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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불교유물 4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추진

[안동] 안동시가 안동시 소재 경북 지정문화재 가운데 불교 조각 2건과 불교 회화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기 위한 정밀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한다.5일 안동시에 따르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정밀 조사 대상 문화재는 문화재 유형에 따라 2가지로 첫 번째는 △안동 광흥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 △안동 서악사 목조아미타삼존상 복장유물 일괄, 두 번째는 △안동 봉황사 삼세불화와 △대원사 소장 불화다.안동 광흥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좌상·시왕상은 서후면 재품리에 소재한 목조로 된 지장보살을 주존으로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삼존을 이루고 있다. 이외 총 10구의 시왕상과 판관, 사자, 귀왕, 인왕상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불상에서 발견한 조성 발원문에 의하면 본 명부전은 수조각승 단응(端應)을 비롯하여 탁밀(卓密) 등 15명의 조각승들이 1692년 조성한 것이다.안동 서악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은 아미타여래좌상을 기준으로 좌우에 입상의 두 보살상이 협시한 구성으로 주존불과 두 협시보살의 인상, 신체비례, 옷 표현 등을 통해 함께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삼존상은 목조 제작으로 추정되며 아미타불상에서 발견한 발원문을 통하여 1567년에 조성됐다.안동 봉황사 삼세불화은 봉황사 대웅전 후불탱화로서 재질은 바탕 삼베에 채색한 것으로 일부 비단이 사용됐다. 크기는 가로 240-280cm 정도이며 세로는 380-390cm 정도다. 특히, 석가모니불과 아미타불, 약사불의 회상을 그린 삼세불화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약사회상도의 화기(畵記)에 의해, 1725년의 조성연대를 명확히 알 수 있고 화면 속 주존의 이목구비, 특징적 세부 묘사와 함께 화사한 채색 등이 조선시대 삼세불화 연구에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작품이다.안동 목성동 대원사 소장 탱화는 후불탱화, 신중탱화, 지장탱화로 구성돼 있다. 전형적인 조선후기 탱화로서 짜임새 있는 구도와 적록의 화려한 색상 조화, 필치가 세련되어 예술적 조형미가 돋보인다. 또한 3폭의 불화 모두 화기(畵記)를 통하여 한 맥락의 화원 집단이 동일시기에 공동 제작한 것으로 조성 시기와 지역을 대표하는 화풍과 화사집단 활동사항 연구에 사료적 가치가 크다.안동시는 이번 정밀조사용역을 통해 대상문화재의 현황조사를 통해 학술 부분, 보존관리 이력 등과 불상 및 불화의 과학적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2013년에 발견된 안동 광흥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좌상 및 시왕상의 복장유물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목록화 및 탈초·해제가 이루어진다. 그동안 복장유물에 대한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정밀조사용역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가 밝혀질 것이라 기대한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안동시는 조선시대 유교문화가 꽃피운 도시이지만, 불교문화가 공존하며 상생하던 곳”이라며 “과거 안동에서 조성된 불교조각과 불교회화는 불교미술·종교신앙·종교민속·서지학 등 분야에서 그 가치가 크므로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추진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피현진기자

2023-04-05

안동시, 지역 발전 견인할 공공기관 유치 총력

[안동] 안동시가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더해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동발전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안동시는 5일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안동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유치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에 나서기로 했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의 올바른 방향성을 논의하고 아울러 안동시의 향후 발전계획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혁신도시 중심의 공공기관 이전에 대응해 인구감소도시로 이전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안동시는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안동시 주력산업인 문화관광·교육·바이오·백신, 에너지 분야 등의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와 함께 ‘안동시 공공기관 등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이전 기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또한, 비혁신·인구감소 도시와의 공동 대응 전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정치권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김형동 국회의원은 도청 신도시에 한해 혁신도시 지정을 추가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엄태영 국회의원도 혁신도시 외에도 공공기관을 이전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공공기관의 안동유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권 시장은 “지방 중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자치분권·재정분권과 함께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의 지방 중심 교류시스템으로 전환, 국가 발전축이 서울~부산을 잇는 경부축 중심에서 X축 중심으로 정책이 변화되어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이전은 어느 한 지역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소멸위험지수가 높은 지역에 가중치를 주는 균형성, 이전기관과 지자체의 정합성, 정주여건의 편의성을 만족하는 공정한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 국토교통부와 공공기관 2차 이전 원칙과 기준 등을 협의하는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이전에 착수할 계획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4-05

영주시 1회 추경 1조493억 편성 당초보다 10.45%↑… 의회 제출

[영주] 영주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10.45% 증가한 1조493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992억 8천만원이 증액된 1조492억8천만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10.45% 증가했다.이 중 일반회계는 9천526억7천만원, 특별회계는 966억 1천만원이다.주요 내용은 인구감소 대응 및 문화관광 등 주요현안사업,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국도비 예산 반영이다.민선8기 공약사업에는 사마소 건립사업 9억8천200만원, 소백산케이블카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1억원 등이다.시는 주요 역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인구활력센터 조성 40억, 원당천 힐링산책로 조성사업 25억원, 영주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57억원, 영주시 야간경관 계획 수립용역 3억원,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 구축 사업 16억원, 서천 스윙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2억원 등이 반영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과 영주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재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했다”며“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추경예산안은 이달 12일부터 열리는 제27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4-05

안동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후속 조치 속도

[안동] 안동시가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4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은 서안동 IC와 연접하고 국도35호선과 인접한 안동시 풍산읍 노리 일원 132만㎡(약40만평) 부지에 조성된다. 특히 안동시는 그동안 구축된 바이오·백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바이오·백신 생산거점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핵심업종은 의약품 및 의료용품 제조, 의료용 화합물 및 생물학적 제제 등의 연구개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연관업종으로는 헴프(HEMP)를 기반으로 한 특수직물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바이오식품과 헬스케어를 육성한다.이를 위해 안동시는 기업지원 및 유치전략으로 취득·등록세를 50% 감면하고, 기반시설 설치비를 최대한 지원해 분양가를 70만 원(평)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성 원가 대비 차액 부분은 안동시가 부담해, 준공과 동시에 분양이 완료되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또한, 백신 헴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벤처기업을 유치한다. 여기에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기업 니즈를 통한 중간지원센터 유치로 바이오산업 분야 전주기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세계적인 첨단바이오 국가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 정부 지방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총력을 다해 국가산단 추진과 맞물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춧돌로 삼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이 같은 계획이 완성되면 70여 개의 입주업체가 4조 원을 투자하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8조 원, 고용창출은 3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경제효과를 예측했다. 특히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등 관련 연구기관과 주요 앵커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입주해 있고, 지역 3개 대학에 바이오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어 높은 산·학·연·관의 집적도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도 갖췄다고 자평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3-04-04

예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9개 단지 선정

[예천] 예천군은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9개 단지를 선정했다.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공동체 의식 형성 및 유대감·소속감 강화로 이웃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에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4일까지 9개 사업을 신청받았고 3월 22일 예천군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예천읍 예천 이테크 코아루아파트, 호명면 동일스위트, 아이파크, 호반베르디움1차·2차, 우방2차, 센텀, 모아엘가에듀파크, 센트럴파크가 선정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천전통 재인식(예천투어), 민속놀이축제, 제빵체험 활동, 시니어 마음치료 심리 미술 등 총 19개다.특히,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입주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가까이 살고는 있지만 교류가 단절된 공동주택에서 이웃 간 소통하고 배려할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권영익 건축과장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이웃의 정을 다시 한번 느끼고 관계 회복으로 주거 만족도 개선은 물론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아파트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3-04-04

전통 깬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려면 이렇게…

[안동]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3일 4월 정례 조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적 재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직원들과 공감을 나눴다.권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은 정과 흥과 덤의 문화와 삶의 애환이 있는 장소이며, 인간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라며 “이제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품의 유통을 넘어 정보를 교류하고, 문화를 영위하고 관광의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권 시장은 이어 현 트렌드를 짚고, 전통시장이 부활 방안으로 △물건을 쉽게 구매하는 다양한 수단과 방법 △집객을 위한 공연·전시 프로그램 △놀이방, 시장방송국 등 고객 편의 시설 △상품진열과 상징 조형물 등에 의미와 가치 부여 △시장과 주변지역이 가진 고유의 문화자원 활용 등을 들었다.그는 그러면서 부천 중동시장, 서울 연서시장을 예로 들며 “문화 판촉 활동이 왕성하게 이뤄지려면 신용카드, 각종 상품권, 제로페이 등 결제 수단이 노점상까지 자유로워야 하고, 문화쿠폰과 공동택배, 마일리지 적립 등으로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다양한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권 시장은 “전선지중화로 걷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벽화, 바닥그림으로 고유의 장소감을 부여함과 동시에 상품과 간판, 복장 색통일로 컬러마케팅을 하고 조리과정을 공개해 오감을 자극하면서 투명한 원산지로 고객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했다.권 시장은 “‘장보러 간다’는 말에는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 외에도 공간을 체험하고 문화를 향유 사람이라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며 “낡은 행태를 지닌 지난 시대의 산물이라는 인식을 넘어 현재의 눈으로 재해석됐을 때 전통을 깬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우리의 문화를 빚어내는 지속가능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의를 마쳤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4-04

“퇴계 사상·철학 녹아든 귀향길 따라 그가 전하는 큰 울림 음미해 보세요”

[안동]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일 여주 배개나루에서 흔바위나루로 이어지는 퇴계 마지막 귀향길을 재현단 행렬과 함께 걸었다.454년 전 1569년 퇴계 선생은 선조 임금에게 수개월에 걸쳐 사직상소를 올린 끝에 귀향을 허락받았다. 퇴계는 임금에게 성학십도를 바치고 안동으로 하직했다.당시 퇴계는 69세로 경복궁에서 도산서원으로 내려오는 동안 한양에서 충주까지는 배를 타고 남한강을 거슬러 올라갔고, 충주에서 안동 도산까지는 말을 타고 육로로 갔다.재현 행렬은 뱃길 대신 남한강 강변길 등 풍광이 빼어난 길을 걸어간다. 퇴계귀향길 재현행사는 퇴계의 귀향 여정을 재현단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퇴계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행사이다.지난달 27일 경복궁 사정전에서 출발, 14일간 270여km의 길을 하루평균 20km 이동해 오는 9일 도산서원에 도착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퇴계 선생이 물러남의 길을 택함으로써 역사상 길이 남는 발자취를 남겼고 지금까지 존경받고 있다”며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이라 해도 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퇴계의 인문사상과 철학이 녹아든 마지막 귀향길을 따라 퇴계가 현시대에 전하는 큰 울림을 음미해 보실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2023-04-03

안동시, 가뭄종합대책 마련… 피해 최소화 총력

[안동] 안동시가 올해 농업용수부족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가뭄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일 안동시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안동지역 강우량은 평년 대비 58% 수준인 70mm로 가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우려 지역에 용·배수로, 관정, 양수장, 저수지 등 수리 시설을 긴급 보수할 수 있도록 수리 시설 긴급보수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33개소에 수리 시설정비로 46억6천만 원을 투입하고, 와룡 산야리 상사골 지구에 안동 북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의 용수를 이용해 공급하는 소규모 용수개발사업에 15억 원, 안동 북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급수구역 확장에 10억 원을 투자해 66개 소에 총 연장 16.8㎞의 관로를 연결해 급수구역을 확장한다. 아울러 예안면 도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급수구역 확장에 10억 원을 투자해 35ha의 면적에 급수구역도 확장한다.이 밖에도 올해 가뭄대비 용수개발을 위해 국·도비 2억3천400만 원을 확보, 와룡 오천지구, 도산 온혜지구에 암반관정을 개발한다. 이로써 농업용수 부족지역 18ha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예정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4-02

예천군, 5번째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서막 열어

[예천] 예천군은 지난 31일 삼강문화단지에서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위원장 정재송)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정재송 위원장, 조직위원회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영화제 경과보고 등 본격적인 영화제 시작을 알렸다.5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Your passion!! impress the World’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인 양윤호 감독이 예술총감독으로 연임됐다. 홍보대사는 지난해에 이어 정태우 배우와 영화·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이경 배우를 새롭게 위촉해 영화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정재송 위원장은 “이번 영화제에서는 제작완성도와 작품성이 높은 영화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기존에 10분 미만이었던 작품 시간의 제한을 풀어 영화제의 격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성공적으로 영화제를 추진한 경험을 살려 경북 유일 국제영화제 개최도시로서 우수한 작품과 감독을 발굴하겠다”며 “예천군이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접수는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42일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며 8월 24일 수상후보작 발표, 10월 14일 경북도청 신도시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04-02

안동형 일자리사업 본격화

[안동] 안동시와 안동대학교가 올해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2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년간의 구축기를 지나 올해부터 사업 강화기로 전환하고, 사업단 내 5개 센터에서는 총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취·창업 사업을 시행하며 AI, 바이오, 헴프 등 특화 산업과 연계한 기술 연구 개발을 지원한다.먼저 창업커뮤니티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고, 지역 기업 대상 인턴십을 통해 1인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해 청년들이 연계 채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오는 11월 전국 예비창업자,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창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 및 스타트업기업의 성장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AI융합교육센터는 지역산업연계 AI융합 교육사업(고교 및 대학)과 지역특화산업 고도화와 AI중소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AI융합 교육케어(CaRe)사업을 추진, 지역 청년들이 해당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AI융합형 지역산업 맞춤 인력을 양성한다.스마트팜 농식품소재센터는 신규 이전 기업과 ICT 및 IoT 혁신 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지원사업을 추진, 인턴십과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을 꾀한다. 또한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제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헴프 산업 활성화, 바이오 헬스 산업 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바이오·백신센터에서는 백신융합 플랫폼 기술개발 및 산업화 지원사업, 경북백신클러스터 RBD 활성화 사업, 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두 연차사업(2~3년)으로 국가 연구개발과제 대응 또는 기업 연구개발과제로 편성해 백신 및 친환경소재 기업 및 일자리를 확대하고, RBD 역량을 강화한다.문화·관광센터에서는 관광콘텐츠 기획자 인력양성, 관광 인재 정착화를 위한 로컬 관광콘텐츠 기획자 양성 교육 지원사업과 로컬투어 전문 인력 양성지원사업을 추진, 관광 산업 연계 일자리를 창출한다. 여기에 가톨릭상지대, 안동과학대 산학협력단, 경북콘텐츠진흥원 등 기관들과 협업해 드론, 백신, ICT, 문화콘텐츠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권기창 시장은 “향후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사업,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과 발맞춰 지역의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력 유치 및 양성과 산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최근 지방 균형 발전의 핵심축이 지역 대학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4-02

예천 개포면 풍정마을에 ‘풍정라디오’ 방송국 생겼다

[예천] 예천군에서는 지난달 31일 개포면 풍정마을(이장 이상배)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정라디오 방송국 준공식을 가졌다.풍정마을은 어르신들이 직접 노래도 부르고 가난했던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사연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6억6천만 원 예산을 들여 방송국과 다목적광장 등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 라디오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로 주민들의 고민, 소소한 에피소드 등 정겨운 시골 마을의 일상도 전해 예천군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정회 농촌활력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밀착형 풍정라디오 방송국을 준공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풍정라디오는 KBS 인간극장·한국인의 밥상,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클라쓰 등에 소개되며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어 적막했던 시골 동네에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04-02

서애류성룡함 승조원, 안동서 징비록 정신 되새겨

[안동] 안동시의 자매함인 해군 서애류성룡함(함장 백준철) 승조원 71명이 지난 29일 하회마을을 방문해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30일까지 안동서 징비록 정신 되새겼다.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국난극복과 유비무환 정신을 계승하고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됐다.안동을 찾은 장병들은 하회마을 탐방에 이어 병산서원을 방문해 서애 류성룡 선생 사당을 참배하고, 서애 선생의 생애에 대한 강학을 들으며 서애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또한, 경북도청에서 열린 ‘징비의 삶, 임진왜란을 이기다’출판 기념회(저자 류영하)에도 참석했다.특히 장병들은 서애정신 함양프로그램을 준비해준 안동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 하회마을 거주 초등학생을 위해 하회마을보존회에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권기창 시장은 “뼈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후세에 남긴 징비록은 특히 국방의 최일선에 서 있는 서애 류성룡함 장병 여러분에게는 더욱 특별히 다가올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긍정적인 자세로 미래를 준비해 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와 자매결연한 서애 류성룡함은 해군작전사령부 7전단 소속 이지스함으로 2011년 3월에 진수했으며 세종대왕함, 이이율곡함에 이은 대한민국 세 번째 이지스 구축함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3-30

영주시 ‘대한민국 창조경영’ 지자체 선정

[영주] 영주시는 30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시상식에서 지자체브랜드 역사문화관광도시 부문에 선정됐다.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은 대한민국 전 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브랜드 사례를 발굴해 38개 경영 분야와 13개 브랜드 분야로 선발해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영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영주 건설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창조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영주시는 지난해 지역 최초 국제행사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선비문화축제 경북도 지정축제 선정, 산학연관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선정, 경북 웰니스 페스티벌 유치, 시군별 대표 야간 관광상품지원사업 선정 등 관광 분야에서 큰 성장을 보였다.올해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가고 싶은 명품영주의 가치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을 개편, 소백산 명품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관광정책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도 추진한다. 영주호 용마루 공원과 전망대, 용두교, 용미교, 평은역사, 영주댐 어드벤쳐, 전통문화체험단지, 영주댐 레포츠 시설조성 등 영주호 주변을 체험형 관광 중심지로 조성 중이다.또,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 삼가리 여우 휴게마당 조성 등 지역의 자연자원에 체험을 접목시킨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에 나선다.특히 지난해 개장한 선비세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 소수서원 및 무섬마을 등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영주시는 파급력이 강한 힘있는 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2023-03-30

“영주에 경북안전체험관 유치를” 200여명 범시민운동 캠페인 전개

[영주] 영주시는 30일 하망동 원당로 수목원일대를 중심으로 경북안전체험관 영주시 유치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날 캠페인은 조관섭 경북안전체험관 영주시유치추진단장과 영주시, 소방서, 유치추진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길거리 홍보활동 및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경북안전체험관 영주시 유치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영주시 소속 민·관·군·경·단체·기업·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범 시민적 조직으로 이달 7일 발대식을 갖고 사업 홍보와 체험관 유치 서명운동을 추진 중이다. 추진단은 5만 명 서명을 목표로 각종 행사장을 방문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민 서명부는 공모사업 신청 시 함께 전달한다.시는 지난해 도내에서 가장 먼저 안전체험관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마치고 선비세상 일대 코레일 연수원과 연접한 부지를 대상으로 도시계획 등 관련법과 부지 개발 방향을 검토 중이다.해당부지는 공사 중인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인접해 숙박과 주차시설의 확보, 도로 등 기반이 조성돼 추가적인 사업 추진의 원활성과 선비세상과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안고 있다.시는 경북안전체험관의 유치 시 경북북부 주민의 안전교육 및 체험을 위한 거점시설의 역할과 도내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3-30

안동 벚꽃 축제, 내일부터 닷새간 막올라

[안동] ‘2023 안동 벚꽃 축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코로나19로 그동안 중지했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안동벚꽃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러짐에 따라 당초 5일에서 일정을 앞당겨 1일부터 개최키로 했다.특히, 올해는 ‘벚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경북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은 색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신나는 놀이동산(바이킹, 탬버린 등), 뒹굴뒹굴 워터볼 체험, 추억 속 달고나 체험, 라디오 부스 △재미있는 소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골라골라 플리마켓체험존 △벚꽃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존 △꽃다발 클래스 벚꽃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이번 축제를 위해 안동시는 주차장 750면, 화장실 4개소, 스낵바 및 벚꽃쉼터 등으로 관광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탈춤공원 내에는 식당부스, 푸드트럭을 배치해 벚꽃 놀이의 여흥을 이어간다. 다만 벚꽃길 인근 거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차량 통행 제한은 하지 않기로 했다.한편, 하회마을에서도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청명, 화사한 벚꽃과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 벚꽃길 버스킹공연을 시작으로 전통혼례, 장승 퍼포먼스, 하회별신굿탈놀이, 음식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피현진기자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