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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방식 캐시백 적립 변경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다.  영주시가 7월 1일부터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방식을 선할인에서 캐시백 적립으로 변경한다.기존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은 1000원 할인받아 9000원에 구매했으나 변경 후에는 상품권 1만원권을 1만원으로 구매한 뒤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1000원을 상품권으로 적립 받게 된다.적립금은 월 최대 4만원 한도에서 적립할 수 있다. 적립금은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마다 사용하거나 누적했다가 한꺼번에 사용도 가능하다.적립금의 유효기간은 적립된 시점부터 5년이며 선물하기나 환불, 적립금에 대한 추가 적립은 불가하다.지류 상품권은 종전과 동일하게 10%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이 유지 된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새로운 할인 방식은 선할인 방식과 달리 적립금까지 모두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장점이 있다.이와 함께 선할인 방식에서 일부 문제로 제기됐던 영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예방도 기대된다.영주사랑상품권은 영주시 관내 59개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할인방식 변경으로 기존보다 소비 규모가 커지고 빠른 소비 유도가 가능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3

예천군, 진드기매개 감염병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예천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특히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며 2주 이내 고열과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예방을 위해서는 △ 등산,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 긴소매 옷 입기 △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기 △진드기 물린 곳 없는지 확인하고 목욕하기 △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보건소는 현재 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진드기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관내 전광판을 통해 진드기 예방수칙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안남기 보건소장은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진드기 발생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해 반드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0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2024)’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부스로 참여한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독창적인 전시관 구성과 적극적인 이벤트를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2024)’는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여행 및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내 최신 관광 트렌드를 선보였다.특히,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전국 지자체들의 고유한 문화와 축제·관광 콘텐츠가 모인 이번 박람회에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의 관광 및 특산물, 안동의 사계절 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지를 집중 홍보했다.특히, 안동 탈춤 관련 기념품 전시와 SNS인증 룰렛 이벤트, 탈놀이단 공연 및 포토존 이벤트 등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97년 처음 개최돼 올해 28년째를 맞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역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올해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구)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에는 전세계 30여 팀 이상의 외국공연단이 참가해 탈과 탈춤으로 전 세계가 하나 되고 신명과 대동이 함께하는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3

봉화군, 2024년 제1차 송아지 럼피스킨 백신 접종

봉화군은 소 럼피스킨 질병을 매개로 하는 흡혈곤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2024년 제1차 송아지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럼피스킨병은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결절(혹),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왔다. 지난해 11월 20일까지 전국적으로 모두 107건이 발생해 6400여 두가 살처분된 바 있다. 접종 대상은 올해 5월 말 기준 4개월령 이상 송아지로 한우 사육농가 142호의 300여 두가 대상이다. 백신접종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4개월 미만 송아지는 이번 접종에서 유예하고 7~8월에 추가 접종을 할 예정이다.접종 방법은 구제역 백신접종과 마찬가지로 5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을 하고,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백신을 수령 후 자가접종을 해야 한다.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이번 럼피스킨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농가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자가접종을 하는 농가에서는 근육에 접종하는 구제역 백신과 달리 럼피스킨 백신은 피하에 접종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고 농가에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6-03

2024년 문경시 소상공인의 날 ‘yes문경’ 축제 성황리 마무리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상인과 주민 간의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문경시 소상공인의 날 ‘yes문경’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가 올해 세번째로 지난 1일 점촌역 광장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31일 소상공인 노래자랑 예선에 이은 본선 무대로 꾸며졌다.모전들소리의 식전공연으로 축제장 분위기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가수와 배우 등으로 다방면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방송인 한영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20명에게 문경시장·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했다.축제는 소상공인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 옆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판매, 솜사탕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됐다.배창우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소상공인 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문경시 등 관련 기관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시책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의 큰 축인 소상공인들이 힘과 위로를 얻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문경시도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위기극복과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6-03

안동시 한·일 인턴 프로그램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본격화

9월초 안동시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일 학생 정책  인턴십 'TURE-TECH' 프로그램의 성공개최를 위한 제3차 온라인 실무자 회의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소프트뱅크(주)에서 실시하는 ‘TURE-TECH’는 한·일 대학생 약 30명이 안동시를 방문해 선정된 4가지 과제에 대해 5일 동안 직원과 함께 현장 인터뷰와 필드워크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인턴 사업이다.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 성과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장과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시책 제안의 해결 과제로 안동시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하며 5일간의 프로그램을 종료한다.이번 회의에는 권기창 시장과 총괄 부서인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을 비롯한 안동시 4개 부서 11명과 아다치 류지 소프트뱅크(주) 인사본부 채용인재개발총괄부 총괄부장 외 소프트뱅크 담당자 6명, 이번 프로그램 협력사인 ㈜KOREC 2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이들은 회의를 통해 인턴 프로그램 과제 선정을 위해 인구감소, 고령화, 귀농귀촌, 도시재생 등 안동시가 내포한 문제에 대해 약 4시간에 걸쳐 심도 있게 논의했다.또한, 안동시는 앞으로 월 1회 실무자 온라인 회의 개최하고 7월 초에 현장 답사를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저출생, 도시소멸, 해외 관광객 유치 등 안동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핵심적인 과제들을 선정했다”며 “한·일 대학생의 창의적 발상으로 이들 과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2

청송군, 500년 역사를 넘어 천년의 약속…‘2024 제1회 청송백자축제’ 대성황

청송에서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청송백자축제’가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차별화된  축제로 평가 받았다.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축제는 청송군 주왕산면 청송문화관광재단 내 청송백자도예촌 일원에서 사흘간 열렸다.각종 체험 홍보 부스와 백자 할인 판매 부스, 주왕산관광단지에 조성된 꽃양귀비 단지 등지에는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소원장작쓰기, 핸드페인팅, 물레시연 및 체험, 백자놀이터, 파기체험, 청송백자 팝업전시, 소원 풍경등 달기 등이 마련됐다. 또 거리공연과 다도다식체험, 청송백자 마당극, 장작가마 번조행사 등 볼거리도 풍성했다.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트로트가수 공연, 화합의 한마당, 불꽃놀이 등 지역 내외 예술인들도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또한 축제기간 동안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 제외)된 가격으로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청송군수)은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청송백자축제가 되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송백자축제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한편,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해주백자, 회령자기, 양구백자) 중 하나로 16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후기 대표적인 도자기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6-02

문경시, 2024년 상반기 Yes문경 친절우수업소 선정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상반기 친절 우수업소 평가에서 ‘Yes문경 친절음식점’ 4곳, ‘Yes문경 친절공중위생업소’ 5곳이 선정됐다.친절 우수업소 선정은 위생업소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식품 및 공중위생단체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고객맞이, 응대서비스, 고객 편의시설, 위생관리 수준 등 업종별 친절평가 항목을 심사해 최종 선정된다.이번에 친절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문경약돌한우정육식당(대표 안선화) △토박이식당(대표 이명희) △산동네청국장(대표 노진국) △카페으네(대표 황지은) 등이다.이들 업소는 친절도 및 위생청결도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시장 표창 및 친절음식점 지정 현판이 수여됐다.공중위생업소는 △숙박업소 부문 K2모텔(대표 김진호), 동화장여관(대표 김명자) △미용업 부문 히어로즈키즈헤어(대표 조성희)와 란헤어(대표 배분란) △이용업 부문 귀빈이용소(대표 민순기) 등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식품·공중위생업소는 문경의 얼굴과 같다”며 “영업주분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서 무한친절! 세계1등! 친절도시 문경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6-02

문경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대비 점검회의 개최

문경시가 지역 내 주요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운영상태를 확인하는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3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및 집중호우에 철저한 대비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풍수해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백승모 부시장 주재로 19개 협업부서장 및 14개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참석자들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부서별 주요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시설물 및 인근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대형공사장, 태양광 시설 등 피해우려지역 사전점검 △공공시설물(저수지, 하천, 도로, 상하수도)점검 등에 관한 상황별 사전대비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중점 점검했다.시는 이날 회의를 토대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대응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또한, 현재 추진중인 하천, 저수지, 급경사지 등 재해예방사업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재해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상가동 이상 유무를 비롯해 지역 내 주요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관리 운영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백승모 부시장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지대,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주민대피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6-02

제27회 경북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 성료

문경에서 세계 군인들이 인종과 종교, 국가와 성별을 뛰어넘어 스포츠를 통한 우정의 축제를 펼치고 있다. ‘제27회 경북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달 31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막했다.국방부가 주최,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3일까지 국군체육부대(선승관)에서 열린다.20개국에서 260여 명의 정상급 선수가 참가해 남녀 각 8개 체급에서 승부를 겨룬다.개회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신현국 문경시장과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외에도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 대표단 및 세계 20개국 선수단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문경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 특전사 고공강하,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과 3군 의장대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개회식에 이어 국군체육부대에서는 국방홍보원 주관으로 국군장병과 문경시민이 함께하는 국군방송 위문열차가 열려 대회 열기를 이어갔다.대회 진행 기간에도 각 군 및 해병대 군악대·의장대 시범을 비롯해 문경시 난타 공연, 각종 태권도 시범 등 선수와 국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국방부와 문경시는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및 행사장 별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관리와 의료부스(응급차 운영) 등 신속한 교통 체계를 마련했다.문경 특산품과 관광지를 활용한 문경 홍보 이벤트로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문화의 날’ 운영을 통해 우수한 한국 문화 전파에도 힘쓴다.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에 등록된 종목 중 하나로 우리나라는 198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8년까지 총 6회 대회를 개최했다.16년만에 태권도 종주국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세계 속의 태권도! 평화와 우정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태권도의 세계화 및 참가국 군인 선수 간 우호증진과 국기(國技) 태권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2024 경북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경제적·성공적으로 개최한 검증된 국제 스포츠 도시로 대규모의 국제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태권도로 하나 되는 이번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6-02

열린시장실 저출산 시대의 보육정책 발전방안 논의

영주시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수립을 위해 어린이 보육의 최일선에서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영주시는 최근 저출산 시대의 보육정책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15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이날 열린시장실은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세 자녀를 키우고 있다는 임종은씨는 “올해 시간제 보육사업이 정부 지침에 따라 지원 범위가 축소돼 많이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현 어린이집 김미옥 원장은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사업의 지원 범위가 3세에서 5세까지 외국인 아동으로 한정돼 있다. 2세 이하 외국인 아동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밖에도 저출산 시대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보육교사 처우 개선, 돌봄 공백 해소 방안,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건의 등 영주시 보육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사명감과 신념을 갖고 어린이 보육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출산이라는 국가적인 위기속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보육정책 발전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영주시는 이날 만남을 시작으로 매월 시민들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 발로 뛰는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하게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2

(재)예천군민장학회,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 개최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31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에는 학생 및 보호자, 교사, 장학회 이·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동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 및 포상증서를 전달했다.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4월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사와 5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초·중·고 특기 장학생 22명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생 15명 △고등학교 명문고 육성 등 장학생 65명 △대학교 장학생 51명 △우수교직원 4명 등 총 157명을 선발해 이날 장학금 총 1억9천여만 원을 수여했다.올해는 신도시 조성으로 증가된 학령인구들의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금 및 희망 장학금 등을 신설하고 기존 장학금도 지원을 대폭 강화해 전년 대비 약 두 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올해의 우수 교직원에는 예천중학교 송창협, 경북일고등학교 김길수, 대창고등학교 김경화, 예천여자고등학교 안도식 교사가 선정돼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수여식에 참가한 한 장학생은 “군민들이 모아주신 예천군민장학회의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마음이 벅차고 힘들 때마다 이 순간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학동 이사장은 “군민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인 만큼 그 의미를 기억하며 예천군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02

봉화군 물야면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열려

박현국 봉화군수가 군민들을 직접 만나 민원상황과 지역 현안을 듣고 군민들의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자리를 가졌다. 봉화군은 지난 30일 물야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열었다.공감과 소통의 행정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은 물야면사무소 직원 및 물야면 주민, 이장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과의 민원 상담, 관내 농정현장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봉화군수가 주재하는 물야면 이장 회의에서는 군정을 홍보와 함께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최종섭 해오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군수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정을 파악하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다”면서 “이번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을 통해 봉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정승욱 물야면장은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아가는 물야면을 만들겠다”고 다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6-02

“생활 속 작은 불편이라도 신고해 주세요”

생활 속 각종 규제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게 주지의 사실이다. 현대화된 정부는 이의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가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부서별 규제개혁 T/F팀원이 발굴한 20건 과제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1일 ‘2024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주요 발굴과제에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처분기준 개선 △임업후계자 요건 연령 제한 폐지 △한전 선로 부족에 따른 전기사업 허가 개선 등이 보고됐다.특히 정부는 화물차주에 대해 유가보조금을 지급하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문제는 단순 실수나 착오인 경우에도 1차 위반 시 보조금 환수와 6개월 이내의 보조금 지급정지 처분을 하도록 규정돼, 행정심판을 통해 감경받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행정처분 시 위반사항 경중을 고려해 감경할 수 있도록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 개선을 건의했다.또한, 현행법상 임업후계자 요건 중 3ha이상 산림을 소유하고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은 경우 55세 미만의 사람으로 규정돼, 나이 때문에 다른 요건(임업분야 교육 40시간 이수)을 갖춰야 하는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 고령화 추세를 적절히 반영하고, 전문임업인의 기준을 임업을 영위할 의사와 능력 등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한전 선로 부족에 따른 전기사업허가를 개선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최근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전기발전사업(태양광)허가를 받고도, 관내 한전 선로 및 변전소 변압기 연계 용량 초과로 인해 송전선로가 확보되지 않아 착공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례적으로 발전사업 허가 심사 기준에 송전선로 확보를 추가해 민원인의 피해와 행정의 부담을 줄이자는 의견이 제시됐다.안동시는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를 검토해 법령 개선이 필요한 안건은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하거나 규제개혁 신문고 또는 중소기업 옴부즈만 창구 등을 활용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안동에 거주하는 박민혁(30)씨는 "규제 혁파를 위한 시의 노력을 알게됐으니, 나도 불합리한 관행과 규제 개선이 있다면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보 부시장은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작은 규제라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부담을 주는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 또는 기획예산실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31

문경시, 제25회 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생활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운동을 통해서다. 이런 추세를 감안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제25회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오는 1일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과 임원 및 종목별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제25회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종목단체가 주관으로 열린다.대회에는 검도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사격, 소프트테니스, 수영, 자전거, 족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7개 종목에 생활체육 동호인 4천 800명이 참가한다.개회식은 식전 공연인 문경 전통 연희단 하늘재의 난타 공연과 문경시립무용단 공연, 생활체육 발전 유공자 시상, 스포츠7330 실천 다짐 등으로 진행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경쟁이 아닌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30

영주적십자병원 2024년 제1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1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3개 시·군 보건기관 및 소방서, 지역 의료기관, 영주시의회, 권역응급의료센터 안동병원,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이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원외 협력 모델 발굴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활성화, 중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회의에서는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일차의료·돌봄 협력 사업의 현황 공유와 현안을 논의했다.특히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영주 지역의 소아응급 환자의 원격영상 진료 도입, 김권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소아응급 Hot-line 구축 제안 등 주민의 건강권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가 당면한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주권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의 향후 노력에 관해 전해 들은 지역민들도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 같은해 4월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영주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내 지역책임의료팀에서는 원외 대표협의체를 비롯, 세부 사업별 원·내외 실무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필수보건의료 분야의 공급 부족 및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30

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기념 먹깨비 할인 이벤트 시행

배달앱이 일상화된 시대가 됐다. 이런 가운데 보다 저렴하고 접근성 좋은 지역 비달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경시는 제27회 경북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기념 경북 공공배달앱‘먹깨비’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세계 20여 개국의 국가대표급 군인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5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1일부터 3일까지 국군체육부대 내 선승관에서 열린다.시는 이를 기념해 먹깨비 4천원 쿠폰을 발행한다. 먹깨비 앱에서 1만 2천원 이상 즉시결제 주문 시 1일 1회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5월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한다.공공배달앱인 먹깨비는 입점비 및 광고료 무료, 타 앱 대비 저렴한 중개수수료(1.5%), 지속적인 홍보 및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문경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 연계, 지속적인 할인 이벤트로 고물가시대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말 기준 문경시 가맹점 수는 362곳으로 누적 매출액은 22억 원을 달성했다.시는 앞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먹깨비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 및 문의는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와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에서 할 수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세계 각국의 군인 선수와 관계자들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이번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공공배달앱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30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 171명 1차 면접 합격

문경시가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가 758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이 참여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박람회에서 26개 기업체에서 235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했고, 171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다. 이 중 18명은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됐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의 경우, 워크넷을 통한 취업 상담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입사서류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상담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했다.또 연령별 일자리 상담관을 운영해 현장에서 면접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은 고향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 및 맞춤형 청년 정책 안내를 통해 귀향을 도와주는 청년 귀향 상담관을 올해 처음 운영해 문경에서 먼저 살아온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의 공감대를 얻었다.이날 박람회에서는 기업 채용뿐만이 아니라 청년 정착 사례 발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외국인 참여자 교육 및 현장 채용을 진행하여 다채로움을 더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에 기업과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이와 같은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의 구인난 해소,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