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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 위축때 성탄용품 매출늘어

경기가 침해할수록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의 매출이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이마트가 연도별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가 좋지 않았던 지난 2008년 말 크리스마스 상품 매출은 전년대비 1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반면 크리스마스 상품 매출은 경기가 회복됐던 지난 2009년 말에는 5%, 유통업계가 호황을 누린 지난해 말에는 8%에 그쳐 지난 2008년 증가율에 비해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올해 경기가 좋지 않아 소비심리가 잔뜩 움츠러든 상황에서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성탄절 용품 판매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이마트는 지난달 27일 일반 매장에 트리용품을 진열한 직후 판매량이 조금씩 늘어남에 따라 예년보다 3주 이른 이달 4일부터 크리스마스 특설매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이 결과 지난 4~25일까지 크리스마스 상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3배가 넘는 204%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에도 특설매장 설치 초기 22일간과 비교하더라도 증가율은 67%에 달한다.이마트는 이같은 현상이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 가정에서 외식비나 여행비 등의 연말 큰 지출을 줄이고 집안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조촐하게 보내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는 채도가 높은 화이트 컬러 트리와 멀티 컬러 조명의 판매량이 늘어 불황일수록 밝고 화려한 디자인의 상품을 찾는 고객이 더 늘고 있다고 밝혔다.이마트 관계자는 “경기 위축으로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며 “해외 직소싱을 통해 트리와 트리용품의 물량을 예년보다 더 늘렸다”고 말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1-11-28

백화점 오늘부터 겨울 정기세일

이상기온으로 겨울의류판매 부진 및 강추위 대비해 7일 연장 대구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지역 백화점들이 25일부터 17일간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했다.특히 이번 겨울 정기세일은 최근 경기침체와 이상기온으로 겨울의류 판매가 주춤하고 지난해 강추위로 겨울물량도 전년 대비 10~20% 더 생산한 탓에 세일 기간이 7일이 더 늘었다.대구백화점은 입점 브랜드의 70% 이상이 세일에 참여해 여성 및 남성의류를 비롯해 패션잡화, 용품, 아동복 등 품목에 따라 평균 20~30%를 할인한다.막스마라와 발리 등 해외명품은 20~30%, 30% 세일에는 여성의류와 아동·유아복을, 핸드백과 아동의류는 20%, 제화 등은 10% 할인 판매한다.또 대백프라자 10층에서는 갭 등 `영 스트리트`그랜드 오픈을 축하해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이벤트홀에서는 `골프·아웃도어 겨울 아우터 대전`을, 지하 2층 알파존에서는 `스키시즌매장`행사를, 본점 2층에서는 `에스콰이아 고객 감사 페스티벌`을 가진다.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해외명품 브랜드인 멀버리를 비롯해 마이클코어스, 에트로, 소니아리키엘, 휴고보스, 러브모스키노, 오일릴리 등이 대거 참여하며 내년 1월~2월 말까지 20~30% 할인에 나선다.아동·유아 상품군과 대구지역 대표브랜드인 크리에타 등 엘레강스 상품군은 30%, 장갑과 머플러는 10~20%, 핸드백은 10~30% 할인을 실시한다.포항점도 같은 기간 겨울 프리미엄 세일을 실시한다.이 기간 7층 이벤트홀에서는 카파, EXR, 컨버스, 휠라, 헤드, 아식스 등이 참여하는 스포츠 인기상품전이 열린다.또 1층 특설매장에서는 27일까지 3일 동안 `샤넬 인카운터서비스`와 `소다·오브엠 구두특집전`, 러브캣, 헤지스, 빈치스벤치 등이 참여하는 `유명브랜드 핸드백특집`도 같이 진행된다.뿐만 아니라 29일까지 5일 동안 `노스페이스 특별전`과 `프리밸런스 고객초대전`, `Jean 겨울 필수아이템전` 등이 열려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을 유혹한다.이번 세일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기아자동차에서 출시된 신차 `레이`를 비롯해 K5 하이브리드, K7 차량 구매가의 반액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음달 23일 잠실점에서 공개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동아백화점은 브랜드 85%가 참여해 최대 50%, 아울렛 매장의 경우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영에이지와 앙드레 김 골프 등은 50%, 에스콰이어와 진도모피 등은 40%, K.D.C.깜과 팬텀 등은 30%, 베네통과 컬럼비아 등은 20%, 락포트과 비꼴리끄 등은 10% 할인 판매한다.이밖에 쇼핑점은 각 층 행사장에서 겨울상품 일별 초특가 상품전과 `오후7시에 만나는 초특가 상품전`, 모던하우스 비품전(미세한 흠집 등이 있는 상품)을 진행한다.현대백화점은 발리, 막스마라, 로베르토 까발리 등 해외명품 브랜드와 150여개 브랜드들이 세일에 참여한다.이 기간 동안 창사 40주년을 맞아 팝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퀸`의 결성 40주년 기념 한정판 앨범세트를 50만원 이상 구매고객께 50세트 한정으로 제공하고 호두까기 인형 시리즈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 지역 아동을 위한 복지활동에 사용된다./이곤영·윤경보기자

2011-11-25

“한파 방한용품으로 물리치세요”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옴에 따라 대형마트가 방한용품 기획전에 나섰다.이마트 포항점과 이동점은 오는 30일까지 `방한용품 기획전`을 열고 프리미엄 보온 내의 세트, 패딩 장갑, 양모 부츠 등 다양한 방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특히, 프리미엄 보온 내의 세트(3만4천900원)는 협력회사인 르네즈와 함께 직수입을 통해 원가를 낮추고 직접 생산했다.아통들은 위한 에코핫 보온 내복세트(1만800원)도 판매한다. 또 패딩 장갑, 양모룩 부츠, 타이즈 등 겨울철 필수 방한용품도 초특가에 판매된다.이 밖에도 어반 에잇의 성인 여성용 방한 부츠를 1만1천900~1만5천900원에, 데이즈 키즈의 여아용 방한 부츠를 7천900원과 9천900원에, 어반 에잇 아동용 니트 장갑을 7천원에, 어반 에잇 성인용 폴리스 장갑을 5천원에 내놨다. 또 남성용 면스판 타이즈를 6천800원에, 여성용 기모 타이즈 2족을 1만1천5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롯데마트 포항점도 오는 30일까지 타이즈, 기모 파자마, 수면 양말 등을 반값 수준에 판매하는 방한용품 행사를 실시한다.대표적 품목으로는 방한용 타이즈 2매가 9천원에 판매되며, 이는 비슷한 품질의 상품에 비해 절반 가까이 저렴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또 안감을 기모 소재로 구성해 정장 및 스커트 차림에도 보온성이 유지되는 여성용 타이즈와 정장 바지 안에 내의 형태로 입을 수 있는 면스판 소재의 남성용 타이즈도 판매된다.이 외에도 홈웨어로 적합한 기모 파자마 2매를 1만5천원에, 숙면을 도와주는 수면 양말 3매를 5천원에, 포근한 촉감을 살린 니트 장갑 2매를 3천원애 판매한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주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방판 용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기모, 니트 등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소재로 구성된 상품을 위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경보기자kbyoon@kbmaeil.com

2011-11-24

알뜰주부 “전통시장서 김장준비”

전통시장 김장재료 구입비용이 대형마트보다 3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6~17일 포항의 전통시장인 죽도시장과 포항의 한 대형마트에서 김장재료 13개 품목(4인 가족 기준)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대형마트가 26만8천310원이 드는 반면 전통시장에서는 17만1천400원이 들어 9만6천910원(36.1%)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고춧가루. 고춧가루는 대형마트에서 3㎏에 14만9천250원, 전통시장에서는 9만원에 판매되고 있어 전통시장에서 고춧가루를 구입하면 5만9천25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다음으로 무 11개는 대형마트에서 1만2천980원에 판매되는 반면 전통시장에서 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어 7천480원의 차이를 보였다.이 밖에도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무, 흙대파, 쪽파, 미나리 등의 채소류도 대형마트보다 크게는 2천500원에서 작게는 760원까지 저렴한 수준을 나타냈으며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도 2천~6천800원 더 저렴해 큰 차이를 나타냈다.시장경영진흥원도 지난 1~2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김장재료 15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에서는 25만6천095원, 대형마트에서는 32만5천349원이 쓰여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6만8천원(21.0%)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시경원에 따르면 특히 굴과 같은 선어류는 전통시장 판매 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25.6% 저렴해 가장 큰 차이를 보였으며, 고춧가루(3㎏ 기준)도 전통시장은 11만2천791원, 대형마트는 14만9천658원에 각각 판매돼 3만6천867원(24.6%)의 차이를 보였다. 이 밖에도 생강(34.9%), 미나리(25.6%), 굴(25%), 새우젓(25%), 무(18.5%), 쪽파(18.5%) 등 11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1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창혁 포항죽도시장상인연합회 사무국장은 “김장철 뿐만 아니라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준비 비용을 조사해보면 항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죽도시장 등의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주차,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물건값을 깍아 더 저렴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1-11-18

大百 희망퇴직, 구조조정 아니라지만…

대구백화점이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10년차 이상 대리·과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8개월치 급여를 주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키로 하고 희망자의 신청을 받았다.그러나 대구백화점측은 구조조정은 확대해석이라는 입장이다.이는 현대백화점의 경우 매년 연말에, 신세계의 경우 격년제로 진급연한에 걸린 직원에 한해 퇴직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대구백화점의 희망퇴직과 같은 케이스라는 설명이다.하지만 지역 유통계에서는 대구백화점이 구조조정이 아니라고 하지만 현대백화점 입점에 이어 신세계 진출을 앞두며 지역 내 위상이 점차에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희망퇴직은 자칫 지역 내 지배력이 약화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실제로 대구백화점의 지역 내 위상은 점차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지난 14일 대구백화점의 공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58%나 감소한 20억1천100만원에 그쳤다.1분기에 70억원, 2분기에 81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을 감안하면 현대 대구점이 개점한 3분기에 엄청난 타격을 받은 셈이다.이에 앞서 동아백화점의 경우 지난 2000년도 하반기에 10년차 이상 대구 및 과장급 30여명을 희망퇴직이라는 명목으로 구조조정했다.이후 동아백화점은 점차 내리막길을 탔고 결국 이랜드에 매각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이에 대해 지역 유통계 모 인사는 “동아백화점이 했던 수순을 그대로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며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구조조정은 오히려 기업에 악영향의 우려가 큰만큼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1-11-17

갈치값 10년 사이 최고

지난해보다 어획량 20% 감소… 도매가 ㎏당 1만9천원 갈치값 상승세가 무섭다.10일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 따르면 10일 대구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물 갈치(중품 기준)의 도매가는 ㎏당 1만9천원으로 지난해 1만5천600원보다 21.7%, 평년 가격인 1만1천733원보다 62.4%나 급등했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또 지난 9일 현재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갈치(중품 기준)의 도매 평균가는 1kg에 1만9천500원으로 작년 가격인 1만5천980원보다 22%, 평년 가격인 1만1천593원보다 68%나 급등했다고 밝혔다.갈치 도매가가 ㎏당 1만9천원을 넘어선 것은 10년래 최고치다.냉동갈치(중품)도 1㎏에 1만2천900원으로 평년의 8천467원에 비해 52.3%나 가격이 올랐다.죽도시장에서 갈치 도매업을 하고 있는 포항수협 83번 중매인 김대왕(62)씨는 “생물 중품 갈치가 1상자(35~40마리)에 13만~14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만5천~2만원 가량 오른 가격”이라고 했다.소비자가 맛볼 수 있는 갈치 가격은 도매가보다 더 올랐다.죽도시장 수협위판장 상인 송정숙(57)씨도 “지난해 7천원에 들여와 판매하던 생물 갈치 중품 한마리가 지금은 1만원을 넘었다”며 “소비자는 이보다 비싼 1만3천~1만5천원에 갈치를 살 수 있어 손님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갈치 도매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갈치 가격도 냉동갈치 대(300g 내외)가 6천480원으로 작년의 3천980원보다 62%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갈치 가격이 급등의 원인은 주산지인 제주 인근 수역의 해수온도 변화로 인해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20% 가량 하락했고, 일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던 중국, 일본 등 수입산 갈치가 부족한 것도 가격 급등세의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또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산 갈치의 수입이 끊긴 데다 절대적인 어획량 부족으로 인해 중국산 갈치의 수입물량마저 줄어들면서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최근 갈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바이어들이 갈치를 구하기 위해 산지와 수시로 연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고등어처럼 갈치도 해외로 구하러 나가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1-11-11

유통가 `수능 마케팅` 후끈

유통업체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9일까지 합격기원 상품 모음전을 실시하고, 전통 합격엿 세트와 찹쌀떡 혼합 세트, 수험생의 머리를 맑게 해 줄 총명차, 무릎담요, 보온병 등을 판매한다.파리바게뜨는 합격기원 선물세트로 초콜릿과 한입찰떡, 캔디, 쿠키, 호박캐러멜 등이 담긴 패키지 제품인 `열려라 합격문`, `열려라 정답문`과 두뇌 발달에 탁월한 호두를 통째로 올린 초콜릿과 고소한 아몬드 쿠키, 한 입 크기의 찰떡이 담긴 선물 세트로 고급스러운 보자기에 담은 `합격보자기`를 출시했다.뚜레쥬르도 수능 합격기원 선물 패키지를 준비하고 엿, 초콜릿, 찹쌀떡과 함께 합격의 행운을 듬뿍 담은 `행운주머니` 등 총 43종의 합격 기원 제품 판매에 나섰다.정통 이탈리아 프리미엄 초콜릿 페레로 로쉐의 `골든벨 초콜릿(T16벨)`은 수험생을 위한 선물용 초콜릿으로 인기가 높다.페레로 로쉐 관계자는 “금색 초콜릿과 벨 모양의 패키지로 `골든벨`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페레로 로쉐의 벨 패키지 제품은 초콜릿을 먹고 수능에서 골든 벨을 울리라는 의미를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매해 수능 시즌마다 사랑받는 베스트셀링 아이템”이라며 “특히 올해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선물용 초콜릿으로서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고 덧붙였다.홍삼 브랜드 NH한삼인은 다음달 10일까지 대대적인 가격할인 이벤트를 열었다. 수험생에게 좋은 `지성이면 한삼인` 제품 3종외 홍삼 A+. 기타 신제품 5종 구입시 제품가격의 15%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이 밖에도 찹쌀떡과 엿에서부터 시작해 휴지, 포크 등으로 발전한 수험생 합격 기원 선물은 컨셉트와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고 있다.온라인 쇼핑몰 예스24(www.yes24.com)와 알라딘(www.aladin.co.kr)은 대입이라는 큰 관문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수능 당일의 모든 걱정을 훌훌 털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 보라는 의미의 걱정이 패밀리원, 열공 걱정이 등의 인형을 다양한 종류로 구성해 판매 중이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1-11-08

롯데 32주년 기념 포항점 사은 대축제

“다채로운 이벤트 알뜰쇼핑하세요” 롯데백화점 포항점이 롯데 쇼핑 창립 32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포항점은 롯데 및 멤버스 카드를 이용하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금액별 사은 선물을 증정한다.또 오는 24일까지 내점 고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경품행사(1인 1일 1회 한정)가 열린다.1등 1명에게는 롯데월드타워 오픈 당일 승강기 탑승권과 함께 롯데월드타워 황금 모형 320g과 3천20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 롯데호텔 숙박권(2인) 등이 증정된다. 2등 1명에게는 롯데월드타워 승강기 탑승권과 1천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 롯데호텔 숙박권(2인) 등을 준다. 3등 10명에게는 롯데월드타워 승강기 탑승권 및 10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 롯데호텔 숙박권(2인) 등을 증정한다.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7층 이벤트홀에서 오는 8일까지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특별기획과 블랙야크 특별 초대, 푸마 겨울상품 특집 등이 열린다. 1층 행사장에서는 구두·핸드백 특별초대전이 6일까지 진행되며 금강, 랜드로바, 루이까또즈 핸드백, 메트로시티 구두, 빈폴 등의 핸드백을 저렴한 금액에 만나 볼 수 있다.포항점 관계자는 “이번 창립 32주년에서는 상품권 사은행사 및 경품행사, 다채로운 상품행사 등이 진행돼 고객들이 알뜰쇼핑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1-11-04

구룡포서 대게 첫 경매

위판가격 좋은데다 벌써 속살 꽉“올핸 대게 대박날 느낌 들어요” 구룡포에 대게가 돌아왔다.금어기가 끝나 지난 1일부터 대게잡이가 재개된 후 처음으로 3일 오전 구룡포에서 대게 위판이 이뤄진 것이다.이날 대게를 싣고 입항한 배는 구룡포수협 대게잡이 어선 22척 중 2척이었다. 감포 동쪽 200km(일본과는 180km거리) 지점인 한일 공동 91-6-9 수역에서 1.5t(약 3천 마리)을 잡아 돌아왔다. 배 두 척에서 내려진 대게는 여러 차례에 걸쳐 위판장으로 옮겨졌고, 그와 동시에 경매 개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땡땡”울려 퍼졌다.순식간에 모여든 중매인과 상인은 모두 50여 명. 이들은 일제히 경매사 이현구씨의 손으로 모든 신경을 집중시켰다. 이 경매사가 “180마리 6천200원”이라고 외치자 중매인들은 조끼 속에 숨긴 손가락으로 가격을 흥정하기 시작했고, 낙찰된 대게는 새 주인을 찾아 수족관으로 옮겨졌다.영덕 강구에서 대게횟집 `현이수산`을 운영한다는 우시영(33)씨는 “300마리를 마리당 5천~6천원에 낙찰받았다”며, “다음달에는 좋은 게가 더 많이 들어 올 것 같다. 벌써부터 손님이 기다려진다”며 환하게 웃었다.이날 총 위판고는 4천여만원. 평균 잡아 마리당 450g짜리는 2만원, 1㎏미만 짜리는 3만~4만원에 거래됐다. 박달대게(1.8kg) 한 마리는 11만4천원의 초고가를 기록했다.첫날 위판의 첫 주인공은 대게자망어선 오화성호(23t급)였다. 최태수 선장은 “첫 위판 주인공이 돼 기쁘다”며 “작년보다 어획량은 다소 줄었지만 첫 위판 가격이 좋다. 알도 90% 이상 차서 올해는 대게가 많이 잡힐 것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구룡포수협 정인진 과장은 “오늘 위판된 대게의 평균가는 마리당 9천원으로 소비자들은 1만2천원 정도에 대게를 맛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 오징어 조업을 하고 있는 20척의 어선이 이달 말부터 대게 조업을 시작하면 품질 좋은 대게가 더 많이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어선들은 오징어잡이를 하다가 대게철이 닥치면 어종을 바꿔 조업한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1-11-04

지역 대형소매점 9월 판매액 늘어

대구·경북지역에 진출해 있는 대형백화점과 마트의 9월 판매액이 전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동북지방통계청 `9월 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대형소매점(백화점·대형마트) 판매액은 전월대비 각각 14.5%와 17.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대구의 경우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3천237억6천만원으로 전월보다 14.5%(409억4천100만원)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동월대비 18.6%(507억3천400만원)나 상승했다. 이 중 백화점 판매액은 1천478억2천800만원으로 전월보다 13.3%(174억500만원)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 35.9%(390억8천600만원) 상승했다.또 대형마트 판매액도 1천759억3천200만원으로 전월보다 15.4%(235억3천600만원) 증가해 전년동월대 7.1%(116억4천800만원) 상승했다.경북은 대형소매점의 경우 1천368억3천400만원으로 전월보다 17.7%(205억5천만원)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 4.2%(55억1천300만원) 상승했다.이 중 대형마트의 판매액은 1천121억4천400만원으로 전월보다 12.7%(205억5천만원)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4.2%(44억8천800만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대구에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새로 문을 열었고 추석 수요도 많아 판매액이 크게 늘었다”며 “태풍과 잦은 비 등으로 농산물 가격도 크게 상승해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고 분석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1-11-03

롯데百 창립 32주년 축하상품전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 판매 등 마련 대구·경북지역 롯데백화점이 28일부터 `창립 32주년 축하상품전`을 연다.대구점은 지하 2층 행사장에서 `르까프 균일가전`을 비롯해 `아웃도어 핫 아이템전`, `남성 방한의류 특집전` 등 다양한 축하행사를 진행한다.르까프는 인기아이템인 오리털자켓 5만원, 라푸마는 바람막이 점퍼 11만9천원, K2는 바지 7만2천원, 컬럼비아는 고어텍스자켓 20만9천원에 각각 할인 판매한다.상인점 6층 행사장에서는 무크 남성화와 여성화 7만9천원, 니꼴 여성화 5만9천원, 오리스 여성화 2만9천원, KDC깜 패딩자켓 16만8천원, 크리에타 바지 8만9천원, 잉어 자켓 8만8천원, 메지스 롱코트 22만8천원에 각각 판매하는 `가을구두·여성정장 대전`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 포항점도 7층 이벤트홀에서 다음달 3일까지 `영캐주얼 패딩 특집전`을 진행한다.DOHC, TBJ, FRJ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집전에는 패딩조끼, 패딩점퍼, 맨투맨티셔츠 등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남성가을패션 인기상품 특집, 트렉스타 특집전, 보디가드 패션란제리 균일가전, 헤드·휠라스포츠 등이 참여하는 스포츠 대전 등 다양한 상품행사를 마련했다. 또 1층 행사장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여성 고객을 위한 오일릴리 특집전을 열 계획이다./이곤영·윤경보기자

2011-10-28

20~30대 전통시장에 호의적

젊은 소비 계층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자원으로 인식하고 있는 등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7일 시장경영진흥원(이하 시경원)에 따르면 전문조사기관 엠브레인이 `2011년 전통시장 2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20~30대 10명 중 8명이 전통시장을 문화 및 관광자원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이 문화 및 관광자원으로 가치가 있느냐는 질문에 50대를 제외한 20·30·40대 등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86%(전체의 20%), 30대는 72%(전체의 2%), 40대는 87%(전체의 10%) 등이었다. 반면 50대는 지난 3월 말에 발표한 1차 조사보다 10% 줄어든 76%를 나타냈다.특히 잠재소비계층인 20~30대의 평가가 1차 조사보다 16% 이상 상승했다. 시경원은 향후 잠재고객인 20~30대 고객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홍보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이에 시경원은 올 초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고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젊은 층에게 전통시장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청년층과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은 “젊은 층을 발길을 시장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이 상거래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멋과 맛,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입체 문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장 주변 지역의 특색을 살려 전통시장을 문화와 관광, 쇼핑을 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내·외국인의 발길을 사로잡는 데 정책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윤경보기자

2011-10-28

넘쳐나는 배추 가격 폭락

물량 한꺼번에 쏟아져작년 절반 수준으로 뚝건고추·마늘은 고공행진 지난해보다 배추 재배 면적이 크게 증가해 배추값이 크게 하락했다.26일 포항농협농산물공판장에 따르면 지난해 도매시장에서 2천500원에 거래됐던 배추 상품 한 포기는 현재 40% 떨어진 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농수산물유통공사도 이날 전국 주요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배추 상품 1㎏의 평균 도매가가 560원으로 최근 한 달간 20%나 떨어졌다고 밝혔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55.3%나 떨어져 배추 한 포기의 무게가 3㎏ 내외인 점을 감안할 때 포기당 1천700원 내외인 것으로 조사됐다.배추값이 급락한 것은 지난 8월 중순 이후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출하량이 늘어 추석 전에 나올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으로 나왔기 때문.포항농협농산물공판장 손진식 과장은 “지난해 배추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배추 파동이 일어나자 많은 농가에서 배추를 재배해 올해 시장에 나온 배추 물량이 크게 늘어났다”며 “지난 추석 전에 비해서도 배추값이 크게 내렸다”고 말했다.김장용인 배추 가격도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다음달 초부터 본격 출하될 배추 생산량이 146만t으로 지난해에 비해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년에 비해 7% 이상 많은 규모다. 이는 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3%, 평년에 비해 8% 넓어진 데다 작황이 지난보다 괜찮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가을배추 가격이 작황에 따라 지난해보다 55~6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정부는 올해 공급량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 배추의 가격이 최저보장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산지에서 폐기하고, 건고추와 마늘 등은 수입물량을 늘려 수급조절에 나서기로 했다.포항농협농산물공판장은 26일 현재 무 2㎏은 도매시장에서 800원에 거래돼 지난해 2천300원에 비해 60% 내렸다.반면, 건고추 한 근(0.6㎏)은 지난해 7천원에 비해 114.2% 오른 1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마늘은 1㎏에 5천원에 거래돼 지난해 3천800원에 비해 31.5% 오른 것으로 나타나 주부들이 김장재료를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1-10-27

롯데백 문화센터 겨울학기 어린이강좌로 가득 채웠다

회원모집 시작… 다양한 이벤트 마련 롯데백화점 포항점 문화센터가 2011년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을 모집한다.26일 포항점 문화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기존회원과 신규회원을 인터넷 접수와 함께 모집한다고 밝혔다.다음달 1일부터 2월29일까지 진행되는 겨울학기에는 다양한 이벤트 강의가 개설됐다.△엄마랑아가랑, 유아, 어린이, 성인(음악, 미술, 댄스, 요리) 등의 강좌와 스타킹 등의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가 높은 △샌드애니메이션, 가을학기 호응도가 높았던 △소방관 마술사의 앵콜공연,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나는 캐롤도 듣고 노래도 따라 불러보는 △키즈 클래식 산타 음악회 △호빵아저씨 인형극 공연 등이 개설됐다.또 명품자녀 프로젝트로 입학사정관제 대비 △내 아이 명문대 보내는 방법 △미국 ESL 글로벌 비전캠프 학부모 초청 설명회, 두뇌교육 부모특강 등과 교과 완전정복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 완벽대비를 위한 △롯데·꿈찾아 명품학교 및 역사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이 밖에도 기존의 인기강좌군인 영·유아 프로그램에는 △음악 정서발달 뮤직팡팡 △미술 창의력 향상 퍼포먼스 체험놀이 △사고 탐구력향상 테크머신 강좌가 신설됐다.이번 학기에는 또 초등·주니어를 위한 △떡이랑 놀자 △비밀의 소묘교실 △해리포터 마술교실, 고3 수험생을 위한 △기타 속성반 등의 신설강좌가 다수 보강돼 눈길을 끌고 있다.성인들을 위한 강좌로는 △트니트니 키즈챔프 △잼잼펀 키즈스쿨 △토요 엔젤 유아발레 등 유아 △엄마랑 아가랑 대상 프로그램과 생활영어 △하와이안 민속악기 우쿨렐레 △댄스스포츠 등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포항점 문화센터는 이 밖에도 사은품 증정과 할인 혜택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문의는 054-230-1232~4로 하면 된다./윤경보기자

2011-10-27

감자 가격 급등… 생산량 줄어

감자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유통업계 등은 강원도 고랭지감자 출하량 감소와 재배면적 감소 등을 감자값 상승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24일 포항농협농산물공판장에 따르면 감자 20㎏의 도매가격은 3만4천원으로 전년동기 2만8천원에 비해 21.4% 상승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지난 19일 기준 감자 20kg의 도매가격이 3만3420원으로 전년동기 2만8668원에 비해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도 감자 1㎏ 소매가도 2천932원으로 전년동기 2천336원에 비해 20.3% 올라 전국적으로 감자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포항농협농산물공판장 손진식 과장은 “감자가 파종해야 할 시기인 지난 8~9월 비가 내려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어 가격이 상승했다”며 “주산지인 강원도의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어 내년 5월 중순 햇감자가 나올 때까지 감자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수미 감자의 11월 고랭지감자 출하량 감소로 전년대비 13.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고랭지감자의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감소로 27.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육지부 가을감자의 출하량은 지난 9월 들어 지속된 가뭄으로 단수는 감소했지만 출하 면적이 늘어 전년동월보다 39.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따라서 출하예상량이 지난해보다 적어 감자가격 강세에 따른 무 등의 수요대체와 수입증가로 상품 20㎏당 3만5천원 내외의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농업관측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감자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가을 감자 주산지인 제주도에서 당근, 무 등으로 작목전환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제주도 겨울감자의 재배의향면적도 마늘, 브로콜리, 쪽파, 무 등의 작목전환으로 전년대비 19.4%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말해 감자값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1-10-25

다른 유업체도 뒤따를듯

국내 최대 유업체인 서울우유가 오는 24일부터 우유 가격을 평균 9.5% 올리기로 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이날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 일선 매장에 오는 24일부터 흰우유 출고가를 약 9.5% 인상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이 경우 현재 1천460원인 서울우유의 1ℓ들이 흰우유 출고가는 1천598원으로 오르게 된다.서울우유는 애초 지난 16일부터 우윳값을 올리려고 했으나 우윳값 인상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정부가 인상시기를 최대한 늦춰달라고 강력히 요청함에 따라 인상계획을 연기한 바 있다.한 대형 할인점 관계자는 “오늘 서울우유로부터 24일부터 납품가를 138원 올리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최종 소매가는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하게 될 것이지만 서울우유로부터 `소매가는 ℓ당 200원 정도 올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일선 소매점 가격은 각 유통업체가 유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하게 되는데, 서울우유 요청대로 ℓ당 200원을 인상할 경우 현재 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 2천150원인 1ℓ들이 흰우유 소매가는 2천350원(약 9.3%)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또 할인점보다 50원 정도 비싼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에서는 2천200원인 가격이 2천400원(약 9.1%)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이 경우 일선 유통업체에서 챙길 수 있는 마진은 62원 정도가 되는 셈이다.서울우유가 이처럼 우유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한 것은 지난 8월16일부터 낙농농가가 유업체에 납품하는 원유(原乳) 가격이 ℓ당 138원 인상됐기 때문이다.애초 서울우유 등 유업계는 원유가격 인상과 동시에 할인점 등에 납품하는 우유제품 가격을 올리려 했으나 우윳값 인상이 소비자 물가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정부가 연말까지 우윳값 인상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두 달 가까이 가격인상을 자제해왔다.그러나 8월16일 원유값 인상 이후 일선 유업체에 누적된 적자가 300여억원에 달하고 재무구조가 취약한 일부 유업체는 더이상 버티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업계의 맏형격인 서울우유가 `총대`를 메고 가격인상에 나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서울우유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연말까지 가격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누적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견디기 어려운 상태가 됐다”며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납품가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업계 선도업체인 서울우유가 우윳값 인상을 단행키로 함에 따라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 다른 유업체들도 조만간 우윳값 인상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우유를 주원료로 쓰는 빵과 커피음료,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도 연쇄적인 인상이 불가피해 정부의 하반기 물가관리에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연합뉴스

2011-10-19

지역 백화점 정기세일 매출 호조

작년보다 7~12% 증가 지역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 매출이 지난해보다 7~12%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 속에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정기세일에서 동아백화점 쇼핑점이 지난해 가을 정기세일 대비 20%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현대백화점 입점으로 인한 반월당 상권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아백화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7일간 가을 프리미엄 정기세일 결과, 지난해 가을정기세일 대비 10.7%의 신장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쇼핑점의 경우, 현대백화점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점하며 가진 첫 세일 행사에서 무려 20.6%의 높은 신장율을 나타내며 반월당 상권이 다시 주목받고 있음을 입증했다.동백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아웃도어와 스포츠용품의 판매가 34%와 28%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고 여성의류와 남성의류는 각각 12~14%, 아동의류는 16%, 패션잡화는 10% 등 전 상품군에서 고른 신장세를 나타냈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세일 기간 대비 매출이 12% 늘어났다.주요 상품군별로는 등산이 계절인 가을 맞아 아웃도어(19%)와 스포츠(15%)의 매출이 급격하게 신장했으며 해외명품과 가전제품이 각각 11%와 10%의 신장세를 나타낸 반면, 남성정장과 남성캐주얼 상품 매출은 다소 부진했다.롯데백화점 포항점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10%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아웃도어와 화장품, 제철과일 등의 신선신품 행사를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주요 상품군별로는 아웃도어(25%), 화장품(13%)로 점 매출의 상승을 이끌었다. 또 가전(10%), 남성정장(10%), 영캐주얼(7%) 등의 매출이 늘었다.대구백화점은 이번 가을 정기세일에서 지난해 대비 7.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세일에서 대구백화점은 세일 첫 주말 쌀쌀해진 날씨를 맞아 코오롱 등 대형 브랜드행사에 고객들이 늘면서 가을철 아웃도어와 스포츠의 매출이 15%대 신장하며 최고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세일이 적용되지 않은 명품과 화장품도 10%대의 성장세를 보였다./이곤영·윤경보기자

2011-10-17

역내 대형소매점 8월 판매액↑

꾸준한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대구·경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전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밝힌 `2011년 8월 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대형소매점(백화점·대형마트) 판매액은 전월대비 각각 9.5%와 8.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대구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2천831억원으로 전월대비 9.5%(245억원) 늘었으며, 전년동월대비 30.3%(658억원) 증가했다. 이 중 백화점 판매액은 1천304억2천300만원으로 전월보다 320억1천700만원(32.5%) 증가했으며, 전년동월에 비해 531억4천700만원(68.8%) 증가했다. 대형마트 판매액도 1천527억900만원으로 전월보다 75억6천100만원(4.7%) 감소했으며, 전년동월에 비해 126억1천600만원(9.0%) 상승했다.경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천162억8천500만원으로 전월보다 101억9천100만원(8.1%) 감소했으며, 전년동월에 비해 73억5천100만원(6.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대해 동북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 관계자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증가한 원인은 8월 기준 전년동월대비 물가가 4.5%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지역 대형마트의 매출은 7월에 비해 크게 늘지 않았지만 지난 8월 현대백화점이 대구에 오픈하면서 매출이 급증해 백화점 판매액이 크게 늘어났다”고 분석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1-10-06

지역 백화점 정기세일 아웃도어·명품 강세

대구·경북지역 백화점 정기바겐세일에서 해외명품과 아웃도어가 매출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백화점의 지난 9월30일~10월2일 가을 정기 바겐세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바겐세일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판매가 저조했던 가을 신상품들의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상품군별로는 해외명품, 화장품, 아웃도어, 스포츠가 큰 폭 신장세를 나타냈으며 혼수·이사시즌과 집을 새단장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가구, 가전 등 리빙패션 상품권의 매출 신장률이 높게 나타났다.특히 주말 평년 수준의 기온이 회복됨에 따라 가을 의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아웃도어 의류는 22.5%, 남성의류는 10.7%, 여성의류가 6.8%씩 각각 증가했다. 해외명품 파트와 화장품 파트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7%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대구점도 아웃도어와 해외명품 등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12% 증가세를 나타냈다.특히 전년동기대비 아웃도어는 40%, 해외명품은 20% 증가했으며 이 밖에도 골프 30%, 피혁잡화 15%, 구두 10%가 늘었다. 대구점은 향후 정기바겐세일 전체 매출이 1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롯데백화점 포항점의 가을 프리미엄 세일 첫 주말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10%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특히 이번 세일 첫 주말 아웃도어 대형형사를 찾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40%의 매출 신장률을 나타냈다. 또 해외명품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7%, 화장품이 15%, 아동·유아가 15%씩 각각 늘어 상품군별 고른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롯데백화점 포항점 관계자는 “명품을 제외한 여성의류와 남성정장 등의 고가 상품군 매출이 부진했지만 해외명품 등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가을 등산철을 맞아 코오롱 스포츠와 노스페이스 등의 브랜드 대형행사로 아웃도어 매출 신장률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윤경보기자kbyoon@kbmaeil.com

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