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파크골프장은 안동 파크골프장(36홀)과 안동 댐파크골프장(18홀), 용상 파크골프장(9홀)에 이어 관내 4번째 파크골프장이다. 원도심 근거리인 낙동강 친수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고 심신을 정화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의 생활스포츠 시설이다.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3억 원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만7천74㎡ 부지에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소나무 등 70주를 식재하고 그물망 설치, 티박스 및 그린 설치 등 부대시설 조성도 완료했다.
박무두 체육진흥과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파크골프 동호인도 3,000명을 넘어가며 여가 인프라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