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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대구본부, 차세대경영인協 출범식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5일 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출범식에는 대구지역 승계기업인과 예비승계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100년 향토장수기업 육성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는 1세대 경영인들의 고령화가 주요한 현안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향토장수기업 육성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가업승계 정책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CEO의 23.8%가 60대 이상이고, 70대 이상은 2만 5000명을 초과한 상황으로 기업승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다. 최근 중소기업의 고령화는 현실로 다가온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기업승계는 부의 대물림이 아닌 책임의 대물림이고, 오랫동안 축적된 기업가치의 승계로 인식을 바꿔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독일과 일본 등 해외 선진국은 100년 이상 된 성공적인 장수기업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업승계를 안정적 일자리의 근원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해온 결과로 분석한다. 고종섭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지역 중소기업이 성공적인 기업승계를 통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를 통해 우리지역에서도 100년 향토장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유성정밀공업(주) 박종탁 대표를 선출했다. /심상선기자

2024-10-16

영주署 박원재, 경찰청 ‘베스트 팀장’ 영예

영주경찰서 소속 박원재 형사2팀장(남, 54세, 경감)이 경찰청 주관 제59회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경찰청은 리더십을 통해 직무전문성과 업무효과성 향상에 공헌한 중간관리자를 베스트 팀장으로 선정, 경찰청장 표창과 포상 휴가를 수여하고 있다. 박 팀장은 팀원들에게 효율성 있는 수사 방향 제시와 각종 강력범죄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을 인정받아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수상 소감으로 “베스트 팀장 선정은 팀원들과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형사팀원들과 함께 노력해 영주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영주서 경리계 민경국 주무관(남, 51세)은 경북경찰청이 주관한 2024년 3분기 베스트 주무관에 선정됐다. 베스트 주무관은 경북경찰청이 분기별로 업무에 최선을 다한 모범 주무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민 주무관은 4800평 규모의 경찰서 시설 및 조경을 직접 관리해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업무추진, 직원간 원만한 유대 관계, 모범적인 직장 생활 및 가정 생활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베스트 주무관에 선정됐다. 수상 후 “주어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 민원인들이 편하게 경찰서를 방문하실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