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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첫 4위”

현대기아차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 순위에서 미국 포드를 추월해 사상 처음 4위에 올랐다고 미국 자동차업계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215만3천대를 판매, 214만5천대를 판매한 포드를 8천대 차이로 제치고 글로벌 판매순위 4위에 올랐다. 1위는 일본 도요타로 356만4천105대를 판매했으며, 미국 GM은 355만2천722대, 독일 폴크스바겐은 310만300대를 판매해 2,3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의 순위 상승은 도요타(-26.0%), GM(-21.8%), 포드(-30.6%) 등 대부분 상위권 메이커들의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추락한 데 비해 현대기아차는 5.1% 하락에 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기아차는 2000년 글로벌 판매 10위에 오른 이후 2006년에는 6위에 올랐고, 2007년부터는 5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번 판매량 집계는 포드와 현대차는 도매를 기준으로 했으나 기아차는 재고 차량 판매 증가로 인해 도매보다 규모가 더 큰 현지 소매를 기준으로 했다. 게다가 다른 업체들의 판매량은 오토모티브 자체 집계인데 반해 현대기아차는 로이터 집계를 인용하는 등 비교 기준이 각기 달라 정식 글로벌 판매순위로 인정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다./연합뉴스

2009-08-12

철강재 수요, 조선이 자동차 추월

한국이 지난해 총 6천886만9천t의 철강재를 생산해 국내에 75.3%인 5천183만7천t을 출하하고, 24.7%인 1천703만2천t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조업중에는 조선산업으로의 출하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가 최근 발표한 `2008년 철강재 출하구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4분기 이후 미국 발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 여파로 출하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전년대비 0.8% 증가에 그친 6천886만9천t이 출하됐다. 이중 국내출하는 전년대비 0.1% 감소한 5천183만7천t으로 75.3%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수출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천703만2천t으로 24.7%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출하 중 2008년 제조업 출하는 전년대비 6.5% 증가한 1천754만5천t으로, 출하비중은 67.5%를 나타냈고, 건설업에 대한 출하는 0.4% 증가한 843만4천t으로 32.5%를 차지했다. 제조업 출하 물량중(1천754만5천t) 조선산업에 34.4%, 자동차 산업에 33.1%, 전기전자산업에 10.3%, 조립금속에 8.0%가 사용돼 제조업중에서는 그동안 출하비중이 가장 높은 자동차산업을 제치고 조선산업에 가장 많은 철강재가 출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국내 철강재 출하구조는 조선, 기계, 조립금속 등 실수요가 판매 확대로 유통용은 축소되는 추세”라며 “조선업으로의 출하는 국내 조선업계가 약 4년치의 건조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당분간은 출하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철강재 출하분석은 국내 주요 철강수요산업의 수요구조를 분석, 철강업계의 생산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조사하는 것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09-08-11

포항공단 여름휴가 `끝` … 경제살리기 다시 `가동`

포항철강공단 각 회사별 여름휴가가 종료되면서 공단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공장 대보수 일정과 때를 같이해 집단휴가에 들어갔던 대부분의 업체들은 이번주부터 사실상의 휴가를 끝내고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동반휴가에 나섰던 공단 인근의 식당과 학원가 등도 다시 북적대고 있다. 10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연중휴가를 실시하고 있는 포스코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체들이 7월말에서 8월초까지인 여름휴가를 마치고 이번주부터 정상조업에 나섰다. 공장대보수 일정과 때를 같이해 토·일요일 휴무일을 포함해 6~7일간 집단휴가를 떠났던 현대제철 포항공장,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등에도 직원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7개 공장이 대보수를 마친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오는 15일부터 3개공장에 대한 추가 대보수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협력업체 직원들을 포함해 600여명이 막바지 집단휴가로 공장을 비우게 된다.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는 지난달 27일부터 8월1일까지 형강공장 대보수를 마친데 이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제강공장의 대보수에 돌입, 역시 소속 근로자들이 막바지 휴가중이다. 공단공동화현상으로 개점휴업상태였던 공단인근의 식당가와 학원가 등도 이번주부터 문을 열었다. 청림동 k식당 관계자는 “집단휴가가 집중됐던 지난주까지 공단이 텅 비었으나 이번주부터 사실상 휴가가 끝나면서 한산했던 도로에 차량들이 몰리고 식당가에도 손님들이 북적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포항공단의 경제가 정상을 되찾아 지역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09-08-11

“포스코, 2011년까지 긴축경영”

정준양 회장 멕시코서 기자회견… “4분기 경기 불투명” 정준양사진 포스코 회장은 오는 2011년까지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른 긴축 경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7일 멕시코 알타미라 인근 탐피코에서 포스코 자동차용 CGL(연속용융아연 도금강판) 공장 준공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정보를 종합하면 현재 경기가 회복세에 있는 것은 틀림없고, 3분기까지는 확실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4분기는 명확히 모르겠다”며 그같이 말했다. 그는 “한 번 더 위기가 오는 경로로 간다면, 두 번째 회복은 2011년 하반기에나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면서 “지금 회복세가 계속되기를 간절하게 바라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컨틴전시 플랜을 짜고 2011년까지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돼 적어도 2조 정도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수정계획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지만, 원화 강세가 계속되면 다시 한 번 계획을 수정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제까지는 새로운 제철소를 짓는 `그린필드`방식을 기본 철학으로 삼았지만, 여건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MA(인수합병) 등 모든 것을 검토 대상에 넣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2000년 초부터 철강기술의 꽃이라는 자동차 강판 기술 개발을 위해 집중 노력했다”면서 “우리 목표는 2010년에서 2012년 사이 800만t의 자동차용 강판을 개발·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해 명실공히 기술로 리드하는 글로벌 철강사로 발돋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임기 중에 포스코를 철강산업의 도요타로 만들겠다”면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를 키우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포스코의 독자적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장기 비전을 밝혔다./연합뉴스

2009-08-10

포스코, 멕시코 자동차 강판공장 준공

포스코는 지난 7일 멕시코 알타미라 인근에서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관계자와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용 고급소재 CGL(연속용융아연 도금강판)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공장은 연산 40만t 규모로, 아연도금강판과 함께 아연도금 이후 고온가열해 철·아연 합금층을 입힌 아연도금합금강판 등 자동차용 고급 철강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해외에 자동차 강판 공장을 준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북중미 지역에 생산에서 판매까지 일관 공급체제를 완성해 미주지역 교두보를 확보했고, 미국 동남부에 추가로 서비스센터를 만들어 미주 지역 공급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을 염두에 두고 추진 중인 인도의 또 다른 CGL 공장까지 완성되면 글로벌 철강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정준양 회장은 “멕시코에서 준공한 자동차 강판 도금 설비가 북미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쾌거가 됐으면 한다”며 “포스코 CGL은 자동차 강판 전문 설비로서 북미시장을 겨냥한 굉장히 중요한 교두보”라고 강조했다.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은 “공장착공 당시 힘들고 어려운 정치·경제적 상황에서도 멕시코와 자동차 산업을 믿고 투자한 포스코에 감사를 드린다”며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09-08-10

산업계, 원화 강세에 `희비`

미 달러화 대비 원화환율이 급락하면서 산업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석유화학 및 전자 등 원화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를 본 업계는 향후 환율 추가 하락에 대비하고 있는 반면, 철강업종 등은 원화 강세를 반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까지만 해도 1천500원대에 달했지만 지난 7일에는 1천255원까지 하락했다. 여기에다 국내 경제연구소 등은 4분기에는 원화환율이 1천150원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유가 상승시 SK에너지와 SK케미칼 등 계열사들의 원가가 높아질 수 있어 경영계획을 1~2개월 단위로 짜고 있다. GS칼텍스는 원유가격 변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가격 등락에 따라 구매시점 및 구매량을 조절하는 한편, 원유구매 대금 및 제품수출 대금의 발생시점을 일별로 파악해 위험발생 즉시 선물환을 통해 헤지(hedge)함으로써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전자업계는 원화환율 상승으로 큰 수혜를 봤지만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경우 2분기보다 실적이 나빠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항공업계는 원화환율 하락으로 하반기에는 해외여행객을 중심으로 항공기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초 연평균 환율을 1천200원으로 설정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연평균 환율이 10원 내리면 각 200억원과 178억원의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원료인 철광석과 유연탄은 수입에 의존하는 반면, 매출에서 2대 1 정도의 비율로 내수가 수출보다 크기 때문에 원화강세를 반기고 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09-08-10

포항제철소, 윤리준수·실천각오 결의대회 가져

포항제철소 (소장 김진일)가 윤리규범 선포 6주년을 맞아 윤리규범의 기본정신과 원칙을 다시금 되새기고 새로운 마음으로 윤리준수와 실천각오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최근 가졌다. 포항제철소 임직원 및 외주사대표 등 300여명은 기업윤리실천사무국의 이성호 국장(52)을 초청, `비윤리 행위 근절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고, 윤리실천 다짐선서와 서명회를 실시했다. 김진일 포항제철소장은 “윤리란 사람들 사이의 관계 속에서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라고 강조하면서 비윤리행위 근절과 고객감동을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권위주의적 사고와 태도타파, 비윤리행위 제로화 달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윤리실천 참여”를 당부했다. 포항제철소는 비윤리행위 예방을 위해 부서별 윤리교육과 계도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VM(Visual Management)을 통해 부서별로 윤리적 문제 발생소지가 있는 부분을 가시화하고 이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또한 건전한 경조문화 정착을 위해 경조사 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등 윤리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윤리규범 선포 6주년을 맞아 외주파트너사, 공급사 등 패밀리 차원에서 윤리규범의 기본정신과 원칙을 바탕으로 비윤리행위 예방에 적극 나설계획이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09-08-10

“회사가 필요한 전문가 되고 싶다”

포항제철소 정헌종 리더 `전사 1위` 6번 달성 “혁신에 대한 목마름이 가장 큰 힘이 돼 오늘 포상이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개선리더 9개월여만에 전사 655개 학습동아리 활동중 행정섭외그룹이 전사 1위를 여섯번이나 달성하도록 리더한 정헌종씨(41). 그는 현재 행정섭외그룹에서 효자아트홀 시설장비관리와 영화 및 대관업무를 하면서 혁신활동의 전도사라 할수 있는 개선리더를 맡고 있다.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그룹내 혁신의 끈을 놓지 않았다. 혁신 삼형제라 할 수 있는 VP(Visual Planning), 학습동아리 활동에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직원들을 독려하고 가끔 활동이 부진한 직원들을 List up해서 그룹리더와 팀리더를 움직여 활동을 독려해 온 것. 지성이면 감천. 지난 6일 전사통계에서 통산 6회 전사 1위, 최근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해 임원표창을 수상했다. 그의 혁신마인드가 빛을 발하는데에는 장성환 행정부소장, 이복성 행정섭외그룹리더의 칭찬과 신뢰의 리더십이 한 몫 했다. “아직 VP부분이 부족한 감이 있지만 학습동아리활동을 통해 그룹원간에 커뮤니케이션 증대와 혁신마인드 고취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 뿌듯하다”는 정씨. 그는 “혁신활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회사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며 새로운 의욕을 보였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09-08-07

“어려운 鐵 놀면서 쉽게 배워요”

철강협회, 8일까지 `철과 함께해요` 어린이캠프 운영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남윤영 동국제강 부사장)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2박 3일동안 경기도 안성소재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자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과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어린이 철강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올해로 10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각종 철강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철강산업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단체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 독립심 등 강인한 심성을 길러 주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금속캔 재활용관인 캐니빌리지 견학을 시작으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철 이야기, 어린이 철강신문 만들기, 수중 철강 OX게임, 철강CF만들기, 철강벨을 울려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기간 산업으로서 철강산업의 중요성과, 철강관련 기초 지식 등을 배우게 된다. 또 재미있는 캠프생활을 위해 환경관련 인형극 공연, 비누방울 속에 들어가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버블 포토, 물총서바이벌 게임, 수중올림픽 및 워터 파크, 철강 별빛 축제 등을 개최하기도 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올해 캠프는 교육적 의미와 즐거움이 함께 공존하는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좀 더 철강과 친해지는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신설해 캠프생활 동안 참가 어린이들이 놀면서 철강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가 어린이들의 부모님에게는 실시간 캠프소식 및 사진 전송, 문자 메시지 발송을 통해 캠프소식을 전해 주게 된다” 고 말했다. 철강협회는 지난 2000년부터 9차례에 걸쳐 총 1천85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철강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09-08-07

포스코건설, 2009년 건설기능장 시상식 개최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 플랜트사업본부는 3일 `2009년 건설기능장`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시상은 포스코건설 플랜트현장에서 근무하는 건설근로자 중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근로자로서 품질, 환경과 안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윤리실천과 모범적인 생활태도로 타인의 귀감이 되는 근로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포항과 광양제철소 내에서 공사하고 있는 협력업체 중 19개 업체로부터 24명을 추천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 등 엄격한 심의를 통해 기계분야는 세일엔지니어링 김진철씨, 신명테크 이태록씨, 전기분야는 대웅기전 윤상순씨, 진성전기 김병욱씨, 강구조물분야는 대혁산업 고영철씨 등 총 5명의 건설기능장을 선발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선발된 기능장들은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며, 후배 근로자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이 제도의 정착을 통해 건설근로자에게 기능개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진작 및 근로의욕을 높이는 등 건설문화 개선에 선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은 선발된 근로자에 대해 해외여행권, 특별휴가 5일, 건설기능장 안전모와 배지를 수여할 뿐만 아니라 회사차원의 지속적인 고용보장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의 건설기능장 선발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제3회째를 맞고 있다./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200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