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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막아라” 예천군, 차단 ‘잰걸음’

[예천] 예천군은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등 인접지역에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양돈장에 대해 특별 합동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 관련기관과 군청 축산과와 환경관리과 직원을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해 지역 25개 양돈장 축산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엄격하게 점검한다.합동점검은 △적정 사육마릿수 준수 등 축산업 허가사항 △분뇨처리 등 축산환경 관리 △방역시설 구비 등 축산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시설·장비 구비와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결과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개선명령 혹은 과태료 부과 등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군은 가축 사육시설 면적에 따른 적정 사육두수 기준 준수와 축산업 허가 등록자, 가축 거래상인 보수교육 이수 등 축산 관련법령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축산농가 지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적정한 가축 사육밀도 유지와 소독방역시설 운영으로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가 스스로가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2021-12-14

안동시 ‘안동 IAEC세계총회’ 서포터즈 출범

[안동] 안동시가 2022년 안동에서 개최될 ‘제16회 안동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봉사인력 양성에 나섰다.시는 지난 10일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국제교육도시 서포터즈’ 양성과정 수료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이들은 마이스(MICE)산업분야 전문가 특강과 SNS를 통한 지역홍보 활동, 지역문화 체험활동, 전시컨벤션센터 견학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이수, 2022년 총회까지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안동 IAEC 세계총회’를 홍보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스페인 빌바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제16회 IAEC세계총회’ 유치 경쟁을 벌여 ‘전통에서 미래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를 제시, 14개 상임이사도시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개최지로 선정됐다.권영세 시장은 “전 세계 학습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교육에 대한 미래 비전을 모색할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전 세계 35개국 515개 학습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교육관련 국제조직으로 1994년 출범했으며, 본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하고 있다. 교육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개최지는 전 세계 회원도시들의 신청을 받아 상임이사회의 투표로 결정된다. /장유수기자

2021-12-14

문경시, 비대면 안심 관광 대표도시로 우뚝

[문경] 문경시가 올해 각종 관광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시는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1 여름휴가 최고 여행지’에서 전국 9위에 올랐다.지난해보다 31계단 상승한 것이다.컨슈머인사이트는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8천81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를 조사했다.평가에서 전국 54개 시·군 중 9위에 오른 문경시는 1천점 만점에 종합 756점을 얻어 전국 평균 721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사업’에도 단산모노레일과 에코랄라 등 관광지 2개소를 이름에 올렸다.‘친환경 추천 관광지 31개소’에도 문경새재가 선정되는 등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그동안 시는 코로나19 시대 여행의 주류로 떠오르는 MZ세대를 타깃으로 기존 관광안내지도, 관광홍보책자 등을 리뉴얼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문경새재, 단산모노레일 등 비대면·안심 관광관광지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집중 홍보했다.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남교반 주변 관광·숙박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관광업 서비스역량 강화 교육’도 여행 만족도 등의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윤환 시장은 “내년에도 문경의 주요 관광지를 무대로 단산 하늘길 트래킹 대회, 밤하늘 별빛 캠핑축제, 와이너리 투어 등 양질의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고 만족할 수 있는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1-12-14

안동시 ‘경북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동】 안동시가 경북도 ‘2021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업 육성시책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공모사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시는 지역 내 한·육우 1천100여 농가를 포함한 1천800여 농가가 축산업을 영위하며, 지역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축산분야 ICT 융복합, 축산 악취 개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축사시설 현대화, 마을형 퇴비사 설치 등 다양한 시책 사업을 발굴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올해 국비 공모 사업인 축산악취 개선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9억 원을 확보, 31농가 3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 점도 높은 접수를 받았다.이외에 1+ 등급 이상 판정 생산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해 안동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안동한우 씨암소 수정란 이식 사업으로 번식우 사육기반 조성에 노력한 점 등도 점수에 반영됐다.김석윤 축산진흥과장은 “축산 농가 중심의 시책 발굴·추진 등으로 안정적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2-14

코로나 무증상 환자 증가… 지역사회 확산 주의

[문경] 문경시는 코로나19 환자가 연일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검사, 부스터샷 동참, 방문·만남 자제를 당부했다.지난 6일부터 12일 현재까지 지역사회 감염자는 모두 25명이며, 이날은 212번 접촉자 2명, 214번 접촉자 2명, 215번 접촉자 4명, 기타 1명 등 9명이 확진돼 지역사회 확산이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일 이후 현재 재택치료자는 12명, 자가격리자는 199명에 달한다. 시는 보건소 인력을 총 동원해 역학조사, 접촉자 분류, 검사 등을 통해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또 경로당을 휴관 조치하고, 거리두기와 검사를 독려하며 밀접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와 유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강력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의 추가 확산을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자가격리기간이 7일로 줄어 해제 전 검사 시 확진 사례 증가하고 있어 자가격리에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외출을 자제, 동선을 최소토록 하고 코로나19는 무증상이 많아 본인이 감염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상당수이기에 타 지역 방문,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받도록 강력히 권고했다.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감염되더라도 중증도를 줄여 사망률을 낮추어 주기에 대상자별 시기에 맞추어 예방접종과 부스터샷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했다.이어 “깜깜이 환자와 무증상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누구든지 감염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사적모임 자제, 적극적인 검사,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1-12-13

코로나 5차 대유행에 예천 상권 초토화

[예천] 예천군 지역 상권이 코로나19 5차 대유행에 초토화되고 있다.최근 며칠 사이 51명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예천군보건소에 의하면 지난 7일 예천초등학교 3학년 학생 등 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데 이어 8일 5명, 9일 11명, 10일 7명, 11일 12명, 12일 10명 등 총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 때문에 지역 상가들이 잇따라 문을 닫는가 하면 시민들의 외출 자제로 도로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추가 확진자 중에는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등학생과 고등학생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방역 당국과 지역주민들에게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확진자가 발생한 예천초등학교는 지난 9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보낸 긴급 공지를 통해 “10일 전교생들을 원격 수업으로 대체하고 추후 등교 일정은 교육지원청과 방역 당국과 협의 후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10일 오전에는 “13일부터 17일까지 한 주간 전교생 원격 수업으로 대체한다”란 추가 공지문을 발송했다.공무원 A씨는 “식당에 문을 닫아 점심식사하기 어려움이 많다”며 “도로에 사람이 없어 코로나19의 위력을 실감한다”고 했다.코로나19와 관련 문을 닫은 B식당 사장은 “코로나19가 연말 특수마저 빼앗아 가버렸다”며 “이제 더 버틸 여력이 없다”고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12-13

안동시 인사원칙 붕괴·공직기강 해이 질타

[안동] 안동시의회 정훈선사진 의원이 최근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중에 열린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집행부의 문화재단 편법 설립·운영, 시설관리공단 불법적 조직개편 및 방만 경영, 3대문화권 사업 관련 감사원 지적 사항 등을 지적하며 권영세 사장을 거세게 압박했다.정 의원은 “안동과 예천이 공동으로 유치한 도청신도시가 이전한지도 5년이다. 같은 생활권에서 안동 풍천면과 예천 호명면으로 나눠져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 되면 도청신도시 유치 효과도 물 건너 간다”는 말로 질의를 시작했다.이어 시설관리공단 현 이사장의 1년 연임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시 예산 100억 이상 투입되는 거대 공기업의 조직개편이 명확한 법률 검토도 없이 단행된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조치”라며 “이 같은 결과는 신상필벌의 인사 원칙이 무너지고, 공직기강이 해이해졌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규모 사업에 관한 지적도 이어졌다. 정 의원은 “감사원 지적으로 3대 문화권 사업 예산 50억을 확보하지 못했는데, 이는 50억짜리 벌금 딱지를 맞은 것”이라며 “대형사업 추진에 있어 더딘 속도와 느긋한 태도로 시민들에게 죄를 짓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구(舊)역사부지 활용 계획은 안동 구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의 성패와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일처리 속도를 더욱 높여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이에 권 시장은 “대형사업 추진 과정에는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적 절차가 선행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며 “지적사항은 집행부가 유념해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피현진기자

2021-12-13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앞두고 단체 관람객 유치 박차

【영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앞두고 단체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최근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공식여행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 체결 및 1박2일간 팸투어를 진행했다.조직위는 업무협약을 통해 공식휘장 사용권,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링크, 엑스포 홍보물 제공 등을 지원한다.공식여행사에서는 엑스포 여행상품 개발을 통한 모객활동으로 단체관람객 유치 시 보상금을 받게 된다.조직위는 엑스포와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식여행사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단체관람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팸투어는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무섬마을, 국립산림치유원 등 영주의 볼거리와 체험거리 탐방으로 진행됐다.한 여행사 관계자는 “내년 가을에 열리는 풍기인삼엑스포 투어를 포함한 인근 명소, 숙박시설과 연계해 많은 분들이 풍기인삼, 고려인삼을 이해하고 즐기는 여행이 될 수 있는 테마기획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창구 엑스포조직위 부위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가 다가온 만큼 이전까지 코로나로 침체됐던 분위기 반전을 도모하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공식여행사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12-13

안동서 16일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보호 음악회

【안동】 경북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보호를 위한 생태환경음악회가 서울과 안동에서 이어지고 있다.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리움챔버오케스트라’는 1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생태환경음악회 ‘쇠제비갈매기의 꿈’을 개최한다.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는 공연은 멸종 위기종인 쇠제비갈매기를 소재로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안동호 수상 공연과 지난 7월 서울 공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이번 공연은 KBS교향악단 수석연주가 출신인 트럼페터 안희찬씨가 지휘를 맡아, 1부에는 쇠제비갈매기를 위한 다양한 창작곡이 연주되고, 2부에는 베토벤의 교항곡 제6번 ‘전원’과 비발디의 ‘사계 제2악장’에 가사를 붙여 만든 ‘겨울의 마음(작시 이원필)’이 소개된다.스트라드뮤직 관계자는 “안동호에 인공섬 조성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범 사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멸종위기 생물 보호와 기후 위기의 대응에 더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쇠제비갈매기는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는 제비를 닮은 갈매기다. 갈매기 종류 중 크기가 가장 작아 붙여진 이름이다. 4월에서 7월까지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번식을 하고 8월에서 9월 호주 등으로 이동해 겨울을 난다.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 둥지를 트는 습성 때문에 천적과 환경 변화에 민감해 학계에선 해양 생태환경 변화의 깃대종(種)으로 분류하고 있다.한때 국내 쇠제비갈매기의 최대 서식지는 부산 을숙도와 신자도 등 낙동강 하구였다. 그러나 해안 인근의 건설 사업과 백사장 유실, 천적 침입 등으로 자취를 감췄고 2013년 처음으로 안동호 ‘쌍둥이 모래섬’에서 목격됐다.이들이 매년 찾아 새 생명을 탄생시킨 안동호 모래섬은 수위에 따라 나타났다가 사라짐을 반복한다고 해서 제주도 남쪽 이어도처럼 ‘안동호의 이어도’라고도 불린다.그러나 안동호 수위 상승으로 서식지가 물에 잠기는 현상이 수년째 계속되자 안동시는 2019년 3월 새들을 위한 임시 인공섬을 만들었다. 이어 지난해에는 영구적인 인공모래섬을 설치했다.환경부도 개체수를 늘이기 위해 지난 11월 추가 인공섬을 조성해 서식지 총 면적은 기존의 2배인 2천㎡로 늘어났다.인공모래섬 조성은 새들이 서식하는데 큰 힘이 됐다. 지난해 4월 다시 돌아온 쇠제비갈매기는 인공섬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키웠다. 당시 새끼 70여 마리가 성체(成體)로 자란 뒤 호주 등지로 떠났다.사람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었던 새들이 이젠 사람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은 것이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12-13

봉화군청소년센터, 겨울방학 단기특강 수강생 모집

【봉화】 봉화군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재능개발과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2022년 겨울방학 단기특강 및 상반기 문화취미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2022년 겨울방학 단기특강은 △청소년복싱로빅필록싱교실 △청소년 K-POP방송댄스교실 △청소년 토탈헬스교실 △창의력 팡팡! 로봇과학교실 △나만의 알록달록 캔들만들기 교실 △반짝 디폼블럭 캐릭터 만들기교실 6개 강좌로 8개반(87명)을 개설해 내년 1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또 내년 상반기 문화취미교실은 △집중력 향상을 위한 힐링 명상교실 △창의예술 미술교실 △도전! 역사탐험대교실 △FUN! 초등영어교실 △성장점 자극! 키크는 요가교실 △초등한자교실 6개 강좌로 9개반(105명)을 개설하고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내년도 청소년센터 강좌 프로그램은 예년보다 더 풍성하게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수강생 모집과 관련 겨울특강은 21일부터, 상반기 문화취미교실은 24일부터 전화로 접수받는다.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쳐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활기를 되찾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들이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21-12-13

예천군,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 ‘최우수상’ 수상

【예천】 예천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3일 군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운영실적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실적 등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난 9일 개최된 평가보고회에서 군은 우수사례 발표 기회도 가졌다.지난 5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매월 탄소중립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군은 별도로 현수막이나 팸플릿 없이 군청 홈페이지 배너, 전광판 송출 등 온라인 홍보와 라디오 인터뷰 등 언론홍보를 강화하며 저탄소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탄소포인트 참여율 32.14%로 경북도 내 최고 가입율 달성 성과를 인정받았다.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 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 모두가 내년에도 생활밀착형 저탄소 생활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평가에서 예천 대심주공아파트가 지역 최초로 에너지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우수아파트 단지로 선정됐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