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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신재생 에너지 보급으로 탄소중립 실현

【안동】 안동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에너지절약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실현에 힘쓰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올해 1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자가용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지원을 추진했다.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1억7천만 원)으로 총 184가구에 개인 주택에 자가용 태양광 3kW설비를 지원했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 8개소에 건물 지원사업(1억8천만 원)으로 태양광, 태양열 건조기도를 보급했다.또 마을단위로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이종에너지를 융합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억3천만 원을 투입해 25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유통물류센터 등 안동시 소유 공공건물 5개소에는 태양광설비를 설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자가용 태양광설비 1천500kW를 보급·지원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약 870t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상범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설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2-08

문경시, 2021년 경북도 에너지대상 우수상 수상

【문경】 문경시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약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실적,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실적, 주민 참여 및 도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실적을 평가한다.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67억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8개 읍·면·동 802가구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보급해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 공로와 취약계층 LED 교체사업,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비 지원,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열회수형 환기장치 157대 보급 등 에너지복지 정책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윤환 시장은 “앞으로도 그린뉴딜 선두 도시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통해 모든 시민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1-12-08

9일까지 청송문화예술인 송년의 밤

【청송】 청송군은 다사다난 했던 2021년 신축년을 마무리하는 ‘청송문화예술인 송년의 밤’을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9일까지 개최한다.짚풀문화보존회 등 8개 단체 문화예술동호인들의 전시 작품을 청송문화예술회관 로비 및 소공연장에 전시한다.9일 오후 7시에는 대공연장에서 청송기타동호회 등 11개 단체 동호인들이 신명나는 음악공연을 선보인다.이날 저녁 공연은 기타·아코디언·색소폰·합창단·풍물교실 등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인기 팝페라가수 배은희가 속해있는 노블 앙상블 팀이 출연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송군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음이 치유되는 음악을 선보인다.또 수기명부작성, 비대면 접촉 체온계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대한의 인력을 투입해 방역 및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행사는 2021년 한 해 청송문화원 운영 하에 각종 문화교양교육 및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된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군민화합을 도모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며 “아울러 산소카페 청송군을 찾아주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장 마련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는 청송문화원이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한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21-12-08

“풍기홍삼 영양성분 듬뿍 담았어요”

[영주] 벤처기업 (주)아비오(대전 유성구)가 영주 풍기홍삼을 주원료로 화장품 홍삼이야기를 이달 중 출시한다.(주)아비오가 홍삼을 주원료로 해 출시하는 제품은 6종으로 홍삼아이크림, 홍삼영양진정스킨, 홍삼영양진정로션, 홍삼영양수분젤, 홍삼영양샴푸, 홍삼수딩마스팩 등이다. 시판가는 1만원에서 2만원 대로 출시 예정이다.제품은 풍기인삼농협과 (주)아비오사가 협업으로 홍삼 추출물을 화장품 원료로 개발 완료했다. 사진(주)아비오가 풍기인삼을 주원료로 선택한 것은 풍기인삼의 육질이 단단하고 수차례 증삼 과정에서도 육질이 흐트러지지 않아 메이저진세노사이드가 유효성이 높은 마이너진세노사이드로 전환 되는 전환률이 높아 화장품 원료로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제품 원료인 홍삼추출물에 대해 국제화장품원료(ICID) 등재와 대한화장품협회의 화장품 원료성분까지 풍기홍삼 추출물로 등재를 마친 상태다.제품 용기 및 포장제에는 풍기인삼추출물 함유라 적시하고 있어 풍기인삼의 브랜드 이미지와 2022년 9월부터 10월까지 개최 되는 2022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주)아비오의 홍삼이야기는 인삼의 6차 산업을 통해 신소득 품목으로 성장시키려는 영주시의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10개월을 앞두고 출시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태영(67) 아비오 대표는 “인삼 및 홍삼은 인체에 매우 유익하지만 마이너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미세해 인체에 흡수가 빠르고 피부 미용에 뛰어난 마이너진세노사이드 수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화장품만 아니라 식품 등 각 효능별 진세노사이드 연구를 병행해 인삼 수요 증가를 위해 노려 할 ”것이라 말했다.2012년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주)아비오는 피부에 기본을 생각한다는 목표로 기초화장품 전문 개발, 제조 등 OEM, ODM 업체로 성장 중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2-07

경북도 소상공인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설명회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7일 구미코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돕기 위한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대형 유통채널 6개사 쿠팡·휴박스·KT커머스·현대이지웰·우아한형제들·스마트스토어의 상품기획가 10명이 소상공인 40명을 대상으로 유통채널 온라인 입점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에 이어 상품기획가와 소상공인의 1:1 입점구매 상담을 진행해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경북도는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상품기획가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 짧은 상담시간에도 마케팅, 라인업 세팅, 브랜딩 전략, 온라인 런칭 등 각각의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대형유통채널마다 상품기획 및 수수료 체계가 달라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입점에 유리한 유통업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급변하는 온라인 소비문화에 맞춰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개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이번 대형유통채널 입점설명회 외에도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마케팅 프로모션, 전문가 컨설팅 지원,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등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12-07

안동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실시

【안동】 안동시가 17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은 지역 내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지역인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이 주 대상이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와 계도활동도 병행한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고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앞, 뒤, 진입로 등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경우, 앞면 평행(이중)주차 등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특히, 표지에 기재된 차량번호와 해당 차량의 번호가 다르거나 위·변조된 주차표지를 부착하는 등 부당사용의 경우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합동점검 및 계도활동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고 시민들의 관심으로 장애인의 이동편의가 향상되도록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2-07

안동시 ‘2021 대한민국 일자리유공’ 표창 받아

안동시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뽑은 ‘올 한해 상생과 한국판 뉴딜일자리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권영세 안동시장은 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 참석해 경북 지자체 최초로 기관표창을 수여받았다.안동시는 지방대학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 기업이 함께 하는 지역혁신 일자리 모델인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농식품,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등 지역특화 사업 분야에서 163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특히 81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63명의 지역 기업 인턴십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 등에 총 27명을 정규직으로 채용시켰으며, 이외 57명을 취·창업시키는 등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평을 받았다.권영세 시장은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안동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더욱 집중하고 지역의 대학 및 기업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에 안동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2018년부터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로 지속 가능한 포용적인 일자리를 창출한 유공 기관을 발굴·포상해왔으며, 올해는 민간기업(6곳), 지방자치단체(6곳), 공공기관(6곳) 등 총 18개 기관과 기업을 선정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2-07

지방이전 공공기관 유치 사활 건 문경시

[문경] 문경시는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2차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수도권 공공기관 43개소를 방문해 문경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에 1차 수도권 공공기관 82개소를 방문한 결과 이전협의 가능성이 있는 공공기관을 선정해 2차 방문했다. 시는 이들 기관에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전국 2시간대 교통망과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내 부지 제공, 관광·문화·산업유산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지역의 강점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지난 11월 8일에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8개 비수도권 지자체(충주시, 제천시, 공주시, 순천시, 포항시, 구미시, 상주시, 창원시)와 공동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전달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토론회’를 개최해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촉구한 바 있다.시는 2차 공공기관 방문 결과와 지난 2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의결됨에 따라 문경 미래성장의 발판이 될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지속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남진기자

2021-12-06

“역사문화경관 저해”… 영주 선비다리 사업 ‘원점’

[영주] 영주시의 랜드마크로 추진중이던 선비다리 사업이 문화재청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문화재청은 영주시가 올해 9월 국가지정문화재 인근 선비다리 설치를 위한 허가건에 대해 역사문화경관 저해를 이유로 불허를 통보했다.국가지정문화재 영주동석조여래입상이 인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선비다리는 구학공원에서 가흥2동 영주문화원까지 서천을 가로지르는 길이 230m, 폭 4m 규모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었다.시는 이 사업을 위해 실시설계용역비 4억8천130만원과 타당성 검토 용역비 1천963만원을 투입한 상태다.선비다리 건립 추진을 두고 그동안 영주시와 시의회, 일부시민들은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시는 도시 대표 브랜드 조성, 도심관광 활성화를 사업의 이유로 들었지만 시의회는 서천은 유수량도 작고 관광자원으로서의 인프가가 부족하다며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원당로에서 가흥택지로 이어지는 교량 설치를 주장했다.이서윤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구굴 폼을 이용한 SNS 시민 설문조사 결과 반대 72.2%(216명), 찬성 27.8%(562명)이다”며 “시민들의 공감대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반대 의견을 피력한바 있다.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선비다리 사업은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된다”며 “위치 이동, 높이조정, 새로운 디자인, 설계 변경 등에 대해 시간을 갖고 종합 검토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시는 2018년 선비다리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경관 전략계획을 수립한 후 2022년말까지 109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12-06

예천군, 올해를 빛낸 혁신 우수사례 선정

[예천] 예천군의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실개천 조성과 회룡포 휴경지 유채꽃단지 조성 등 2개 사업이 혁신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예천군에 따르면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예천군 부서 및 읍면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우수사례로 6건을 선정 시상했다.34건의 혁신정책을 두고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산림녹지과의 ‘신도시 중심상가 실개천 정비사업’은 유량 부족으로 항상 물이 고여 있어 해충이 서식하고 악취가 심했던 기존 실개천을 도심형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용궁면 ‘유채꽃의 대반란! 20만 관광객을 유혹하다’는 예천 대표 관광지 회룡포 내 휴경지 8㏊에 유채꽃을 심어 관광객 유치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의 치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밖에 우수상 정책으로는 △상수도보호구역 해제를 통한 공장설립지역 변경(맑은물 사업소) △클린 신도시 자원재활용 프로젝트(호명면) △예천박물관 소장 유물 문화재 지정 및 보물 승격 추진(문화관광과) △사랑의 반찬나눔 공유주방 조성(풍양면)이 각각 선정됐다.김학동 군수는 “공직자의 혁신적 사고는 군민 삶의 질 개선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만큼 앞으로도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1-12-06

안동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

[안동] 안동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전국 102개 지자체 폐수 처리시설에 대해 시설용량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구분되며, 각 지방유역 환경청이 현지 확인 조사와 자료점검·분석을 실시하는 1차 평가 결과에 따라 그룹별 우수 지자체(총 12개소)를 선정, 2차 평가인 심의 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안동시 경북바이오 폐수처리시설은 1일 3천㎥을 처리하는 Ⅱ그룹(1만㎥미만~2천900이상㎥)으로, 운영분야 및 관리분야 등 세부평가 결과 ‘A’ 시설등급을 받으며 Ⅱ그룹 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로 시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경북바이오 폐수처리시설이 전국 최고의 폐수처리시설로 명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시 관계자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5년 연속 수상은 폐수처리시설을 관리하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부단한 노력과 안동시의 행정적 뒷받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및 풍산농공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정화해 기업체가 마음 놓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1천300만 명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생태계 및 수질보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2021-12-06

2021 경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 개최

‘풍산 안강사업장’과 ‘포항시’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감 설비의 도입과 관련 기술개발, 에너지정책 개발 및 시책사업 추진 등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경북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는 범도민적 에너지절약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전환 실현을 위해 6일 포항테크노파크 제 5벤처동 대강당에서 ‘2021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열고, 단체분야 우수기업 5개, 우수시군 5개, 개인표창 일반인 10명,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을 선정·시상했다.먼저, 기업부문 대상은 폐열회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효율 기기 교체, 설비 최적화 등 에너지효율 개선 실천이 돋보인 ‘풍산 안강사업장’에 돌아갔다. 또 최우수상은 ‘한남전기통신공사’, ‘SK실트론’, 우수상은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대구경북지부’, ‘금호엔지니어링’이 공동 수상했다.공공부문은 포항시가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8천만 원을 받았다. 포항시는 신재생에너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안동시와 예천군, 우수상은 문경시와 의성군이 각각 수상했다.도지사 개인표창은 코오롱플라스틱 김선섭 수석 등 기업체 관계자 10명과 시·군 공무원 5명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이철우 도지사는 “미래는 에너지사회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시스템이 중요하다”며 “경북도는 청정에너지와 배터리(ESS), 수소에너지, 미래원자력을 활용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에너지기반의 지역경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12-06

“능동적 정책발굴·적극행정 만전”

[안동]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2일 현장 감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2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현장감사에 나서 조직개편, 인력운용, 경영효율화 등 공단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사업추진에 임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특히 조직개편 과정에서 청소년수련관 시설장의 자격요건이 문제가 돼 과태료를 부과한 점에 대해 “법령을 더욱 준수해 줄 것”을 촉구한 뒤 “공단 자체적으로 조직을 슬림화·정상화 하고 공익적 시설관리에도 더욱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안동형일자리사업과 관련해선 “안동형일자리 사업은 관·학과 민간 업체 등이 종합적으로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 추진 시 예산의 중복 지원과 편중됨이 없도록 소규모 창업자들까지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농업분야 감사에서는 농축산 안정기금의 건전한 집행과 우량농지 활용을 위한 유관부서의 유기적인 행정을 요청, 대도시 농산물 광고 운영 평가에 대한 보상근거를 명확히 할 것과 예산규모의 확대도 함께 주문했다.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지원사업의 확대 등 여성농업인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예산확보도 함께 건의했다. 초등학교 과일 간식 지원 및 농가도우미·임산부 등 출산 관련 지원, 결혼이민자 농가사업 등에 대한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김상진 위원장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세심하고 다각적인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며 “경제산업 분야의 행정업무에 있어 능동적인 정책 발굴과 적극행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장유수기자

202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