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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2019 영남대 취업한 마당, 4~6일 개최

영남대가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2019 영남대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4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삼성, SK, CJ, 롯데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주요 공기업 등을 비롯해 총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4, 5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취업한 마당 행사에는 삼성전자, SK실트론 등의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기업별 채용상담 및 각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 취업준비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전략 코칭, 해외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이 가능한 부대행사관 등을 운영한다.영남대 취업한 마당 행사에는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이 직접 참여하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남대 천마로와 노천강당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68개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 100여 명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취업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이번 취업한 마당에서는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 공공기관, 지역 우량 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9-03

청도박물관, 3일부터 언론인 예용해 기획전

청도박물관 3일부터 언론인 예용해 기획전 【청도】청도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11월 24일까지 ‘언론인 예용해, 민속 문화의 가치를 일깨우다’공동기획전을 연다. 3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에서 태어난 언론인이자 민속 문화연구자인 예용해(1929~1995) 선생의 발자취를 그의 수집품과 글로 더듬어보는 자리다.곱돌·대리석·화강암·옥석 등 다양한 종류의 돌을 소재로 만든 연초함, 화로, 복숭아·거북이·매화 등 다양한 형태의 표주박, 옛 선비들이 소중하게 여겼던 붓과 벼루 등 60여 점의 민속공예품이 선생의 글과 함께 선보인다.1부는 평생을 언론인으로, 민속 문화연구자로 살아온 예용해 선생의 인생 여정을 다양한 전시자료와 평소 애장품으로 삶의 흔적을 실감이 나게 느낄 수 있으며 육필원고와 선생의 글이 게재된 월간지 ‘뿌리 깊은 나무’를 비롯해 원고를 쓸 때 사용했던 ‘서안’, 한국일보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던 시기의 ‘취재수첩’등도 소개된다.2부에서는 세상에서 잊혀가는 장인들을 찾아 전국을 누비는 여정을 1960년부터 1962년까지 총 50회에 걸쳐 한국일보에 연재한 ‘인간문화재’ 중 1960년 7월 10일, 한국일보에 처음 게재된 ‘나전칠기 김봉룡’ 편과 1962년 11월 30일에 마지막으로 게재된 ‘패물장 김석창’의 기사를 접할 수 있다.또 선생이 장인들을 찾아가는 여정을 엿볼 수 있는 ‘취재수첩과 조사카드’, ‘조사필름과 스크랩북’ 등도 전시된다.마지막 3부에서는 민속의 현장을 누비면서 탁월한 식견과 남다른 안목으로 수집한 민속공예품을 선생의 글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선생이 수집한 민속공예품은 의식주 등 생활의 전 영역에 걸쳐 있는데 곱돌, 대리석, 화강암, 옥석 등 다양한 종류의 돌을 소재로 만든 공예품이 눈길을 끈다.선생의 민속공예품은 아들 예병민에 의해 국립민속박물관과 고려대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등 여러 박물관에 기증돼 보존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청도박물관은 유물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출향 인물들을 재조명해 보는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문화의 새로운 문화 토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9-02

청년 공유부엌서 외식창업 꿈 일군다

[경산] 경산시는 29일 경산역 광장에서 외식업 창업 희망 청년들을 위한 창업 및 운영 공간인 ‘청년들의 부엌’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경북 청년 키친랩’ 사업으로 추진된 ‘청년들의 부엌’은 국비 5억원 등 11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도내 외식업 예비창업 희망자 누구나가 이 곳에서 열리는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이론교육을 받고 이 곳의 개별주방에서 메뉴 개발과 테스트, 영업시험을 할 수 있다.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도 및 시 의원, 한국철도공사·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와 외식업 청년창업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청년들의 부엌’은 연면적 383㎡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 5월에 완공됐다. 1층에는 개별주방·영업시험 공간(홀)과 쉼터, 2층에 공유주방 및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부지는 한국철도공사가 제공(임대)했다.도는 앞으로 외식업 창업관련 전문 경영 기법과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목적으로 외식업 창업아카데미를 연간 12회 열 계획이다. 또 40개 팀에게 외식업 메뉴 개발 및 테스트 공간을, 8개 팀에게는 창업체험 공간을 제공한다.한편, 시는 공유주방 참여자에게 50만원, 개별주방 참여자에게 100만 원의 교육 식재료비를 지원한다. 참가 및 문의는 (주)핀연구소(053, 744-4236) 또는 https://www.kitchenlab.info/ 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2019-08-29

영남대, ‘휴스타 혁신대학사업’ 선정

영남대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휴스타[HuStar(Human Star)] 혁신대학사업’에 선정됐다.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은 미래 지역 신산업을 이끌어나갈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시키는 사업니다.영남대는 오는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대구시와 경상북도로부터 39억원을 지원받아 물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기업수요 맞춤형 물산업 연계전공을 만들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환경공학과를 중심으로 건설시스템공학과, 화학공학부 등 관련 학부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물 분야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전문 인재를 육성해 관련 기업 진출을 지원한다.사업 추진을 위해 영남대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 등 대구·경북 지역 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교과목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과정을 개편할 예정이다.아울러 스마트워터시스템 연계전공을 워터프로세스 트랙과 워터인프라 트랙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영남대는 교육 수료생의 관련 기업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미 지역 내 물 기업 21개와 연간 42명(2022년 기준)을 채용하기로 협약체결을 완료한 상태로 이번 사업성과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이 밖에도 관련 기업과 취업연계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현장실습)도 협의 중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 청년 취업률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남대 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을 총괄하는 정진영 환경공학과 교수는 “물 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이다. 신성장 산업 분야의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해 지역기업에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휴스타 프로젝트는 대학과 대구·경북 연구·지원기관 주관으로 미래 성장 동력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학 연구소 및 연구‧지원 기관을 중심으로 한 ‘혁신아카데미’와 대학을 중심으로 한 ‘혁신대학’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영남대 공업기술연구소가 ‘혁신아카데미’ 미래자동차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 4월까지 경북도로부터 총 34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8-29

경일대, 축구부·야구부 창단 선포

[경산] 경일대학교가 지난 27일 교내 본관 중회의실에서 축구부와 야구부 창단 선포식을 가졌다축구부는 12년 만의 재창단이고, 야구부는 신규 창단이다.야구부는 허규옥(야구·62) 씨가, 축구부는 곽완섭(축구·39) 씨가 감독을 맡는다.이날 정현태 총장은 두 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달라는 뜻에서 교기를 전달하며 경일대의 축구부와 야구부 창단을 선포했다.U-20 FIFA 남자 월드컵에서 준우승의 신화를 창조했던 경일대 출신의 정정용 감독은 경일대 축구부 명예 감독으로 추대됐다.경일대는 축구부와 야구부 창단을 위해 지난달 실무추진 태스크포스팀을 출범하고 정식 창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내년부터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허규옥 신임 야구부 감독은 1956년생으로 대건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1982년 대구 삼성라이온즈 창단 멤버로 삼성라이온즈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다. 1989년 프로야구 올스타 MVP 출신이다.허 감독은 “공부하는 운동선수라는 경일대의 운동부 운영철학에 맞는 팀 육성을 위해 지도자로서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축구부 감독에 선임된 곽완섭 씨는 대구공고를 졸업하고 1999년 경일대에 입학해 선수로 활약했다. 2002년에는 축구부 주장을 맡아 추계대학연맹전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1급 자격증과 프로선수 레벨 성인 팀 지도자격을 갖추고 있다.곽 감독은 “감독으로 봉사할 기회를 준 모교에 감사 드린다”라며 “경일대만의 비전을 가진 축구단으로 잘 디자인 해 강의실에서는 학업에 충실하며 운동장에서는 열정이 넘치는 선수 육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명예 감독으로 추대된 정정용 U-20 국가대표 전임감독은 “국가대표 선수 소집 및 훈련 일정 때문에 창단 선포식에 참석은 못했지만, 앞으로 경일대 축구부가 대한민국 축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명예 감독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2019-08-28

대구가톨릭대 ‘카페 입학상담’ 인기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가 운영하는 ‘카페 입학상담’이 인기를 얻고 있다.‘카페 입학상담’은 시내에 있는 카페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 입시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입학 상담이 가능해 많은 수험생이 신청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 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대구, 울산, 포항, 구미, 창원 등 5개 시의 중심가에 있는 카페에서 입학상담을 이어 가고 있다.대학 입학 부서 직원들이 각 도시에 파견돼 카페를 방문한 수험생과 학부모들과 1시간의 상담을 하며 입시 정보를 제공해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카페 입학상담’은 9월 8일까지(울산, 포항, 구미, 창원은 9월 1일까지) 이어진다.대구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ibsi.cu.ac.kr)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좋으면 하반기 정시 모집 기간 전에도 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류준혁 대구가톨릭대 입학처장은 “카페라는 공간의 특성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원하는 시간에 입학상담을 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수를 대상으로 한 입학설명회와 달리 맞춤형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8-27

고령군, 현안사업 등 필수항목 3천564억 편성

[고령] 고령군은 제2회 추경예산안을 171억 증액 편성해 올해 고령군 총 예산 규모가 3천564억으로 증가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정부 추경안이 지난 2일 확정됨에 따라 현안사업의 반영 재정지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이에 따라 고령군 올해 총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 3천392억보다 5.06% 증가했다편성재원은 지난 2일 확정된 정부추경의 주요 정책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증가분과 교부세 정산분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민선7기 출범 후 2018년 8월 처음 편성한 2회 추경과 그 후 1년이 지난 이번 추경을 비교하면, 정부로부터 확보하는 지방교부세와 국비보조금이 작년 8월 2천164억원에서 2천511억으로 347억(16%)의 큰 증가세를 보였다.이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증가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민선7기 출범 후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기 위한 국비확보 노력의 결과가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의 증가추세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이번 추경안은 의회심의를 거쳐 8월 29일 최종 확정된다.곽용환 군수는“제2회 추경예산은 더 큰 고령으로 도약하고 군정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 항목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201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