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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5-04-24 09:52 게재일 2025-04-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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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건의 조례안-일반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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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식 모습. /문경시의회 제공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23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제284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7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24일 상임위원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9건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5건, 일반 안건 3건을 심사하고,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 의결한다. 

개회식 직후 신성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TX 개통으로 높아진 접근성을 활용해 마이스(MICE) 산업을 유치하고 관광·경제 활성화 및 문경 발전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도록 문경에 컨벤션센터를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남기호 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서 “문경의 고유한 정체성과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간직하고 있는 비지정문화유산에 대한 관리 방안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박춘남 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에 발생한 경북과 경남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를 교훈삼아 산불 예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정걸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우리 지역의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교육과 홍보활동에 힘써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아울러 “5월에 개최 예정인 문경찻사발축제에 문경만의 매력이 살아 있는 축제 콘텐츠를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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