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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총괄워크숍 개최

【안동】안동시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2년 총괄워크숍’을 24일과 25일 개최한다.이번 위크숍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총괄 관장기관인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해 △2021년 특구 운영성과 발표와 종합 안전관리 체계 교육 △세계 헴프산업 동향 △정책자금 설명회 △사업화 지원사업 안내 △특구사업자들의 연계협력 방안 논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특히, 지난해 11월 12일 2차로 선정된 신규 특구사업자들도 참석해 기존 특구사업자들과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상호교류 및 상생방안 논의를 통해 특구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김현식 투자유치과장은 “특구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특구사업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고 헴프 재배에서부터 제조·수출, 전주기 안전관리까지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든 헴프 사업 참여자들이 상생하고 교류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은 2020년 7월 6일 특구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후 지난해 4월 재배 및 안전관리, 8월 추출·제조 분야에 대한 1차 년도 실증을 착수해 지금까지 안전성 입증을 위한 실증데이터 축적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비롯한 4개 기관과 ㈜유한건강생활, 한국콜마(주) 등 31개 특구사업자 총 35개 기관 및 기업들이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5-24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대사 인순이, 설하윤, 박서진씨 위촉

【영주】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는 24일 홍보대사에 가수 인순이, 설하윤, 박서진씨가 위촉 됐다.위촉식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 장욱현 영주시장, 홍보대사 및 소속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축하공연, 사진·홍보영상을 통한 광고출연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순이씨는 1978년 3인조 걸그룹 희자매로 데뷔해 제6회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역임한 국민가수다.설하윤 씨는 트롯 전국체전에서 4라운드까지 진출한 가수로 가요베스트 대제전 신인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박서진 씨는 장구의 신이라 불리며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가수로 팬들과 함께 하는 기부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포털사이트 팬카페 팬덤 랭킹 2위의 차세대 트로트 스타다.이날 위촉된 인순이 씨를 비롯한 홍보대사는 “세계적인 행사인 풍기인삼엑스포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엑스포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가수분들이 엑스포 홍보대사에 위촉돼 든든하다”며“아름다운 목소리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여러분들이 이번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늘 위촉식을 계기로 홍보대사 여러분이 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리며, 영주시와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영주세계인삼엑스포를 밝게 빛내달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24

영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계획 최종 점검

[영주] 영주시가 지역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계획의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23일 강성익 영주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기금사업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올해 청년·기업, 귀농·귀촌, 정주여건 등 관계 부서 27개 팀 인구활력 분야의 담당자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89개 지자체를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최대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올해 2월 용역 착수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달 지역대학 및 관련기관의 민간 전문가와 청년 및 주민대표 등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체 회의와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속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가졌다.이날 최종보고회는 투자계획의 방향과 전략, 발굴된 기금사업과 사업 간 연계방안, 운영 및 관리체계 등 작성된 투자계획 전반사항에 대한 최종 검토가 이루어졌다.시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타당성, 효과·효율성을 중심으로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투자계획을 작성하고 이달 말 제출할 예정이다.시는 행정안전부 전문평가단과 심의위원회의 평가·심의 및 보완 절차를 거쳐 8월 배분금액을 확정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23

예천, ‘軍 소음피해보상금’ 8월말 지급

[예천] 예천군은 19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소음피해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첫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전재업 부군수를 비롯한 대학교수, 소음 분야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상금 지급대상 및 보상금액 결정, 이의신청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군은 지난 2월 군소음보상법 시행일인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 기간 중 소음대책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전체 신청 건에 대해 보상금 지급 여부 및 금액 등을 검토 후 심의를 의뢰했다.이번 심의 결과 5천여명 대상자들에게 약 20억 원 보상금 지급이 결정됐으며 1인당 최고 79만1천290원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이날 결정된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결정 내용은 5월 말 개별 통지되며 결정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동의하면 8월 말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피해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보상의 제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첫 보상금 지급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앞두고 있다”며 “불합리한 부분이 없도록 보상대상지역 확대와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2-05-22

청송군, 우기대비 안전점검‘꼼꼼히’

【청송】청송군은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수리시설 및 하수도시설(맨홀펌프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 노후저수지 5개소 및 관내 주요 사업장인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2지구,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2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안전진단 결과 D등급 이하 저수지,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및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주요 공사장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관리 상태 전반에 대한 확인‧지도를 병행하고 있다.또한 최근 한국수자원공사화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500㎥/일 이상) 맨홀펌프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우기대비 합동 현장점검도 가졌다.이 기간 동안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악취 및 침수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펌프장과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했다.한편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시설물 손상은 즉시 시정·보완하고, 중대결함이나 위험요인에 대하여서는 긴급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해 대응할 예정이다.청송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에 철저한 점검으로 각종 위해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는 등 침수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5-22

문경교육지원청, 제25회 교육장기 초, 중 육상대회 개최

정진표 교육장(오른쪽)이 제25회 교육장기 초, 중 육상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 시상을하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제공 【문경】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지역 내 초, 중학교 26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교육장기 초, 중 육상대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2년간 개최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참가 학생들을 학년 군으로 구분했으며,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은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조기 차단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해 진행했다.이번 대회는 초등부(1, 2부)와 남자중등부, 여자중등부 총 4개 학교급별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초등부 80m 외 7개 종목, 중등부 100m 외 9개 종목에 총 326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소속 학교에서 연습을 통해 학교의 명예 높이고 개인의 운동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정진표 교육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제한으로 저 체력 학생이 증가하였고 학교폭력 발생 빈도 상승 및 학생 생활교육의 어려움을 겪는 현상들이 나타났다”며“이번 대회 개최로 인해 문경육상 활성화와 저변확대, 참가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5-22

안동시, 신재생에너지·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조성

[안동] 안동시는 19일 (주)엠디엠자산운용-(주)대우건설-(주)KT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조성과 생활밀착형 SOC 사업’에 관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규모는 약 1조 원으로 안동시 역대 최대 규모다.이날 체결식에는 권영세 시장과 (주)엠디엠자산운용 박재용 대표, (주)대우건설 홍민표 상무, (주)KT 경북법인고객담당 이성대 단장이 참석해 투자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친환경, 저공해, 저소음, 고효율의 신재생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조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및 IT·빅데이터·인공지능·로봇 등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한 무인·자동화 농장인 ‘에너지 자립형 3세대 스마트팜’ 조성 △3대문화권 사업장 내 한국문화테마파크의 랜드마크가 될 ‘(가칭) 도산대교’ 건설 △안동호 ‘케이블카’ 설치 등이다.안동시는 이번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와 저성장 기조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로가 개척될 것으로 기대하고, 사업 초기부터 관련 부서와 연계협력체계를 구축, 실무협의를 강화하는 등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주)엠디엠자산운용을 비롯한 협약사들은 계획된 투자사업의 이행과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면서,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 자재·장비를 우선 구매 그리고 지역의 고용창출 유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5-19

문경새재서 沙器匠(사기장)의 길 걸어보세요

[문경] 문경시 백산헤리티지연구소(소장 김남희)는 지난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는 집중육성형 사업으로 채택된 ‘문경새재 사기장의 길을 걷다’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백산헤리티지연구소는 문경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문경새재,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중인 문경 한지 그리고 문경 새재 아리랑을 접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해 집중육성형 사업으로 선정했다.또한, 문경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재를 활용해 교육, 문화치유 프로그램의 핵심 콘텐츠이자 지역관광 핵심자원 개발의 필요성에 주목해 사업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대표 프로그램인 해외 입양인과 입양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장(沙器匠)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서 문화재 활용을 통해 국제 교류 업무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고안되었다.또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교귀정에서 진행되는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우리문화유산’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10월 말까지 110회를 진행하며 문경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픈세트장에서 진행되는 청년 사기장의 생생 물레체험(50회)과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교귀정 도자기 체험교실(60회)이 있다.백산헤리티지연구소 김남희 소장은 “2022년 생생문화재 사업은 코로나 19 대유행(pandemic)의 위기를 지나 곧 도래할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적극적으로 준비하여 문화재 활용사업의 확장을 도모하고자 야심차게 기획되었다”고 말했다.이번에 시행되는 문경시 생생문화재사업 프로그램의 일정은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 홈페이지(www.baeksan-kimjungok.com)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5-19

문경시,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문경】문경시는 강원도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과 농작업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SFTS는 농작업과 제초작업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치명률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따라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의료진은 원인 미상 발열 환자 등 SFTS 의심환자 내원 시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확인하여, 환자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기에 치료해야 한다.문경시보건소는 “SFTS에 대한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며,“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귀가 시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면서 진드기가 있는지 몸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5-19

오도창 국민의힘 영양군수 후보, 선거출정식 열고 필승 다짐

【영양】국민의 힘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선거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19일 오도창 후보는 오전 8시 영양읍에 위치한 법원앞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국민의 힘 지방선거 출정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를 비롯해 이종열 경북도의원 후보와 군의원 비례대표 김귀임후보, 군의원“가선거구(영양읍·일월·수비면)의 우승원, 김영범, 김창훈 후보”“나선거구(입암·청기·석보면)의 장수상, 김석현, 홍점표 후보”등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영양군 국민의 힘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이번 출정식에서 지방선거 국민의 힘 후보자들의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를 다지며 지역당원과 후보자 간의 결속력을 다졌다.각 후보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오 후보는 인사말에서 국민의 힘 영양군수 후보로 만들어 주신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꼭 보답하겠다 면서 “지난 4년간의 경험의 힘으로 미래를 준비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 했다.오 후보는 후보자 모두가 “선거 미지막까지 열정과 성실, 겸손의 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군민의 마을을 얻어 국민의 힘이 전승의 선거 결과를 이뤄내자”며 필승의 각오도 다졌다.오도창 후보는 지난 민선7기에 지킨 약속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영양의 미래를 확 바꿀 수 있도록 농업분야, 교통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소멸극복 등 주요 10개 분야 85개 공약들을  반드시 완성시켜 ‘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원’ 5·1·6 비전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2-05-19

문경시,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문경】문경시는 강원도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과 농작업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SFTS는 농작업과 제초작업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치명률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따라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의료진은 원인 미상 발열 환자 등 SFTS 의심환자 내원 시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확인하여, 환자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기에 치료해야 한다.문경시보건소는 “SFTS에 대한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며,“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귀가 시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면서 진드기가 있는지 몸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5-19

영주시 특별민원 대응역량 강화교육

【영주】영주시는 19일 148아트스퀘어에서 민원행정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특별민원 대응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특별민원이란 악의적인 폭언, 욕설, 성적 발언을 반복하거나 정당한 서비스 제공 및 컴플레인 처리 등을 수긍하지 못하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부당한 방법으로 장기간 반복적인 주장을 제기해 인력, 시간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는 민원을 말한다.시는 특별민원의 증가에 따라 민원 업무 담당공무원들의 고충과 업무 피로도가 증가해 직원들의 대처 능력 강화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소극적 응대교육이 아닌 적극적 대응교육으로 실시했다.민원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이용범 특별민원전문관을 초빙해 특별민원 발생원인 분석, 특별민원 처리 및 관리 사례, 특별민원 대응기법 등 대응에 필요한 실천 팁 중심으로 진행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교육을 통해 전직원이 민원인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의 중요성 인식을 바탕으로 민원인의 말에 귀 기울여 공감을 얻고, 업무에 전문성을 갖춰 신속·정확·공정한 행정으로 섬김행정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영주시는 올해 3월 수립한 2022년 공무원 친절도 향상 종합 계획을 바탕으로 공무원 친절교육, 피드백을 위한 친절도 평가, 민원만족도 조사 실시로 시민 중심 민원행정 구현에 적극나서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19

문경 꿀벌농가 풍작 위한 다각화 지원

[문경] 문경시는 근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꿀벌 사육농가를 위해 지원 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다. 사진최근 2년간 문경시 꿀벌사육농가들은 꿀벌 개채수의 감소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9년 군당 20㎏의 수확을 하며 최고의 채밀량을 기록했지만, 채밀량이 가파르게 감소해 21년에는 군당 6kg도 채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원인으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꿀벌 응애류 등 병해충 및 과수약재 등의 피해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시는 매년 5억 가량의 양봉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나, 어려운 양봉농가를 위해 2020년에는 1억 1천만원의 화분 1만4천㎏을, 2021년에는 7천만원의 보조사료 4천960포를 추가로 지원했으며, 그 결과 경상북도 평균 피해 수치 12%보다 낮은 7%의 피해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문경시는 각 읍·면·동을 통해 꿀벌 피해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피해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벌 구입비 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 중이다.문경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곳곳에 아카시아 꽃이 만개해 꿀벌농가가 풍작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으며, 향후 꿀벌사육기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5-18

‘3천만원 백자 달항아리’ 당첨자 찾았다

[문경] 문경시는 지난 17일 2022 문경찻사발축제 경품이벤트 행사로 당첨된 백자 달항아리 주인공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영예의 달항아리 주인공은 청주에 거주하는 오 모씨로 축제장에서 도자기를 구매해 영예의 행운을 잡았다.경품으로 주어진 달항아리는 문경시 도자기 명장인 도광 김경선 작가의 백자 달항아리로 2020년 제작되었으며, 너그러운 형태와 따뜻한 느낌의 편안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가로 46cm, 세로 50cm 크기의 대작(大作)인 백자 달항아리는 백자대호라고도 불리며, 손으로 한 번에 빚어낼 수 없는 크기의 작품으로 대형사발 두 개를 포개어 성형해 보름달 같은 달항아리를 완성했으며, 그로 인해 중간부분을 잇는 접합부분이 있으며 정형화된 원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둥그스레한 곡선을 이루는 특징이 있다.이처럼 달항아리는 모양을 만들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1300℃가 넘는 전통장작가마에서 굽다보니 크기가 줄어들어 상당수가 주저앉거나, 티끌이 묻고 깨져 완성품을 만드는 게 쉽지 않은 명품으로 3천만 원 상당으로 평가된다. 달항아리 이외에도 문경 전통도예작가들의 찻사발과 다기세트 등 문경도자기 20점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증정되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먼저 축제를 위해 귀한 작품을 선뜻 기탁해 주신 김경선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울러 1등 경품의 행운을 안으신 당첨자 분께 축하와 함께 앞으로 문경도자기에 대한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