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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단체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공모

[문경] 문경시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상품 개발의 영향력이 있는 ‘2022년 문경 전담 여행사’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2021년 2개의 전담여행사를 운영한 문경시는 올해 4개 내외의 전담여행사를 확대·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모집대상은 법령에 의거한 종합여행사·국내외여행업·국내여행업 등록업체(기존 일반여행업·국내여행업)이다.전담여행사는 △문경시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관광객 유치 △문경시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상품 및 자원에 대한 홍보·판매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문경시 전담여행사로 선정될 시 5월부터 12월 말까지 △문경 전담 여행사 인증서 발급 △국내·외 관광객 유치실적에 따른 지원금 지급 △문경시 관광관련 상품 판매 등 진행 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문경은 단산모노레일, 문경새재 등 우수한 관광지가 많고, 최근에는 다양한 영화·사극 촬영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가 많이 참여해 엔데믹 시대 문경시 관광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참가를 원하는 해당 여행사는 문경시청 홈페이지(www.gbmg.go.kr) · 고시/공고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vitad8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관광진흥과(054-550-6044)로 문의하면 된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5-09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막 내려

[영주]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소수서원 및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막을 내렸다. 3년만에 개최된 선비문화축제는 2022년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 및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반이 됐다는 평이다.올해 축제는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선비정신을 알리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선비문화축제 기간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돼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공연과 전시, 전 세대가 즐길수 있는 행사로 진행 됐다.축제는 역사적 사실을 근거해 영주시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알리는 소수(紹修)1543, 사액 영접, 소수서원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서, K-Culture한복런웨이 등 메인 프로그램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어린이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매직버블쇼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올해 새롭게 조성된 소수서원 둘레길을 활용한 ‘야경을 즐기는 선비다’가 탐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영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개최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위드코로나 시대 축제의 모범적인 사례로 남겼다.영주 방문의 해인 올해, 선비세상 개장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로 ‘가고 싶은 영주, 머물고 싶은 영주’ 조성에 적극나설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9

이웃사랑·탄소중립실천운동 ‘앞장’

[청송]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송군협의회는 최근 청송군새마을회 회의실에서 권동준 청송군새마을회장, 3개 새마을 회원단체 회장 등 내빈과 함께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송군협의회는 탄소중립실천운동, 행복한 일터 만들기, 이웃사랑 실천 운동 등 지역의 새마을운동 사업을 효율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기존 새마을지도자 청송군협의회, 청송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청송군지부 3개 단체와 협력하여 새마을운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청송읍, 진보면 지역 10여개 기업체 대표들이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송군협의회 회원으로 등록한 가운데 초대회장에 대성전력 신용희 대표를 선출했다.신용희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직장·공장청송군협의회가 출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청송군새마을회 및 회원단체와 함께 청송군을 살맛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권동준 청송군새마을회장은 축사를 통해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송군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새마을회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청송군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더욱 발전하고 건강한 단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5-08

문경 30만평 규모 산단 조성 닻 올렸다

[문경] 문경시는 약 30만평 규모의 신규 일반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시는 최근 문경 지역 내 전역을 대상으로 일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타당성 용역을 발주했다.이번 용역을 통해 3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예정 후보지 및 타당성을 검토해 향후 산업용지의 수급안정을 제고하고,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로 지속 성장을 도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용역 기간은 약 10개월이며 구체적인 입지, 규모, 개발 방식 등에 대한 방향을 검토하고 그 결과에 따라 중장기 개발계획 수립 등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2023년 말 개통될 중부내륙고속철도로 인해 물류여건 등 기업입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산업단지 입주 희망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그간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으로 기존 산업·농공단지의 분양률이 95%에 육박하면서 앞으로의 기업유치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한편, 기존 산업단지 2곳(신기 제1,2일반산업단지)의 면적은 370,300㎡(112,015평)로 이곳에 입주한 기업은 37개, 고용인원은 1,057명이며, 농공단지 7곳(가은 1,2 / 영순1,2 / 산양 1,2 / 마성)의 면적은 745,191㎡(225,420평)로 이곳에 입주해 있는 기업만 94개, 고용 인원은 1천691명이다.개별입지 공장을 포함한 현재 문경 지역 내에 등록된 공장은 총 211개로 지난 10년 간 135개의 기업을 추가 유치해 2천600여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하고 약 2천9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산양 제2농공단지, 신기 제1일반산업단지를 제외한 가은, 영순, 마성농공단지 및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는 100% 분양을 완료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2016년에 조성된 287,717㎡(87,034평) 규모의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는 준공 5년 만인 지난 2021년까지 총 33개의 기업을 유치해 1천여명의 고용창출과 960억원의 경제효과를 달성했는데, (주)월드에너지 등 19개의 업체는 최근 2년 내에 유치한 기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소극적인 기업체의 투자심리에도 불구하고 높은 분양률을 기록한 것은 과감하고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인구감소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 우량기업 유치가 필수적이다”며“추가 산업단지 조성 및 관내 기업체에 적극적인 행·재정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문경의 경쟁력을 제고 하겠다”고 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2-05-08

산소카페 청송정원 어린이날 행사 대성황!

【청송】청송군은 지난 5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3천여명의 구름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사진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청송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지 못했던 만큼 기대감에 부푼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물론이고 인근 시·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은 결과이다.이날은 특히 미세먼지 한 점 없는 날씨에 짙푸른 청보리가 넘실거리고 푸르른 하늘까지 5월의 싱그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행사장 환경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오랫동안 붙잡아 두었다.이날 어린이날 행사는 청송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려 참가한 어린이와 부모들은 청송정원 걷기, 각종 공연(꿈의오케스트라, 마술공연, 댄스, 태권도시범 등), 에어바운스체험, 이쁜사진 콘테스트, 장기자랑,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이와 함께 아름다운 청송정원을 배경으로 가족 또는 친구끼리 사진을 찍으며 더할 나위 없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행사장을 찾은 한 가족은 “기분이 너무 좋고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과 같이 하니까 마음이 뻥 뚫린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정의 화목과 가족 간의 사랑을 한 층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5-08

안동시, 상권르네상스사업 본격 추진

[안동] 안동시가 원도심 부활을 위한 ‘상권르네상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8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90억 원(국비 45억 원, 지방비 45억 원)을 투입해 5개 시장 및 상점가(중앙신시장, 구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 일대를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앞서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된 이후 상권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1월부터 3월까지 중기부 상권 전문가와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고도화했다. 또한, 이를 통해 마련한 ‘안동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구역 변경 및 사업 계획’을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얻어 지난달 29일 최종 고시를 마쳤다.안동시의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원도심 상권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언택트 스마트 상권 구축 △상권활성화 구역 내 5개 시장 및 상점가의 특색을 개발하고 개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권 특성화 기반 조성 △시장 및 상점가를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상권 전체 통합 사업을 추진하고 상인역량 강화와 시장 내 5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권의 자생력 강화 △안동 관광거점도시 조성 및 안동-서울 KTX이음 개통을 맞아 외부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한 홍보 확대 등 5개년 로드맵을 마련했다.안동시는 1년차 사업이 시작되는 올해 18억 원의 예산으로 장보기 통합배송센터를 비롯한 14개의 세부사업을 진행해, 주민, 상인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5년간의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안동 원도심에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요소를 강화하고 탈을 이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스크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한, 중앙문화의거리 내 테마 포토존 및 조형물을 설치하는 천생연분 데이트길조성 사업으로 상권 내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5개 시장 및 상점가를 통합 홍보하는 통합브랜드 개발, 상권정보시스템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사업 추진 등을 통해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유수덕 일자리경제과장은 “안동시 자체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 ‘한국의 멋과 풍류를 간직한 안동원도심 스마트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과 상인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이뤄낸 만큼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원도심이 부활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2-05-08

세계산림총회 연계행사 ‘영주 필드트립’ 성공

[영주] 영주시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연계행사로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영주 필드트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산림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세계산림총회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란 주제로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환경 분야 관계자 등 144개국 1만여 명이 참가했다.시는 2018년부터 세계산림총회의 연계행사인 산림관광프로그램 필드트립의 유치에 나서 2020년 산림청이 주관한 필드트립 대상지 공모에 국립산림치유원, 부석사·소수서원, 풍기인삼시장 등 영주의 주요 산림문화 관광지투어를 제안해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함께 필드트립 대상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영주 행사는 필드트립을 사전 신청한 20여 개국 40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 부석사, 선비문화축제, 풍기인삼시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됐다.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 관광에서 벗어나 환영만찬, 공연, 한복체험 등 다양한 1박 2일간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 제공과 영주지역의 우수한 산림·관광 자원을 홍보했다.특히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개최중인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해 한국 전통 생활상을 선보여 산림 자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선비도시 영주를 전 세계에 알렸다.필드트립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선비문화축제장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와 한국 전통음식(사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필드트립이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앞두고 전 세계에 영주의 우수한 산림·문화·관광 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힐링도시 영주시가 세계적인 산림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05-08

2022 문경찻사발축제 개막 첫 주말부터 인기 끌어

제24회 '2022 문경찻사발축제'가 개막 첫 주말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일 문경시에 따르면, 개막 첫 주말 가족단위의 관광객 등 3만2천839명이 방문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는 문경찻사발축제는 사기장의 하루, 명품명장 경매, 35개 요장 홍보 및 판매장, 특별전시관, 기획전시관, 달항아리 소원쓰기, 아리랑다법 공연, 모전들소리 공개행사 등이 펼쳐졌다. 또 망각의 찻집, 도자기체험, 랜선마켓 등에는 문경의 명품 도자기를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중가의 20% 금액으로 출발하는 명품명장 경매는 유튜브로 방송하면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가격을 경쟁하는 방법으로 진행해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대부분의 출품 도자기들이 판매되는 광경을 연출했다. 인터넷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판매하는 '랜선번개마켓'도 시중가의 50% 할인가로 명품 도자기를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오후 축제장에는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가 방문해 축제장을 둘러보고 오정택 축제추진위원장, 황준범 문경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등 행사 관계자들과 축제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라키모(구, 성주요)에서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위해 100개의 핸드메이드 나비 브로치를 준비해 나눠주는 행사도 같이했다. 라키모는 즐거울 락, 그릇 기, 모을 모 자를써서 즐거운 그릇들이 모여있는 곳이란 뜻으로써 이번 가을부터는 갤러리카페를 오픈 할 계획이라고 밝혀 변화되는 문화에 맞춰 새로운 도자문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라키 모 강창성 대표는 “가마 속에 장작으로 들어가는 나무, 흙, 그리고 불이라는 시원(始原)의 조합을 통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미래의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행주공예 디자인대전 대상, 목포 도자기공모전 최우수상, 경상북도공예품대전 장려상, 2016 전국 발물레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5-06

만 8세 미만 아동수당 월 10만원 지급

[안동] 안동시가 지난해 12월 개정된 아동수당법(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 개정에 따라 1천269명의 아동에게 4월부터 ‘아동수당’을 추가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안동시는 기존 6천여 명의 아동과 연령 확대 대상 아동(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아동) 1천269명에게 총 10억1천900만 원을 지급했다. 특히, 아동수당 연령확대 대상 아동은 2022년 1월분부터 만 8세 도래 전 달까지의 아동수당을 4월에 모두 소급 지급해, 출생 연월에 따라 많게는 3개월분을 소급 지원받았다.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만 8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인 아동수당은, 2018년 9월 일부 만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지급 대상이 확대돼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있다.또한 올해 신설된 영아수당은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만 24개월 미만 가정양육 아동에게 월 30만 원을 지원하며, 양육수당(가정, 농어촌, 장애아동)은 0~86개월 미만 아동에게 월 20~10만 원을 연령별 차등 지원한다. 영아수당과 양육수당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며, 영아수당과 아동수당,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피현진기자

2022-05-05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청년 자원봉사 줄이어

[영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150여 일 앞두고 청년 자원봉사 참여자가 줄을 잇고 있다. 사진(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북전문대 캠퍼스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자 현장 모집 결과 123명의 대학생의 참여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경북전문대에 이어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동양대학교를 찾아 일반분야 및 통역분야 등 대학생 자원봉사자 추가 모집을 통해 대시민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엑스포가 개최되는 9월과 10월은 2학기 수업이 진행되는 시기로 학생들은 주로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공휴일에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다.조직위는 평일보다 주말에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광객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대비 등을 위해 청년 자원봉사를 집중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엑스포 자원봉사자 참여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운영팀, 영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에 협조해주신 경북전문대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여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자원봉사자 개개인이 영주시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참여해 성공 엑스포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3

안동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팔 걷어’

[안동] 안동시가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안동시는 범정부 메타버스 신사업 선도전략을 발표와 경북도는 메타버스 산업 선점 등 정책 동향에 따라 경북도와 공동으로 하회마을의 한옥을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로 구축하는 과기부 메타버스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자체적으로는 탈춤 메타버스 구축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이에 안동시는 지난 2일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동세계(interacting World)의 개념과 구현’이라는 내용으로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최성광 메타경북공동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가상세계 메타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사용자 간 소통·상호작용이 가능한 양방향 메타버스 플랫폼인 연동 세계 개념과 연동 세계를 구현하는 방법과 시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오창원 기획예산실장은 “메타버스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메타버스 개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되고, 메타버스 시책사업 발굴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우리 지역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메타버스 정책이 안동의 미래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디지털상에 구현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으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5-03

‘풍기인삼·인견’ 서울 인사동 나들이

[영주] 명품 풍기인삼·풍기인견이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전시홍보 행사를 갖는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행사에는 수삼, 홍삼을 포함한 100여 점의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 판매 된다.이번 행사는 풍기인삼과 인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상공인들의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 우수 농특산품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소비욕구 성향 파악과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로 삼게 된다.이번 전시회는 풍기인삼의 유래와 효능, 풍기인견 제품의 제조과정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제품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우리나라 최초 인삼재배지인 풍기는 315ha의 재배 면적에 연간 637t이 생산되고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시행중이며 인증은 시가 직접하고 있다.냉장섬유로 알려진 풍기인견은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해 뛰어난 통기성으로 여름철 옷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풍기인견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 100여 점의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금원섭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행사가 인사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 홍보와 올해 9월말부터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