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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일대 이지민 씨, 미래작가상 수상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4학년 이지민(여) 씨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와 박건희 문화재단이 공동주최·주관한 ‘2019 미래작가상’을 받았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미래작가상’은 국내의 대표적인 대학생 사진 공모전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실력 있는 인재들이 선발되며 명실상부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역대 수상자들은 사진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2019 미래작가상에는 총 130명이 응모해 김성우 큐레이터, 장민승 설치미술가, 정경자 사진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주체의식을 표현한 경일대 이지민, 상명대 류준열, 서울예술대 민가을 등 3인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이지민 씨의 작품명은 ‘무엇을 말했고 무엇을 생각했는가’로 20대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해답이다.수상자들은 캐논의 35mm 풀프레임 DSLR인 ‘EOS 6D Mark II’와 ‘EF 24-105mm F4 L IS II USM 렌즈’ 등의 촬영 장비를 부상으로 지급받았다.앞으로 6개월간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사진가와 1:1 튜터링 및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오형근의 마스터 튜터링을 통해 기술적인 노하우부터 사진가로서의 전문가적 소양까지 전반적으로 배우게 된다.심층 튜터링 과정이 종료된 2020년 4월에는 캐논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고 미래작가상 작품집 발간 등 예비 작가로서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얻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10-01

영천 4色 가을축제… 14만명 발길 ‘대박’

[영천] 영천의 4色 가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영천시가 최근 개최한 한약축제, 과일축제, 와인페스타, 문화예술제에 14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렸다.제17회 영천한약축제는 작년에 이어 영천한의마을에서 열려 한방도시 영천만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한방경연, 도전! 한방 골든벨 등 다양한 한방관련 프로그램과 한방건강힐링 체험관, 약초 및 농·특산품 특판관 등 총 9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등 가을 곡식처럼 알찬 축제를 준비했다. 한방건강힐링 체험관에서는 한방명의 진료, 사상체질 체험, 한방족욕 등 한방과 관련된 이색체험이 가능해 건강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로 가득찼다. 아울러 TBC 특집콘서트, KBS 전국노래자랑, 가을힐링 음악회가 열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행사도 이어졌다.제18회 영천과일축제에는 과일품평회에서 수상한 고품질의 과일을 전시하고 과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영천의 다양하고 우수한 고품질 과일을 홍보2219판매했다. 과일 먹거리 부스와 과일을 이용한 체험부스, 관람객이 직접 참가하는 신나는 게임, 축제의 추억을 간직할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제7회를 맞이한 와인페스타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새로 단장한 영천와인터널을 둘러보며 영천와인제조 과정을 알아보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 시음으로 영천와인의 맛과 향을 감상할 수 있는 그야말로 오감이 즐거운 축제가 됐다.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는 주제관 운영(지역 예술단체의 다양한 작품 전시), 체험행사 부스 운영, 공연행사(서예퍼포먼스, 어울마당 등)에 많은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했다.축제 마지막날에는 ‘제24회 왕평가요제’가 열려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최기문 시장은 “올해 한약축제, 과일축제, 와인페스타, 문화예술제는 예년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가을을 만끽했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9-09-30

대구대, 경북도 보조기기센터 운영기관 선정

경북지역 장애인과 노인 등이 보조기기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근 경북도 보조기기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30일 경북도 보조기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국고 3억여 원을 지원받아 대구대 경산캠퍼스 점자도서관 1층에 오는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330㎡(100여 평) 가량의 규모로 조성되는 이곳에는 보조기기 전시와 체험을 위한 내·외부 전시장을 비롯해 상담실, 기초평가실, 개조제작실, 3D 프린터실, 사무 공간 등이 마련된다.지원 서비스로는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기기 체험 및 장기 대여, 교육 훈련, 유지 보수 등이 있으며, 콜센터를 통한 맞춤형 정보 제공, 보조기기 교부 사업, 관련 인력 교육사업, 수요조사 서비스 등도 담당한다.  이 센터는 특히 광역자치단체 중 행정구역별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경북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원거리 순회 보조기기 전시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대는 지난 2010년부터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장애인 보조기기 사례관리사업의 하나로 대구시 보조기기센터를 맡아 위탁·운영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이 시범사업으로 전국 11개 지역에 보조기기센터를 설치·운영해 왔으나, 경북에는 지금까지 보조기기센터가 설치되지 않았다.  하지만,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경북 지역 특성상 장애인 및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해 보조기기 및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센터 설립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대구대는 이미 10년간 대구시 보조기구센터를 운영하며 풍부한 운영 경험을 쌓았고, 대학 자체적으로 장애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교육 경쟁력도 갖춰 센터 운영의 최적지로 평가 받았다.대구대가 맡아 운영해 온 대구시 보조기기센터는 지난 5년간 3천500여 명이 지원 서비스를 받았고, 건수로는 4천여 건에 이른다.  또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사업’,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온누리 R-bank 사업’, ‘대구지방보훈청의 사랑의 보철구 나눔 사업’, ‘재활로봇시범사업 활용기관 운영’, ‘대구시 남구청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 연계’ 등 공공 및 민간 사업에 참여하며 한국형 장애인보조기기 전달체계 모델의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2년, 2016년에는 지역보조기기센터 중 모범적인 운영으로 센터장 등 센터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대구대는 지역보조기기센터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로 명성이 높다.재활 및 공학 분야를 두루 배워야 하는 재활공학 관련 학과는 전국에 대구대를 포함 단 2곳에 불과하다.  하지만 관련 전문 인력 수요와 정부 지원은 늘고 있다. 보조기기 관련 전문 자격을 평가하는 보조공학사 자격증도 올해 처음 국가자격증으로 인정돼 지난 7월 첫 시험을 치렀다.이 시험에서 대구대 재활공학과 응시생(재학생 기준) 32명 전원이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송병섭 경북도 보조기기센터장(대구대 재활공학과 교수)은 “지역밀착형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관, 요양원, 요양병원, 특수학교, 재활병원 등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관련 연구 및 정책 수립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9-30

경산빛내리교회, 창립 14년 만에 첫 장로 배출

경산빛내리교회(담임목사 도종현)가 10월 5일 교회 본당에서 장로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창립 14년 8개월 만에 첫 장로를 세운다.교회는 이날 안수집사 김명호 씨를 장로로 장립하고 제2 부흥을 다짐한다.감사예배는 도종현 목사의 인도, 찬송, 박상욱 목사(시찰서기)의 기도, 성경봉독, 특송, 석광희 목사(경청노회장)의 설교, 축가, 도양구 장로회장의 장로패 증정, 김광남 목사(시찰장)의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축가는 강선희 피아니스트 반주에 김동욱 집사(여의도순복음교회·기업은행 여의도지점장), 김명숙 집사(부산 연제교회·사회복지사), 남문영 집사(경산빛내리교회)가 부른다.김명호 씨는 “하나님과 담임목사님, 성도들에 감사드린다”며 “장로가 되면 하나님을 섬기듯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을 잘 섬기며 맡긴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말했다.이 교회는 말레이시아, 네팔, 몽골 등 해외 3곳과 아름다운교회, 주평화교회 등 국내 2곳의 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 2월 설립예배를 드린 이래 14년 7개월이 지난 현재 교인 수가 100여 명에 이르고 있다.말씀과 찬양, 기도가 왕성하며, 교인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어 이웃을 섬기며 지역복음화에 집중하고 있다.도종현 담임목사는 총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 범어교회 부목사 등으로 섬겼다. 도 목사는 유원숙 사모 사이에 해인(고3), 해솔(중3)이를 두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9-29

대구한의대, LINC+ 취창업박람회 개최

대구한의대는 대학의 특화된 전문 인재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6일 ‘2019 대학 리크루트 투어와 함께하는 LINC+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한의대 LINC+사업단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한의대 취창업지원팀, 경북형 대학 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이번 취창업박람회는 지역 강소기업과 공기업 등 29개 기업이 참여, 14개 취창업컨설팅관, 이벤트관 등을 운영했다. 이 곳에는 2,000여 명의 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찾았다.취창업박람회에는 DGB대구은행, 티엔에스코리아, (주)삼광, 동우당제약, 대경티엠에스, 제노랩 등 29개 기업채용관과 함께 △취업컨설팅 △창업컨설팅 △여대생 취업컨설팅 △면접이미지컨설팅, △장애학생취업상담 등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관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을 도왔다.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등 공기업들이 전용부스를 설치해 기업별 채용절차, 채용계획 안내, 홍보자료 배부, 취업지원 서류 접수와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 채용을 진행했다.특히, 오뚜기, 샤니, 웅진코웨이, 상신브레이크 등에 근무하는 졸업생들이 직접 취업상담 담당자로 참석해 후배들의 취업을 위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했다.변창훈 총장은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강소기업 부스를 방문해 “대학은 특성화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창의융합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면서 “우리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부탁한다”는 인사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9-29

경산시, 나노셀룰로오스 고강도 경량 범퍼 개발

[경산] 경산시가 왕겨를 원료로 한 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해 다목적 전기차용 고강도 경량 범퍼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개발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함께 청색기술을 기반으로 진행했다.벼 유기성 폐기물인 왕겨는 국내에서만 연간 110만t이 발생한다.왕겨는 구성성분의 약 60% 이상이 셀룰로오스로 풍부한 바이오매스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고강성을 지닌 나노크기의 고결정성 셀룰로오스 추출이 가능하다.일본에서 선도적으로 개발중인 나노셀룰로오스는 식물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 크기인 10억분의 1로 잘게 쪼개놓은 물질이다.분자간 결합력이 탁월해 강철과 케블라만큼 강도가 높아 여러 산업에 응용이 가능한 친환경 미래 섬유소재 기술로 평가받는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의 정용일 박사 연구팀은 왕겨 추출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해 고강도 종이 및 이를 이용한 경량 섬유강화복합재 개발을 진행했다.초소형 다목적 전기차의 범퍼 부품으로 성형 제작을 완성했다. 또 2020년 하반기 완성차 조립을 목표로 내년까지 나노셀룰로오스 친환경섬유 경량복합재 기반 루프, 본넷, 데쉬판넬, 크래쉬패드 등 적용가능 부품의 검토 및 추가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관계자는 “경북도·경산시 추경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섬유소재 기반 고강도 경량 복합재를 적용한 다목적 전기차를 제작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9-26

2019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청도군은 26일 2019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2019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 이승윤(67, 청도읍) 씨와 사회‧복지 부문 황통주(66, 청도읍) 씨, 지역‧개발 부문 정해용(63, 화양읍) 씨, 산업‧경제 부문 이서면 예정수(54, 이서면) 씨가 받았다.이승윤 씨는 2015년부터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청도지회장으로서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예술대전, 청도예술인의 날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각 단위 단체들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청도군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황통주 씨는 2011년 1월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취임 후 ‘이동목욕사업’과 ‘이동세탁차량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한층 더 높은 봉사활동 전개와 소외계층에 대한 밑반찬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물품전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눔 공동체를 실현했다.정해용 씨는 2015년부터 새마을지도자청도군협의회장에 취임해 후손들의 터전! 흙 살리기 사업과 전국 유일의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그동안 관내 170가구의 불우이웃 및 차상위 계층의 노후 집수리 등 지역개발에 힘써왔다.예정수 씨는 감 가공품의 해외판로 개척으로 지난해 수출실적 46만 불을 달성해 청도반시 원과의 가격안정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이종철(63, 청도읍)· 이성구(59, 화양읍)·양순호(55, 각남면)·양재흠(63, 풍각면)·서인교(65, 각북면)·박영규(65, 이서면)·김현수(68, 운문면)·박상억(47, 금천면)·매전면 김종의(72, 매전면) 씨는 향토봉사상을 받았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