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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7회 생태관광 페스티벌 연계 인구증가 캠페인 실시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3-11-12 19:24 게재일 2023-11-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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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는 지난 10일 문경새재에서 열린 제7회 생태관광 페스티벌과 연계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경시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증가시책 홍보물과 문경 사과음료를 무료 제공했으며, 전입이사비용·장학금 지원사업·출산장려금·청년지원정책 등 문경시의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에 대해 안내했다.

주요 문경시 인구증가시책으로는 △전입 이사비용(1인당 30만원) △전입 추천지원금(1인당 10만원) △2인 이상 전입 시 주택 수리비(최대 200만원 한도) △입학준비금 지원(1인당 30만원) △문경시장학회 다자녀 생활장학금 지원 △출산장려금 지급(출생아 당 500만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출잔액의 2% 범위 내에서 연간 1백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지원사업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이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천혜의 자연경관을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체류 시설 조성으로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활성화하여 지역에 활력 더하는 것은 물론, 생활인구가 머물러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실효성 있는 인구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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