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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태 봉화부군수, 가축방역 현장 점검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4-01-24 10:37 게재일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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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태 봉화부군수가 가축방역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봉화군제공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23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엄중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어 가축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배 부군수는 이날 봉화읍 적덕리 소재 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통제초소와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축산차량의 소독실태를 살펴보고,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통제초소 운영과 계란 환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동절기 특방기간 중인 지난 9일 의성군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29건의 AI가 발생했다. 16일과 18일에는 영덕군과 파주시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군은 동절기 특방기간이 시작된 지난 10월 1일부터 군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 부군수는 “축산농가는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군에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AI 및 ASF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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