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서<br/>농업경영·정착 실질적 도움 호평
올해 10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농촌과 농업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00여 개 지자체 및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영주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 운영과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홍보했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영주만의 귀농귀촌정책 등을 알리며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지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 주택수리비 지원, 농기계 구입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점을 인정받아 귀농·귀촌 정책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많은 소통의 장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더 가까이 와서 살고 싶은 영주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