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민체전 성화는 웅부공원에서 채화해 시내 전역을 돌아 시민운동장으로 봉송된다. 봉송된 채화는 성화 최종 봉송주자인 김동량 대한노인지회장, 최다원(용상초 6) 선수에게 인계돼 시민운동장 점화대에 오르게 된다.
또한, 개회식에 앞서 풍물 공연으로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선수단 입장으로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시작을 알린다.
본 경기는 400m 계주와 줄다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장기자랑 등 읍면동 대항 10개 종목, 직장대항 2개 종목이 진행된다. 각종 경기가 마무리되면 읍·면·동 장기자랑이 이어지고, 조승원, 채서원, 정수라, 지원이, 오승근 등 초청가수 공연도 열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시민체육대회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