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안동시 2022년 원도심활성화.도시균형발전 총력

【안동】 안동시가 2022년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도시재생 및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8일 시에 따르면 운흥동 일대에 신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원도심 인근 수변공간을 활용한 친수문화공원을 조성한다.또 원도심 활성화의 주축인 옛 안동역 부지개발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특히 공공이 주도하는 하향식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사업 계획부터 추진까지 시민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하고 도시경쟁력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올해 신규 도시재생뉴딜 공모 사업을 신청해 원도심 신활력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또 2016년부터 추진한 중구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성과인 태사로 ‘고려의 길’, 한옥복합문화공간 등 거점시설을 활용해 중구동 일대를 지속 발전시키는 한편, 지속가능한 마을관리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웅부 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 국토부 인가를 추진한다.태화동 일원에는 2019년부터 추진된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올해 마무리 하고, 용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과 더불어 상권활성화축제를 개최해 주민과 상인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원도심 인근 강변을 명품 수변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계획도 마련했다. 안동시는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어가골 교차로에 초화단지를 조성하고 용상동에는 낙천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또 버들섬 주변을 시민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자연친화형 수변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안동시 지역개발사업 계획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고 역사부지 활용사업의 마중물사업으로 연결도로, 회전교차로 및 지하주차장 등 교통기반시설 조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원도심 재생의 정점 사업으로 한다는 계획도 세웠다.김도선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과 고품격 수변재생, 내실 있는 옛 안동역사부지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성공적인 원도심 재생을 위해 시민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2-02-08

안동 야생동물 피해 농가에 예방시설 설치비 60% 지원

[안동] 안동시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야생동물로 피해를 입는 농가에 사업비 4억2천400만 원으로 철조망, 전기울타리, 포획장 설치 등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설치비의 60%)을 한다.또 농작물 피해에 대해 1억7천700만 원으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동일 경작지 내에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농지 주소지 읍·면·동에 농작물 피해발생을 신고하면 담당자가 현장 확인을 거쳐 피해정도에 따라 보상금을 산정·지급하게 된다.유해야생동물을 집중포획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시는 피해방지단 49명을 구성해 지난 1월 3일부터 운영중에 있으며, 포획을 독려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에 포획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제1종 법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포획집중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전역에 3월말까지 야생멧돼지 포획에 집중하고,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단도 3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남상호 환경관리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며 “아울러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즉시 환경관리과( 840-6184, 840-528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2-07

‘주차 편한 영주로’ 주차공간 660면 확대

[영주] 영주시가 도심 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인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편한 도시, 영주’ 만들기에 나섰다.시는 가흥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어린이테마공원 지하주차장, 영주역세권 주차타워 및 공영주차장 4개소 조성사업 등을 통해 2023년 초까지 660면의 주차면을 추가 확보해 주차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가흥신도시 주차타워는 총 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4단 규모, 총 주차면수 200면으로 조성된다.2020년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어린이테마공원·지하주차장은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지상은 어린이테마공원, 지하는 주거지주차장 및 작은도서관을 갖춘 복합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지하주차장은 99면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주차장은 2023년 1월 완공될 예정이며, 지상부 어린이테마공원은 2023년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2022년도 주차환경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주역세권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주역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160면 규모로 건립 될 주차타워는 영주역 이용객, 시장 상인 및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차공간으로 활용 될 전망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2-07

문경,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지원

[문경] 문경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촬영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해 ‘영화·드라마가 사랑하는 도시 문경’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2019년부터 시행하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은 순 제작비 3억 이상의 국내외 영화·영상물 중 문경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하면 숙박비, 식비, 유류비, 보조출연료, 중장비 사용료 등에서 문경에서 지출한 비용 중 20% (최대 1000만원)를 보조한다.이에 따라 드라마 ‘나의 나라’, ‘조선생존기’ 2개 작품, 2020년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트레인’, 영화 ‘외계인’ 3개 작품, 2021년 드라마 ‘연모’, ‘홍천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옷소매 붉은 끝동’ 4개 작품을 지원하면서 영화·드라마 제작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올해도 사업을 적극 홍보해 더욱 다양한 영화·드라마 촬영을 유치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문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mfct.kr)를 참고하거나 영상사업부 담당자(054-571-5677)에게 문의 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문경은 메인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을 비롯해 단산모노레일, 에코랄라 등 유명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문경의 촬영명소를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2022-02-07

청송읍 LPG 가스값 인상 과중하다

[청송] 청송군 청송읍 주민들의 LPG가스 사용료가 최근 과다하게 부과되고 있어 말썽이 되고 있다.청송읍에는 월막1·2리, 금곡1리 등 1천300여세대가 LPG가스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이 지역 LPG가스 공급은 2016년 청송군이 전국 13개 지역 중 군 단위 배관망 시범사업에 선정돼 전국 처음으로 2018년 10월부터 LPG가스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LPG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 받고 있는 지역은 인근 영양군을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인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수입 원가 상승으로 인해 가스비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되고 있어 LPG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들이 요금이 비싸다고 하소연하고 있다.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LPG가스 사용단가는 올해 2월 고지서 기준으로 1kg당 1천374원80전으로 지난해 2월 기준(1kg당 965원80전)으로 409원이나 올랐다.주민들은 “현재 공급되는 LPG가스 요금이 예전보다 인상됐다”며 “자부담까지 들여 교체했던 LPG가스 값이 오히려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이에 (주)태호에너지 측은 “수입원가 상승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가스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당초 계약기간 동안 수익률은 1kg 당 47원으로, 지금까지 이 수익률은 인상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해마다 조금씩의 적자 운영으로 인해 오히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한편 청송군은 2019년 7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에 LPG배관망 안전관리를 위탁해 2019년 5천500만원, 2020년 1억1천만원, 2021년 1억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억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총사업비 140원(국비50%, 도비12%, 군비28%, 자부담10%)을 들여 LPG가스 배관, 저장탱크 등을 설치했으며, 2018년 10월부터 (주)태호에너지가 가스공급을 맡고 있다. /김종철기자

2022-02-07

영양산나물축제, 경북도 지정축제 ‘우수’ 선정

【영양】 영양산나물축제가 2022년 경북도 지정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돼 5천200만원의 도비 지원금을 받는다.7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산나물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돼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취소를 제외하고 매년 시행해오는 영양군의 대표축제로서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대면축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이소몰 특판전, 유튜브 방송,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온라인 위주의 행사로의 전환을 신속히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과 청정영양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올해 5월 개최예정인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더욱더 알차게 구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를 위해 방역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축제이자 알찬 구성을 가진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우제학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3년간 지속되면서 농가와 군민들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사태가 빨리 진정돼 영양의 대표축제인 산나물축제를 통해 모두가 위로받고 다시 얼굴을 맞대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2-02-07

안동시 농업 전문교육과 농업기계 임대 활성화

【안동】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과, 농작업 작업환경 개선, 농촌소득자원 발굴 및 편리하고 안전한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안동시는 먼저 농업의 미래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안동시 농업대학’을 연중(총 18회) 운영하고, 기타 소득작목 개발교육,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식품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한다.품목 중심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 제공으로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정착 지원으로는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10회에 걸쳐 추진하고,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을 1:1로 매칭하는 ‘현장실습교육’도 작목에 따라 3~8개월간 실시한다.‘사과재배 기술교육’ 과정은 월 1회(총 9회) 운영하고, 적기 영농현장 애로해결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품목중심 교육을 작목반·연구회 단위로 연중 실시한다.또 지난해 8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사업(10억 원)에 선정됨에 따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설치, 농산물 가공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위주의 가공창업 교육과 함께 2년간 HACCP 가공시설 및 장비를 구축해 농산물 가공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휴게실 설치’ 및 농장 주변 ‘친환경 화장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을 통해 작업 단계별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 및 개선한다.시는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결과에서 확보한 국비 4억 원과 시 자체 예산 2억 원으로 신기종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농기계 임대 사업도 활성화 한다.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을 통해 작목반 또는 조합 단위의 농기계 집중 사용이 필요한 곳은 장기임대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농경문화구축 시범사업(4억 원)을 통해 농경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활동과 관련된 전통농법과 문화, 농촌경관 등 다양한 농경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드러내고, 농촌마을의 활력화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으며, 농업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활용할 종합교육관 주차장을 추가 신설하면서, 인접한 기존의 녹색체험공원 전체를 재정비해 실내식물원과 가금류 전시장을 연계한 녹색공간으로 조성한다.권순하 농촌지원과장은 “지역 농촌과 농업이 앞으로 닥쳐올 어떠한 위기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과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하고 각종 지원과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2-02-07

안동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본격 운영

[안동] 안동시는 미래형 첨단 도시 조성과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지난해 9월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6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구축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각종 재난상황 대응, 문화재 감시, 산불예방 CCTV, 재난예·경보, 대중교통시스템, 불법주정차, 체납 및 문제차량시스템 등 관련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현재 안동시에는 3천여 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4억 원의 예산으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 24시간 관제로 현행범 검거는 물론 응급상황,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특히, 도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 시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 연계가 가능해졌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경찰, 소방,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를 통신망으로 연계해, 안동 영상정보통합센터 CCTV를 활용해 112센터 긴급영상, 112센터 긴급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긴급출동 등을 지원한다.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지점의 CCTV 실시간 영상 및 위치정보 등을 출동 차량과 지휘센터에 제공해 신속한 조치와 초동대처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재난재해 위험관리 서비스도 구축, 상시 도로 침수지역에 IoT기반 침수감지기 센서를 통해 침수 전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온·습도 IoT센서를 설치해 폭염, 혹한 및 재난방송을 송출함으로써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산불위험지역 8곳에 CCTV영상분석을 기반으로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산불 방지에도 나서고 있다.정보통신과 손윤호 과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안전뿐만 아니라 대기환경, 감염병 상황관리, 도시재생,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시민 일상을 바꾸는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2-02-06

영주 한라봉 ‘부지화’, 스마트팜 접목해 키운다

[영주] 영주시는 IoT 기반으로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을 신소득 작목 시험 연구에 적용하는 ‘스마트팜 로컬 대체과수(만감류)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2018년도부터 실시한 만감류 지역적응 시험연구를 통해 한라봉으로 널리 알려진 ‘부지화’가 영주지역에서 재배 가능하고, 경영비 분석 결과에도 신소득작목으로 육성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만감류는 감귤나무 품종과 당귤나무(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새로 육성한 감귤류 과일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육비대와 열과 방지를 위해 5∼6월에는 하우스 내 주간 온도가 28℃ 이하, 7∼9월에는 30℃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 성숙기인 11월과 12월에도 기존 하우스의 3중 보온막 활용과 보조 가온인 전열 온풍기를 통해 최저온도를 3℃ 내외로 유지해야 한다.시는 이러한 생육 환경 조성에 IoT기술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접목해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부지화가 영주 딸기처럼 지역의 로컬 대체 과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만감류 재배농가인 김명규씨는 “영주시에서 생산되는 부지화가 스마트팜을 통한 생산량 증가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네이밍으로 소비자들에게 쉽게 기억되며 많이 찾는 농산물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농업을 주도할 스마트팜 기술과 지역농산물의 로컬푸드화를 통한 소득 여건 개선과 탄소발생량 저감을 통해 영주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2-06

안동 운흥동 ‘천리2교 굴다리’ 8일 철거

[안동] 그동안 높이 제한으로 교통 통행에 많은 제한을 받았던 천리2교 굴다리가 드디어 철거된다. 사진6일 안동시에 따르면 중앙선 철도 폐선구간 중 운흥동 소재 천리2교(운흥동 맑은샘길)를 오는 8일 철거한다.그동안 천리2교 하부 도로는 높이 제한(2.3m)으로 관광버스, 화물자동차 등 대형차량은 해당 도로를 이용하지 못해 우회 통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특히 1t 탑차의 경우 처음 해당 도로를 이용하거나 별생각 없이 해당 도로에 진입했다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시민들은 안동역 이전 이후 폐선 철거가 진행됨에 따라 가장 먼저 천리2교와 법흥교를 철거해 달라는 민원을 안동시에 꾸준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동시는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폐선철교 중 철거공사의 시급성이 인정된 천리2교를 우선 철거키로 하고,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홈플러스 앞 교차로에서 예술의전당 회전 교차로까지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해당 교량이 철거되면 높이 제한 해제를 통해 차량 운행거리 단축 등 시민 편의 증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보, 자전거 이용자 등 시민들의 보행 편의와 안전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2-06

영주, ‘재미교포 이주촌’ 조성

[영주] 영주에 재미교포 이주촌이 생긴다.한적한 공원 속에 드문드문 주택이 자리 잡은 것 같은 넷플릭스 ‘미드’ 속 미국 주택가를 그대로 옮겨온 모습으로 만든다.‘아메리카 드림’을 이룬 재미교포들이 이곳으로 이주한다.영주시는 3일 “4만여㎡ 부지에 50세대 규모의 ‘가칭 아메리칸 팜빌리지(이하 이주촌)’를 조성키로 하고,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영주지역 내 후보지 3곳을 선정하고 최근 TF팀을 별도로 꾸렸다.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130억원 정도를 들여 4년간 이주촌 조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미국식 주택·정원·조경 등 마을 기반 시설 구축이 끝나면 자국민 주택거래를 10년간 제한하면서 가구당 495㎡(150평) 내외로 재미교포 실 분양이 이뤄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시는 이주촌의 이국적인 감성을 활용한 카페 등을 만들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화·드라마 촬영지 제공, 홈스테이 등 숙박시설 활용, 재미교포들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이항규 미래전략실 실장은 “다음 달 미국 조지아주에서 입주희망자 설명회가 열린다”면서 “이주촌 조성이 끝나면 관광자원 활성화, 인구유입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세동기자

2022-02-03

예천, 축산업 경쟁력 제고 103억 푼다

[예천] 예천군이 올해 축산농가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분야에 지난해보다 43억원이 늘어난 103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한우개량 성과를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개량에 박차를 가해 명품 예천한우를 육성한다.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량한우(Elite Cow) 장려금 지원사업, 저능력 미경산 한우암소 비육 지원사업, 한우 수정란 이식지원사업 등 13개 사업에 6억9천만 원 지원으로 예천한우 개량을 촉진해 우량한우 사육기반을 튼튼하게 조성한다.또 축산인력 부족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장비 지원사업 등 7개의 사업에 5억2천만 원을 들여 축산농가의 가축사육 여건을 개선한다.조사료 생산을 위한 종자·자재·장비 등에도 4억3천만 원을 지원해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 경감과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한우는 물론 낙농, 양돈, 양봉, 가금 등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주요시책을 추진하는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친환경 축산·예천한우 브랜드 활성화·동물복지 실현친환경 축산조성과 예천한우 브랜드 활성화,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축산악취 개선사업 20억3천만원, 퇴비사 지원사업 12억5천만원, 퇴비살포기 지원사업 2억5천만원, 축산분뇨처리용 톱밥지원 사업 3억원, 클린축산환경 조성지원사업 3천500만원, 깨끗한 축산환경 지원사업(콤포스터) 2억2천만원을 지원한다.또 예천한우 명품화사업(송아지생산, 고급육출하장려 등) 3억원, 축산물이력제 귀표장착비 지원사업 1억원, 학교 우유급식 지원사업 1억1천만원, 길고양이 중성화수술비 지원사업 4천만원,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6천만원을 투입한다.◇ 가축전염병 근절·가축질병 청정화 기반 구축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근절과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시설을 지원하고 백신접종, 소 브루셀라병 검사체계 강화 등 32억원 예산으로 선제적인 가축방역대책을 추진한다.방역관리가 미흡한 농장에 대해서는 지도점검과 행정처분으로 가축질병 청정화 기반 구축 및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을 위해 한층 더 총력을 기울인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근절과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시설을 지원하고 백신접종, 소 브루셀라병 검사체계 강화 등 32억 원 예산으로 선제적인 가축방역대책을 추진한다.방역관리가 미흡한 농장에 대해서는 지도점검과 행정처분으로 가축질병 청정화 기반 구축 및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을 위해 한층 더 총력을 기울인다.◇ 축산 전문 인력 활용으로 축산 신기술 보급 및 지도사업비 10억원으로 설립한 초유은행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해 농가에 양질의 초유를 공급함으로써 한우농가 경쟁력 제고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축산분야 농촌지도사의 정기적인 업무 연찬과 축산 선도 지식 공유, 지도 능력 함량으로 수요자 중심 축산 신기술을 보급함은 물론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로 축산 농가 운영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우수한 예천한우의 생산·홍보·판매로 가치를 더욱 높여 축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축산농가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2-03

안동, 추석보다 고향 방문 줄어

[안동] 설 명절 전국적 인구 대이동에 따른 감염병 확산 우려 속에 안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방역이 도드라졌다는 평이다.이는 통계 수치상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5일간의 설 연휴 기간, 안동으로 진입한 차량은 지난해 추석대비 33% 감소하고, 설 대비 16.8% 증가했다. 다만 연휴가 길어 1일 평균으로 환산했을 경우 1만3천604대로 지난해 설(1만5천533대)보다 12.4%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고향방문을 자제하면서 서안동IC 진입차량이 44.1% 급감했다. 진출차량도 6만6천310대로 지난해 추석(7만7천334대) 보다 14.3%(1만1천24대)감소했다. 설 당일날 진출입 차량이 평균보다 더 많은 것으로 보아, 고향방문을 최대한 짧게 가지며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열차 이용객은 지난해 설 연휴와 대비해 하루 더 집계되며 하차 인원 기준 일 평균 이용자는 비슷했으나, 승차 인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좌석을 창가측만 허용하며 탑승객을 절반으로 줄인 조치를 감안하면 열차이용객은 코로나사태 이전 명절 평균(4천여 명)의 50% 수준을 상회하며, KTX개통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양상이다.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주요 관광지에는 평소 주말 수준의 관광객이 방문,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월영교에는 연휴를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기도 했으나 안동 주요 호텔 숙박객은 지난해 설 연휴와 대비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2만여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연휴 이후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경우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소(강변둔치)에 방문해 진단검사 받아 주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2-03

안동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잰걸음’

[안동] 안동시가 확 트인 도로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시가지 간선도로와 소방도로 확충,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을 통해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와 지방도 공사 등을 통해 막힘없는 사통팔달 도로망을 구축한다.현재 공정율 97%를 보이고 있는 용정교 확장공사는 4월까지 마무리한다. 공사비는 총 196억 원이 들어갔다.안동병원에서 영호대교까지 440억 원이 들어가는 수상대로 확장 공사도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까지 완공한다.금명로와 단원로 등 시가지 교통 분산을 위해 추진 중인 송현동~안기동 도로개설은 현재 보상이 진행 중이며, 11월까지 군부대와 협의를 마친 후 착공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493억 원이다. 42억 원의 보상비가 들어가는 정하대로는 올해 보상을 마무리하고, 5%의 공정율을 보이는 시민운동장 우회도로도 2023년까지 마칠 예정이다.송천동에서 용상동과 상아동, 이천동을 거쳐 서후면 교리를 연결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40%의 공정율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60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목표달성이 순조롭다.안동시내에서 도청을 연결하는 국도 34호선(11.17㎞) 확장 사업(4차로→6차로)도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도로는 사업비 1천776억 원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소방도로와 크고 작은 도로 확·포장도 계속된다. 올해 안동대 부근 송천동에 3억5천만 원이 투입되는 것을 비롯해 용상동과 수하, 상아, 풍산읍 등 모두 7곳에 걸쳐 개설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34억 원이다.군도와 농어촌도로, 국도 정비 17개소에도 83억 원을 투입한다. 안막교차로에서 와룡면 서지를 연결하는 국도 35호선 확장공사는 회전교차로 1곳을 포함해 2023년 상반기 마무리한다.도진∼저전간 군도32호를 비롯해 와룡면 태리(리도 204호)와 오천리(리도 209호), 서후면 금계리(리도 206호), 임동 대곡(군도14호) 등 대부분 2023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지역을 연결하는 국도와 지방도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된다. 임동면 마령과 영양군 입암면을 연결하는 도로는 양 시·군이 지난해 11월 MOU를 체결하고 3㎞에 걸쳐 선형개량을 추진한다. 올해 안동과 영양군이 각각 4억 원을 부담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시·군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국비공모 등에 공동으로 나선다.이 밖에도 포항∼안동간 국도 확장공사 434억 원, 안동∼영덕간 국도 선형개량공사 576억, 예안∼청기(지방도 920)간 도로 확·포장 등을 통해 지역연결 도로망이 구축된다.손병순 도시건설국장은 “KTX서울역 출발 관철과 점촌∼안동 간 단선철도 건설, 안동∼신공항∼대구 연결 광역철도망 구축 등 경북중심 도시 위상에 걸 맞는 교통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2022-02-03

예천 용문사 목조아미타삼존좌상·설법상,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전시

【예천】 예천 용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이 3월 6일까지 개최되는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의 승려 장인’ 특별전에 초대 받아 전시된다.이번 특별전은 국보 및 보물 등 총 145건을 선보이는 대규모 조선시대 불교 미술전으로 특히 예천 용문사 삼존좌상과 설법상에 대한 학계와 관람객들 관심과 호응도가 높다.삼존좌상과 설법상은 조선 불교조각의 전성기로 여겨지는 17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초반까지 활동한 조각승 단응(端應)이 1684년(숙종 10)에 제작한 작품이다.특히, 그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1680년대에 제작 된 것으로 예술적 창의성이 매우 돋보이며 조선 후기 불교미술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용문사 대장전에 봉안 되어 있는 ‘설법상’은 2017년 국보로 승격 지정된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1675)’ 보다 제작 시기는 조금 늦으나 영주 부석사에서 옮겨진 ‘대승사 설법상’과는 다르게 원소장처인 용문사에서 이동된 적이 없다는 점과 설법상의 제작자 단응이 제작한 삼존좌상과 한 쌍으로 봉안되어 있다는 점 등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으며 향후 관계 전문가와 논의해 국보 승격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2-02-03

영주관내 노인요양시설 방역 강화

【영주】 설연휴 기간중 영주관내에 15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노인전문요양병원 및 요양시설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시설들은 연휴 이후 면회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시설내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체계를 당분간 이어갈 계획이다.영주지역내 요양시설들은 연휴 시작전인 지난달 26일 29명의 확진자 발생과 연휴 전까지 1일 약 15~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연휴 기간중 면회객이 증가 할 것으로 보고 비접촉 면회 시설을 갖추는 등 비상 근무를 시행했다.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방문자에 대한 방역 수칙 강화와 비접촉 면회실 추가 운영, 외래 환자는 체열·손소독·방역패스 후 지정된 통로 이동, 위중증 환자 면회객에 대해 음성 증명서 및 백신접종 확인 후 방호복을 입은 가족 1명만 별도로 마련된 면회실을 이용토록 하고 있다.노인요양시설인 장수마을은 환우 가족을 대상으로 면회 자제를 당부하는 안내통지서를 발송했다.면회객들간 접촉과 이동 동선 혼란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일자별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감염 경로 사전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 면회 공간을 유리형 밀폐공간으로 시설하고 상호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스피커 시설을 갖추는 등 비접촉 면회의 불편함 해소에 적극 대처했다.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우승갑 부원장은 “최근 영주지역에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다. 연휴 이후에도 면회객수가 평소 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환우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강회된 방역 체계를 당분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영주관내에는 노인전문요양병원 3개와 요양시설 23개소가 운영중이다.요양시설에는 825명이 입소해 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02-03

예천군,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충에 7억 투입

【예천】 예천군은 간판개선사업과 불법광고물 방지를 위해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확충하는 등 5개 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한다.우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개 구간에 낡고 모양도 제각각인 간판 700여개를 LED 간판으로 새로 설치했다.특히 행정안전부,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억7천만 원을 지원받아 간판개선사업에 속도를 냈다.올해도 예천읍 삼성의료기~한전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시장로 구간 간판개선사업과 호명면 신도시 불법광고물 방지를 위한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확충, 옥외광고물 정비시범구역내 신규 및 변경 업소 간판지원사업,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제 설치,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금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옥외광고물 정비시범구역내 간판지원사업은 휴·폐업 및 포기, 사업주 변경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던 업소는 올해부터 군에서 제작·설치비용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들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조성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15년 맛고을길을 시작으로 예천군만의 특색 있고 깨끗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간판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미관 개선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