.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에선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와코루 고객 초대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20~60% 할인 판매한다.판매 물량은 총 70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30%가량 늘렸다.판교점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보브, 시슬리, 베네통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영캐주얼 패딩, 코트 특가전`을 연다.◇신세계백화점은 내년 1월 2~21일 신년 정기세일을 맞아 스포츠·아웃도어, 스니커즈, 여성 모피 등 겨울 인기 아우터 장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인기 스포츠 아우터와 스니커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윈터 스포츠 페어`가 열린다.휠라, 푸마, STL 등 50여개의 인기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있는 이번 행사에 신세계는 온·오프라인에 걸쳐 총 150억원 어치의 물량을 준비했다.이어 8일부터 11일까지는 동우모피, 사바띠에 등 인기 모피브랜드가 참여하는 모피대전을 진행, 최대 85% 할인된 특가상품을 선보인다.또 알렉산더왕, 폴스미스, 셀린느 등 60여개의 해외 유명브랜드와 빈폴, 폴로 등 전통 캐주얼 장르 시즌오프 세일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2017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해 판매한다.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신년 세일 기간 `프리미엄 리빙페어`를 기획,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신세계 단독 가격에 선보인다.이번 행사에는 나뚜지, 디자인벤쳐스, 한국가구, 템퍼 등 인기 인테리어 가구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박순민 상무는 “패션 장르를 중심으로 움츠렸던 소비심리가 점차 깨어나는 가운데 생활 장르 대형행사와 사은 프로모션을 마련해 세일수요 선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롯데백화점도 내년 1월 2~21일에 2018년 첫 세일을 진행한다.특히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이번 정기세일의 테마를 평창올림픽으로 잡고 경품 행사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신년세일 기간에는 전 상품군에서 총 950여개의 브랜드들이 세일에 참여한다.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추워진 날씨로 아우터 등 겨울 물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올해 1월에도 강추위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롯데백화점은 겨울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준비했다.롯데백화점은 평창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총 48명의 고객에게 경기관람권 및 숙박권 패키지를 주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백화점 전 점에서 진행되며 롯데카드와 `엘포인트`로 구매한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는 `평창 올림픽 성공 기원 상품전`도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총 200억원 규모,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0여개 품목을 최대80% 할인 판매한다.한편 무술년 `황금개띠해`를 맞아 골든듀, 스톤헨지 등에서는 `황금개띠 이색 선물 제안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롯데백화점은 1월 5~7일,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강아지 디자인이 들어간 욕실 세트를 증정한다.이외에도 파코라반 베이비, 압소바 등 유아브랜드에서는 `황금개띠 출산 선물전`을 진행한다./연합뉴스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