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교원 전문성 강화
【봉화】봉화교육지원청은 10일 봉화 지역 관내 초, 중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문화유산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암정’을 포함한 우리 지역 특색 문화유산 6곳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등 협력 기관 2곳 탐방을 통해 교원의 인성·인문학 지도 역량을 높이고,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현장 체험학습 자원 탐색을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우리 고장이 전국에서 정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선비의 케렌시아, 정자’ 책 저자인 학생 작가 이재은 양과 봉화 출신 그림그리는 86세 권경숙 할머니를 초청해 북토크 및 그림전시회, 특별한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봉화의 정자와 정자와 관련된 생활 문화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도 있었다.
권혜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고장 문화유산 탐방 행사가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 지도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아울러 학교에서 잘 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해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