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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3개국 정상회담 공조 다짐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오전 11시부터 30여분간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및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비확산 체제에 역행하는 것으로서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한이 유엔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계속 기울이기로 했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유도요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의 사태 진전에 우려하고 있으며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가 계속 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아세안이 한 목소리를 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와이브로 등 정보ㆍ통신 분야와 발전소 건설, 산림, 방산 분야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활동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유도요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라오스의 부아손 부파반 총리, 그리고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등을 위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먼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45분간 부아손 부파반 라오스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2010년 10월에 양국의 국교 15주년을 환영하면서 양국이 더욱 긴밀한 경제협력관계를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대통령은 라오스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대해서 라오스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수력발전과 광물자원개발에 조력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부아손 총리는 “라오스에서 한국이 6위의 투자국”이라고 전제하면서, 한국이 그간 보여준 우의와 협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는 12월 동남아경기대회와 EDCF(loans from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fund) 4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이 대통령은 오전 10시 15분부터 30분 동안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과 볼키아 국왕은 양국이 특히 에너지 자원 분야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한 뒤, 볼키아 국왕은 브루나이의 LNG 등 에너지 자원 개발 분야 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으며, 이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볼키아 국왕은 양국 관계가 인프라와 관광, 교육 등으로 폭넓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를 희망했으며, “이번 한-ASEAN 특별정상회의가 세계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경제협력과 기후 변화,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등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의제를 논의해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진호기자

2009-06-02

"1인 1운동 생활화" 수영 인기

군위중, 상 · 하반기 나눠 주당 2시간씩 운영 군위중학교(교장 김진원)는 올해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1인 1운동의 생활화’ 주제를 정해 지역사회의 체육시설을 이용, 수영수업을 실시해 학생들과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위중학교는 학년별로 상반기 2학년, 하반기에 1학년을 대상으로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관장 홍복순) 수영장에서 수영을 체육교과의 시간으로 대체해 실시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기의 운동 부족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군위중학교 수영 수업 운영은 군위군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역의 좋은 체육시설을 활용하고 있어, 학생들에게는 애향심과 미래의 건강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특히 체육교과의 수영 수업은 여건상 이론 수업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군위중학교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지역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학년별로 상반기엔 2학년, 하반기에 1학년을 대상으로 주당 2시간씩 실시하고 있다. 이에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은 수영 지도를 위한 강사를 지원하고, 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저소득층 학생의 수영복 지원 등으로 학생들이 부담 없이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번 수영수업은 수영을 평소에 쉽게 접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수영에 대한 자신감과 건강유지로 비만예방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서민규 지도 교사는 “지역에 좋은 체육시설이 있지만 학생들의 이용률이 낮아 매우 안타까웠다”며 “지역 사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 ‘1인 1운동의 생활화’를 통해 건강하고 자랑스러운 군위인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2009-06-02

對아세안 ODA 2015년까지 2배 증액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들에 대한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가 오는 2015년까지 지난해의 2배인 4억달러로 대폭 증액된다. 또 한·아세안 협력기금 규모가 내년부터 연간 500만달러로 확대되며, 우리 정부의 초청장학생 제도인 ‘글로벌 코리아 스칼라십’의 아세안 지역 대상 학생도 연간 109명에서 오는 2012년까지 200명 이상으로 늘어난다.이명박 대통령과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1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이같은 방안에 합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정상들은 먼저 지난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지난 20년간 양측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온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아세안 지역을 핵심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신(新) 아시아 외교구상’ 추진 방안을 설명했으며, 아세안 정상들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오는 2015년까지 우리나라의 대(對) 아세안 ODA 규모를 지난해의 2배 수준인 약 4억달러로 증액한다는 데 합의했다.또 지난 1998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조성에 합의한 ‘한·아세안 협력기금’의 규모를 현행 연간 300만달러에서 내년부터 500만달러로 늘리고, 이 가운데 200만달러를 문화 및 인적교류에 집중 투입키로 했다.이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이와 함께 지난해 902억달러 수준이었던 양측간 교역규모를 오는 2015년까지 1천500억달러로 늘리기로 했다.이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또 이날 회의에서 △문화·인적교류 △개발협력 △저탄소 녹색성장 등 3개 분야의 정책문서를 채택했다.문화·인적교류 분야에서는 아시아 다양성 축제, 문화동반자 사업, 문화유산 네트워크 등 구체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또 개발협력 분야에서는 아세안 회원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중점 지원 등이,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서는 녹색산업을 통한 경기부양 등이 각각 명시됐다.이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이날 공식 환영만찬을 함께 한 뒤 오는 2일 특별정상회의 제2세션에서 역내 금융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을 협의한 뒤 공동성명 서명식,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일정을 마무리한다./연합뉴스

2009-06-02

방범용 CCTV 사건해결 "한몫"

칠곡 시가지 주요 지점에 설치된 방범용 CCTV가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 뺑소니사건을 조기 해결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등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칠곡지역에는 방범용 CCTV가 6대밖에 설치되지 않아 확대설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8일 새벽 전 성주군의 회의장 전모(79)씨가 약목면 관호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뺑소니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심야시간대여서 목격자도 없고 뚜렷한 증거물도 없어 장기 미궁에 빠질 수도 있었으나 CCTV 자료를 단서로 사건 발생 12시간 만에 뺑소니범을 검거하는 개가를 올렸다. 최근에는 일본과 필리핀에 서버와 콜센터를 설치해 수천억 원대 인터넷 사기도박 613명 검거 및 지난해 12월 70회에 걸쳐 송유관 기름 10억 상당을 훔쳐온 일당 검거 등도 CCTV를 통해 해결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초에는 전국을 무대로 렌트 차량을 이용해 2천만 원 상당을 훔쳐온 심야 커피자동판매기전문털이범과 술 먹고 홧김에 산불을 지른 범인도 CCTV를 통해 해결했다.지역에 설치된 CCTV는 수사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범인 검거는 물론 범죄자의 심리적 압박요인으로 작용, 범죄 예방효과도 있는데다 범인들이 범행사실을 실토하는 ‘프로파일러’ 역할도 하는 등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하지만 칠곡지역에는 CCTV가 겨우 6대밖에 설치돼있지 않다. 대당 설치비용이 1천500만 원이 드는데다 운영비용도 월 100만 원 정도 들기 때문에 경찰서 예산으로 자체 운영이 어려워 지방자치단체의 협조가 필요하다. 경찰 관계자는 “CCTV는 범죄예방과 사건해결에 효과가 입증된 만큼 추가 설치토록 예산을 편성 중이지만 자체예산으로 한계가 있고 시간도 오래걸린다”며 “군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차원에서 자치단체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2009-06-02

노 前대통령 발견시각 또 달라져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 아래에서 발견된 시각 등 서거 당일 행적이 경찰발표 때마다 달라지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다.경남경찰청 이노구 수사과장은 1일 수사중간 브리핑을 통해 “이 경호관이 노 전 대통령을 발견한 시각은 오전 6시51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경찰이 지난달 27일 수사결과 발표때 밝혔던 오전 6시45분보다 6분이나 늦은 것이다.이 과장은 “서거 당일 노 전 대통령을 수행했던 이 경호관이 오전 6시52분께 다급한 목소리로 ‘빨리 차를 대라’며 경호동에 있던 신모 경호관과 통화한 점으로 미뤄 이같이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지난달 29일에는 이 경호관이 6시45분에 노 전 대통령을 발견하고 6시47분에 신 모 경호관에게 휴대폰으로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노 전 대통령이 경호동에 인터폰으로 연락한 시각도 경찰의 당초 발표보다 10분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 과장은 “사저 주변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노 전 대통령은 오전 5시35분께 ‘산책갈게요’라며 경호동에 인터폰을 했고, 이 경호관은 3분뒤 사저 앞에서 기다렸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이처럼 노 전 대통령의 서거당일 행적에 관한 수사내용이 발표때마다 달라지면서 “과연 어떤것이 제대로 된 것이냐”는 의문과 더불어 부실수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2009-06-02

시장학재단 사무실 현판식

구미지역 인재육성·교육발전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이 최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사장 등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를 갖고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장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이사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 김진수 구미교육장, 신광도 구미시장학재단 기금조성추진위원장, 김교승 구미문화원장 등 이사 13명과 감사 서한규 구미시 고문변호사가 참석했다.이사회에서는 기존 이사의 유고 또는 전출에 의한 이사교체와 지난해 제1차 이사회에서 정관변경에 의거 증원된 신임이사 선임, 기본재산 변경 및 결산·예산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신임이사는 박두호 인동농협조합장, 성기조 구미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최재옥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용창 신창메디칼 대표, 강재용 구미시 자치행정국장 등 5명이 선임됐다.또한 서울 구미학숙 건립과 장학금 지급방향 등 앞으로 장학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열렸다.그리고 이사회를 폐회한 후 참석한 임원 전원이 모인 가운데 구미시청 3층에 설치된 (재)구미시장학재단 사무실의 현판식을 가졌다. 남유진 이사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5월말 기준 35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면서 “당초 목표인 1천억원 장학금 조성도 시민들의 힘으로 꼭 달성할 것으로 믿는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승호기자

2009-06-02

울릉도 관광객 물결 "넘실"

동해의 진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울릉도가 명실상부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10만 명에 육박, 같은 기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울릉군문화관광과에 따르면 5월 말까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9만8천13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만3천272명보다 4천866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울릉도는 동해상의 기상특보 등 기상조건, 해상교통수단에만 의존하는 현재의 운송수단 등 접근 조건이 다양하거나 용이하지 않아 연간 관광객 25만 명을 넘기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이 진단하고 있지만 지난해 27만 명을 기록했다.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앞으로 기상조건과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지난해보다 많은 3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개항 이래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1월은 잦은 기상악화로 2천673명이 찾아 지난해 3천629명보다 956명이 적었으나 2월은 5천620명으로 지난해 3천790명보다 1천830명이 늘었다. 3월은 1만4천631명으로 지난해 1만2천447명보다 2천184명, 4월 2만 7천586명으로 지난해 2만6천88명보다 1천498명이 각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4만7천318명이 찾아 역대 7∼8성수기를 포함한 한 달 입도객 최고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많은 4만7천628명이 방문해 울릉도 개항이래 한달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오일 파동, 금강산관광객 사망, 기상 호조 등으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증가했으며 올해는 세계적 경제 불황에 따른 경기침체와 신종바이러스 등으로 해외관광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두한기자

2009-06-02

"꽃길 끝서 바다와 만나요"

영해면, 고래불바다 등 주요도로 꽃길 조성20여개 단체 200여명 참가 영덕군 영해면(면장 김학규)은 바다로 안내하는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민·관이 나서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영해면은 정부시책으로 추진되는 생활 속의 저탄소 녹색성장인 ‘지역단위 생활형 자전거 도로 확충사업’에 발맞춰 로하스 지역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으로 가꿔가자는 취지로 청정 고래불바다와 조롱박공원, 괴시전통마을, 영해전통시장에 이르는 주요 도로와 자전거 도로에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영해면 단체장협의회는 최근 살기 좋은 우리 고장, 우리 손으로 가꾸자는 취지 아래 한마음으로 뭉쳐 20여개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해 원구∼괴시간 자전거 도로, 성내∼대진간 자동차도로 (8km)에 바다로 안내하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이날 이장 협의회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 떠나가는 농촌실정에서 지역 모든 단체들이 협심해 살고 싶은 내 고장 만들기와 영해전통시장의 활성화, 지역특산물판매 등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관광객 유치에 모든 주민이 스스로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2009-06-02

컴퓨터 배우기 "열공" 이장님들

영덕군, KT IT서포터즈 활용 정보화교육 영덕군은 KT IT서포터즈를 활용해 마을 이장 정보화교육을 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마을주민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마을공용인터넷설치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마을에 1억 원의 예산으로 PC 70여 대를 보급했다.군은 이를 토대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해당마을 이장 및 수요자를 대상으로 KT IT서포터즈를 활용해 읍면 정보센터 및 군청 전산 교육장에서 PC 기초교육 및 IT 교육을 했다. 군은 올 연말까지 주민 및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교육은 군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위해 읍면 정보활용센터를 이용, 찾아가는 맞춤 교육으로 시행된다. 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엑셀 및 파워포인트 등 자체 교육과정도 개설, 공무원들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을 통한 행정 업무 능률을 배가시켜나가기로 했다.권순일 정보통신담당은 “교육을 통해 군민의 정보화욕구 충족은 물론 정보 소외계층에게 정보이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인터넷을 통한 군정홍보 및 전자상거래로 주민소득증대에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200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