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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군탁구협회, 탁구전용구장 문 열어

[고령] 고령 지역 탁구동호인들의 숙원인 탁구전용구장이 개장됐다.고령군탁구협회(협회장 박장호)는 최근 지역 탁구동호인의 증가로 인해 부족한 탁구시설 충족을 위해 대가야읍 고령새마을금고 3층에 탁구전용구장을 개장했다. 6월 한 달 동안은 무료로 운영된다.이번 대가야읍 탁구전용구장은 협회에서 시설 임대 및 리모델링을 했다. 탁구대 등 일부 물품을 고령군으로부터 무상 사용허가를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설과 물품을 협회에서 자체 구비했다.탁구전용구장 바닥에 탁구전용매트인 렉스코드를 설치해 동호인의 부상 등을 방지했고, 한 대당 350만원 상당의 자동로봇기기 2대, 탁구대 15대, 볼박스 3대, 볼바구니 5대, 스코어보드 6대, 이동식 휀스 25대, 뜰채 5대, 연습구 등 관련 물품을 구비해 최고의 탁구시설로 정비했다.협회 관계자는 “협회가 마련한 탁구전용구장은 수익사업금지 및 물품 무상사용허가 등으로 인해 이용자를 협회에 등록된 동호인으로 제한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만19세 미만 학생들은 대한체육회 규정 등으로 인해 협회 동호인으로 등록할 수 없어 전용구장 이용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학생부 선수들은 각급 학교에 스포츠클럽 개설을 추진해 학교 스포츠클럽에서, 일반부는 협회 탁구전용구장에서, 실버부는 문화누리탁구장에서 각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협회에서 조성한 탁구전용구장은 만19세 이상 일반인 중 고령군에 주소 또는 직장을 가진 사람이면 동호인 등록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협회 동호인 등록비는 연 1만2천원이며, 전용구장 이용료는 한 달 2만 원이다.대가야읍 탁구전용구장 이용은 협회 전무이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장호 고령군탁구협회장은 “앞으로 쌍림면과 성산면을 시작으로 나머지 6개 면에도 탁구전용구장을 개설해 탁구동호인들이 불편함 없이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19-06-10

대구한의대, 군부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벽화 그려

대구한의대가 군부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군부대가 자인면 도로에 있어 마을 주민들과 왕래하는 지역민들에게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군부대의 요청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지역사회와 나누는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기린봉사단원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군부대 이미지에 알맞은 호국이와 하회탈, 자연풍경, 경산시 시조(市鳥) 까치 등으로 담벼락을 채우고 있다.벽화 그리기에 참여하고 있는 기린봉사단 박윤진 팀장(바이오산업융합학부 2학년)은 “날이 더워 봉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낙후되고 지저분한 벽면이 깨끗하고 산뜻한 골목으로 변한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 더욱 열심히 벽화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대구한의대는 지난해에도 대학 인근의 점촌동 마을 담벼락에 밝은 얼굴로 뛰어노는 어린이들과 해바라기, 백조 등을 그려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기획부터 도안 등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화장품공학부 김재범 교수는 “학업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벽화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열정으로 군부대와 마을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0

영남대, 교육부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

영남대 전경영남대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가 ‘2019년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최대 6년(3+3년)간 36억원(연 6억원) 국비를 지원받는다.영남대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사업기간 동안 ‘천연물 의료소재 관련연구 분야 맞춤형 연구지원’을 목표로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과 공동연구 지원을 통해 기초과학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천연물 및 의료소재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세부 사업으로는 ▲의약학 분야 연구에 필요한 연구 장비 집적화 ▲연구 장비 공동 활용을 위한 지원서비스 확대 ▲전문 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초청 세미나 및 사용자교육 시행 ▲데이터 해석 지원 등의 멘토링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산업체 분석 지원 및 해외대학 MOU 체결 등과 같이 산학연 공동 연구 활성화 등이다.남주원 사업단장은 “전체가 노력한 결과로 사업 추진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면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구 장비 집적화, 시설운영, 장비전담 인력 확충하여, 의약학 분야 연구의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연구 장비를 특화한 연구 분야로 집적한 후 성능을 보완하고, 연구 장비 전담인력을 충원해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이며, 3년 후 1단계 평가 후 나머지 3년에 대한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0

청도 신도리 ‘스마트타운 시범사업’ 선정

[청도] 농어촌 인구감소로 고충이 많은 청도군이 ‘스마트타운’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청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주관한 ‘2019년 지능형 ICT타운 조성사업’ 공모 신청 결과 ‘청도 신도리 스마트타운 시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인구소멸이 심각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이 가능한 군(郡)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13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청도군 신도리 마을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특별교부세 10억원, 도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군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상북도와 협업 및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총 2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투자의 주요 내용은 △노약자 복약관리 및 돌봄 ‘케어 서비스’ △유해조수 퇴치 및 방범 ‘안심마을 서비스’ △스마트팜 및 디지털 마켓 △융·복합 서비스’의 ICT기반 3대 스마트 서비스 실시 등이다.이에 앞서 군은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사업 계획부터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추진체계를 구성해 운영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주민공동체를 활용한 전국 시범모델을 구축하고, 고령자를 위한 복지증진 및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농특산물 전자판매와 인근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발상지, 레일바이크 등에 지역특산물 판매할 수 있게 배려해 농가수익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신도리는 새마을운동 발상지이자 주민 주도의 정보화마을”이라며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마을로 이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문제를 극복하는 스마트타운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2019-06-09

대구가톨릭대, ‘행복한 대학생활’ 토크 콘서트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성바오로문화관에서 1학년 재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행복한 대학생활 등을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Dream High 토크 콘서트’를 열어 총장, 동문, 선배, 친구가 들려주는 대학생활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학교 입학홍보대사 ‘아마레띠’로 활동하고 있는 물리치료학과 1학년 김하늘 학생은 ‘한 번뿐인 나의 20살’을 주제로 물리치료사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주)노리소프트 대표 정영인 동문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도전을 일구었던 자신의 캠퍼스 스토리와 현재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이야기를 ‘태어난 김에 잘 살아’라는 주제로 풀어냈고 김민성 총학생회장은 ‘뜻이 있는 자에게 길이 있다’는 주제에 맞춰 학생회 활동의 의미와 보람 등을 발표했다.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난 뒤 학생들은 대학생활의 다양한 주제를 쪽지에 적어 질문하고 세 사람이 답변하며 토크를 이어갔다. 김정우 총장도 무대에서 학생들의 질문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토크 콘서트는 기타동아리 ‘소리결’의 공연과 힙합 동아리 ‘홈’의 흥겨운 무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9

고령군, SITIF서 관광객 유치 ‘총력’

[고령] 고령군은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는 서울시의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와 (주)코트파의 한국국제관광전(KOTFA)을 통합해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인트라바운드의 트래블마트와 관광홍보전시회가 통합돼 처음으로 치르는 종합관광박람회다.서울시와 코트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국관광학회 등 세계적인 관광기구와 국내의 학회와도 협력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올 어바우트 트래블(All ablut Travel)’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외국인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손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인바운드 트래블마트를 통해서 세계 각국의 200개 여행사와 국내 지자체 및 관광업체가 1대1 상담을 통해 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계약도 맺는 등 4일간 실제적인 글로벌 관광시장이 개설되는 셈이다.고령군은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와 별도로 ‘가야문화 특별홍보관’ 형태의 단독부스를 확보했다.한국 최초의 글로벌 관광박람회로 거듭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고령군은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현대적이고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로 홍보부스를 디자인 설계하고, 친근하게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한다.이번 박람회는 서울시가 관광복지 차원에서 관람객 전원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기로 해 박람회 방문객이 1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8일엔 고령 개실마을의 전통 엿만들기 체험과 가얏고마을의 미니 가야금제작체험, 장명루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왜 몰랐지? 고령!’이라는 대가야 역사문화퀴즈, 룰렛게임, 가위바위보게임 등 관광객이 고령군과 친근해질 수 있는 관광이벤트가 4일 내내 펼쳐진다.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참가에 앞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고령군이 선제적으로 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상품화함으로써 수도권과 해외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6-06

대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과 치료 재활분야의 특성화 대학인 대구사이버대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모집 중인 학과는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미술치료전공, 심리평가상담전공)▲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 다문화학과 등 12개 학과로 이중 특수교육학과와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재활상담학과 등은 전국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다.미술치료학과 지원자는 미술치료전공과 심리평가상담전공 중에서 세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2학년 편입학 지원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거나 4년제 대학에서 1학년(2개 학기, 35학점 이상) 이상 수료자면 가능하다.3학년 편입학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거나 4년제 대학에서 2학년(4개 학기, 70학점 이상) 이상 수료자면 가능하며 학점은행제로 학점 취득을 하였으면 35학점 이상이면 2학년 편입학, 70학점 이상이면 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는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원서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학업계획서(70%)와 학업적성평가(30%)를 통해 신·편입생을 선발한다.대구사이버대는 한 학기 등록금이 126만원(18학점 기준)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해 재외국민이나 이주여성은 수업료 50%를, 장애인과 장애아를 둔 부모는 물론 장애부모를 둔 자녀에게도 수업료 30%를 지원한다.직장인과 경력단절여성, 50세 이상 만학도도 1년간 수업료 20%를 면제하고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입학금과 정규학기 수업료 50%의 학비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자신의 소득분위에 따라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I 유형)의 혜택을 통해 학비 감면이 가능하다.대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2014년과 2017년 연속으로 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6

영남대 민속촌에 ‘천하·지하영남대장군’ 설치

영남대 민속촌에 5일 새로운 명물이 설치됐다. 영남대 조소과를 졸업한 김진식(50) 대목수가 모교를 위해 장승 2개를 제작해 설치한 것이다.김 대목수가 높이 4m, 폭 50cm로 제작한 장승은 지난 겨울 소백산에 내린 폭설로 부러진 소나무로 제작되었으며 ‘천하영남대장군’과 ‘지하영남대장군’으로 불린다.장승을 제작해 기증한 김 대목수는 지난 3월 영국 셰필드대학 ‘한국의 날’에 ‘셰필드대장군’과 ‘셰필드여장군’ 등 2개의 장승을 세워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31년째 장승을 만드는 김 대목수는 장승 제작뿐만 아니라, 문화재와 한옥을 짓고 수리하는 대목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장승에 대한 열정으로 죽령장승보존회장, 영주 전국장승축제조직위원장, 청양 장승문화축제 초대작가 겸 자문위원, 함양 장승축제 초대작가 등 장승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김 대목수는 “모교에서 본인의 작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렇게 민속촌에 장승을 제작해 기증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면서 “영남대 구성원과 영남대 민속촌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이 장승을 보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인성 영남대 박물관장(문화인류학과 교수)은 “김 대목수가 선뜻 모교를 위해 장승을 제작·기증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구성원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액운을 막아주는 장승의 좋은 기운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장승이 설치된 영남대 민속촌은 약 2만 평의 부지에 고려 말 유학의 큰 스승인 역동 우탁 선생을 모시는 구계서원, 전형적인 안동 양반 가옥으로 유명한 의인정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0호인 화산 서당 등 총 7채의 고가와 더불어 민속놀이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6

대구가톨릭대, 수시모집 입학정보박람회 개최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8일 오후 1시 본교 강당과 취창업관에서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수시전형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2020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DCU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입학정보박람회는 입시상담이나 1 대 1 모의면접 등과 취업‧진로 적성검사를 통한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성화학과 체험이나 학과 상담을 통한 전공 탐색의 기회도 제공해 수험생들이 수시모집 지원에 유용할 정보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 대 1 입시상담관은 일반상담과 학생부 종합전형 심층입학상담으로 이원화해서 진행한다. 수험생들은 각 상담 부스에서 입시전문가나 입학사정관과 상담함으로써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입학사정관과의 1 대 1 모의면접도 27개 강의실에서 사전 예약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의면접을 공개 시연해 수험생의 면접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블라인드 면접 등 유의사항을 안내한다.입학설명회관에서는 대구가톨릭대 수시 전형의 특징을 자세히 파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입시 궁금증을 확인할 수 있다.특성화학과 체험관에서는 한국어문학과 등 19개 학과의 전공 소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담관에서는 소속 학과 교수 및 재학생이 전공, 취업, 진로 관련 상담을 시행하고 취업‧진로적성 상담관에서는 대구가톨릭대의 취업지원 시스템과 학과별 취업 및 진로 현황 등을 파악하고, 취업지원 전문가와 상담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대구가톨릭대는 이날 박람회에 휴게실, 정보검색대, 간식 존,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자 수기 전시대 등을 운영해 수험생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가톨릭대 입학처(053, 850-2580)로 하면 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6-05

경일대, ‘건축페스티벌 2019’ 개막

경일대는 지난 4일 창의융합센터에서 ‘경일건축페스티벌 2019’ 개막식을 가졌다. 사진경일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과 건축공학전공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7일까지 재학생들의 졸업 작품 전시회를 주축으로 △동문전시회 △건축 VR·AR 전시회 △토크콘서트 △사진스케치 공모전 △청소년 건축 진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로 교수, 학생,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축 잔치다.졸업 작품 전시회에는 ‘광화문 광장 복층화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받은 4학년 윤상영 씨의 작품을 비롯해 학생들이 밤낮을 잊은 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경일대 건축학부가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증강현실(AR)과 5G 기술을 이용한 건축설계 시연인 VR·AR 전시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기존 설계교육에서 활용되었던 CAD나 3D모델링 프로그램에 AR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건축설계안의 검토가 더욱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가능해진 첨단기술에 참가자들의 탄성이 쏟아졌다.6일에는 지역의 고교생들을 초청해 ‘청소년 건축 진로 페스티벌’도 연다. 1부 진로특강과 2부 청소년 건축 진로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진로특강은 진로진학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를 모시고 강연과 토크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건축 진로체험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축 진로 체험행사로 준비되었는데 △레고로 이해하는 건축 모형 제작 △건축 AR/VR 체험행사가 있다.레고로 건축 모형을 직접 제작해보고 머릿속에서만 상상하던 건축물을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통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일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김병주 학과장은 “경북 건축대전 수상과 산업계 관점 최우수대학 선정, 교육부 특성화 사업단 유치 등의 특화된 경쟁력을 가진 경일대 건축학부의 참모습을 이번 페스티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5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 구경 오세요”

[성주] 성주군은 ‘2019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7일부터 7월 7일까지 한달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이번에 전시되는 프로그램은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의 명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반 고흐의 삶을 따라가는 여행은 부모와 자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의 관람객에게 즐거운 명화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전망이다. 지역민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화예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도 될 것이다.전시회 기간 중 평일은 단체관람으로 진행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개인관람이 진행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다. 평일 4회, 주말 3회의 전문 해설가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 유치를 계기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6-04

경산시, 전동보장구 충전기 22대 추가 설치

경산시청 별관에 설치된 전동보장구 충전기.경산시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시청별관과 하양역, 장산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 22개소에 설치했다.시가 설치한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1시간 내외로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동시에 2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휴대폰 충전 기능과 일부 제품에는 타이어 공기주입 기능도 있다.전동보장구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 스위치를 누르면 충전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며 자세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및 사용 중 이상 발생 때 연락처 등은 충전기에 부착된 안내표지판을 참고하면 된다.설치 장소는 전동보장구 보급이 많은 지역과 지체·뇌 병변 등 장애인이 많은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보장구 사용자의 동선 등을 고려했으며 야간과 주말에도 이용 가능하다.경산시는 앞으로 충전기 관리자 지정과 분기별 정기점검, A/S센터 연락체계 유지 등 사후관리를 통해 사용실적을 분기별로 집계해 이용률이 저조한 시설은 설치 장소를 변경할 예정이며, 활용률 제고를 위해 설치 장소 안내시스템 구축, 공공기관 및 장애인 단체 등을 통한 홍보, 전동보장구 보급 가정에 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경산시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작년까지 장애인복지단체에서 설치한 7대와 이번 보건복지부 생활형 SOC 사업으로 설치한 22대 급속 충전기로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의 이동권이 향상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과 맞춤형 장애인복지 예산 지원으로 장애인 권익 보장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4

한국MSC소프트웨어, 영남대에 13억원 상당 소프트웨어 기증

한국MSC소프트웨어 이찬형 대표가 지난달 30일 영남대에 13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이날 영남대를 찾은 한국MSC소프트웨어 이찬형 대표는 서길수 총장에게 자동차기계공학과 학생의 실무 모델링 능력 향상에 사용될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MSC Structure Bundle Package는 각종 자동차 부품, 기계 기구 등을 해석․설계하는데 사용되는 전문 프로그램이다.한국MSC소프트웨어는 우수 기계IT 인력 양성을 위해 영남대 자동차관 111호실에 총 50개 카피를 설치하고 3년간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및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이찬영 대표는 “한국MSC소프트웨어는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며 MSC Structure Bundle Package는 산업 전반에서 설계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전문 프로그램이다”면서 “영남대 기계IT대학 학생들의 설계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영남대는 2017학년도에 기존 공과대학 내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기계 전공을 분리해 기계IT대학을 설립하고 해당 대학 내에 자동차기계공학과와 로봇기계공학과를 신설했다.영남대는 기계IT대학을 통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분야와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인 미래형 자동차, 지능형 로봇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3

이승율 청도군수, 행정안전부 방문 ‘국비확보 총력’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달 30일 ‘2020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서철모 예방안전정책관을 방문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및 사업시행에 필요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 이 군수는 청도군이 지방하천의 통수단면 부족 및 저지대 주거밀집 마을의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근 주택 및 농경지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전했다. 또 기존 도로 법면 급경사지의 붕괴위험이 높은 도로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 많은 것이 문제점임을 제기했다.이외에도 재해위험지구정비 4건 577억원, 급경사지정비 3건 36억원, 우수저류지사업 50억원 등 국비 663억원을 건의했다.이승율 군수는 “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해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며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국가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과 긴밀한 협조로 내년도 기획재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9-06-02

성주군, 감성·힐링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성주] 성주군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성밖숲에서 ‘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란 주제로 감성·힐링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성밖숲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생태테마관광육성 공모사업’에서 10대 생태관광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수한 자연생태를 바탕으로 인문·역사·문화적 이야기를 풀어내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것이다.프로그램의 내용을 보면 성밖숲의 유래와 500년 왕버들의 생태를 배우고 숲속 맨발걷기, 왕버들 그리기, 압화 및 나무 공작 등을 통해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성주 별고을길’(탐방 코스 : 성밖숲~쌍충사적비~성산관~심산기념관~요도~관왕묘~성주시장~성밖숲) 탐방을 통해서는 평소 놓치기 쉬운 숨은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또한 매월 1~2회 개최되는 힐링음악회에서는 클래식, 통기타, 퓨전 국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구성돼 숲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선율로 성밖숲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청 문화관광과(054-930-8372~3)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6-02

경일대의 뜨거웠던 ‘교육혁신의 날’

경일대는 지난달 29일 도서관 강당에서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KIU교육혁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KIU 교육혁신, 뚜렷한 이정표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후 4시에 시작해 밤 10시에 종료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모든 학부(과)의 리딩 교수들이 차례로 나서 제한시간 내에 비전과 발전계획을 전체 교직원들에게 발표하고 검증을 받는 경연형식으로 진행되었다.학부(과)마다 인재상이나 비전을 함축적으로 제시했으며 제한시간을 넘겨 발표하는 학부(과)들 때문에 사회자가 애를 먹기도 했다.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이현준 교무처장은 “매년 전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과 학부(과)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데 행사의 취지가 있다”라며 “올해는 경연형식을 띠면서 학부(과) 간에 선의의 경쟁이 펼쳐져 보다 뜻깊었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6시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행사를 참관한 정현태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대학의 위기가 현실화되었다고 다들 말하지만, 오늘처럼 경일대의 모든 식구가 하나가 되어 토론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총평 소감을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2

대구한의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개최

대구한의대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적 건강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달 30일 기린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학생들에게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인명구조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경산소방서 소속 공무원들이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6회에 걸쳐 12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심폐소생술 경진대회는 교육을 받은 학생 중 선발된 28명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호흡확인, 가슴압박, 인공호흡, 심장충격기 사용 등으로 경산소방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아 최우수와 우수, 장려 팀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대구한의대는 2016년도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 학생과 교직원 180여 명, 2017학년도에는 250여 명, 2018학년도는 2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300여 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대회를 주관한 안찬우 학생건강증진센터장은 “학생들이 높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준 경산소방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위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