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신문(사장 최윤채)은 17일 본사 3층 강당에서 본사 취재 및 편집, 영상뉴스부 기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일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도시설계) 교수를 초청해 ‘지역 도시재생의 현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는 포항시의 도시재생 사업에 드러나지 않는 속사정과 지금까지 포항시가 진행한 도시재생 사업의 한계점에 대해 다뤘다. 특히 과거 포항시에 진행한 중앙동 도시 재생 사업을 소개하며 처음 사업을 시작한 해에는 유동 인구가 늘어가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지만 지속적인 관리가 되지 않아 오히려 모텔, 노래방 등 주변의 유흥업소가 살아났던 사례를 소개했다. 김주일 교수는 “중앙동은 현재 무엇을 투자하더라도 성장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보다는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주민들과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마중물로 시작한 사업이 자생적으로 점차 규모를 키워나가게 되는 진정한 도시 재생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지영 인턴기자
2024-10-17
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는 17일 대구 남구와 군위군 자원봉사자 등 110여 명을 초청해 옥포읍 기세리 참살이 달성농장 등 군 일원에서 자원봉사와 여행을 접목한 볼런투어링을 실시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번 투어링은 평소 달성군 지역의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대구시 남구와 군위군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달성군여성자원봉사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온기를 나누고자 참살이달성농장에서 식물 화분을 만들고 버섯을 수확해 전달하는 지역 맞춤형 연합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남평문씨 본리세거지와 사문진 역사공원, 송해공원 등 달성군 문화 관광명소 탐방과 함께 소속이 다른 자원봉사자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최상진기자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와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권태숙)는 지난 16일 흥해읍 초곡지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석윤 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경북청 기동순찰대, 시민경찰학교연합회, 한국도로교통공단 포항면허시험장과 지역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2024-10-16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16일 대구강북경찰서를 방문해 서장, 과장·파출소장, 현장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사업장장 김용진)은 16일 두류공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1000여명에게 ‘행복한 밥상’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제철동(동장 최태환)은 15일 자매부대인 해병1사단 제3769부대 제3포병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2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재대구포항향우회(회장 김석종)는 지난 15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지난 15일 올해 재난안전한국훈련 참여 등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에 힘 쓴 ‘주한미군 대구기지 사령관과 소방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은 지난 15일 상주시 모동면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청송 출향인 최팔균(서울, 유원종합안전 대표)씨가 최근 청송군 진보면에 쌀30포(2백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사진 최 대표는 진보초등학교 64회 졸업생으로 타지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고향의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한 후원물품은 진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도석)에서 추후 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우리동네나눔가게’에 배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향을 떠나서도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진보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6~17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해 생명 나눔 전통을 이어간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헌혈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진행됐다. 특히 헌혈 장소를 포스코 본사, 중앙대식당, 생산관제센터 등 직원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로 선정해 근무 시간 중에도 직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004년부터 매년 2차례씩 진행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총 2만 5000여 명의 직원들이 참가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모인 혈액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됐다”며 “포스코 직원들의 한결같은 지원 덕분에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5일 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출범식에는 대구지역 승계기업인과 예비승계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100년 향토장수기업 육성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는 1세대 경영인들의 고령화가 주요한 현안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향토장수기업 육성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가업승계 정책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CEO의 23.8%가 60대 이상이고, 70대 이상은 2만 5000명을 초과한 상황으로 기업승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다. 최근 중소기업의 고령화는 현실로 다가온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기업승계는 부의 대물림이 아닌 책임의 대물림이고, 오랫동안 축적된 기업가치의 승계로 인식을 바꿔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독일과 일본 등 해외 선진국은 100년 이상 된 성공적인 장수기업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업승계를 안정적 일자리의 근원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해온 결과로 분석한다. 고종섭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지역 중소기업이 성공적인 기업승계를 통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를 통해 우리지역에서도 100년 향토장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대구 차세대경영인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유성정밀공업(주) 박종탁 대표를 선출했다. /심상선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운수·배달업체를 방문해 가을 행락철 대비 지켜야 할 교통 수칙을 교육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14일에는 대형버스 업체 코리아와이드포항 양덕영업소를 방문해 대형버스 운행 주의 사항을 교육했다. 운행 전에는 엔진, 타이어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운행 중에는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보행자에 유의하여 천천히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15일에는 CJ대한통운 포항 북부 물류센터를 방문해 초과적재, 적재물 이탈, 속도위반 방지 등 차량 운행기준 준수사항을 교육했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자전거 대여업체인 (주)지바이크, 퀵서비스 업체인 바로고퀵을 방문해 안전 장비 구비 여부를 확인했다. /단정민기자
대구 군위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삼국유사면 일연공원에서 열린 군위농협 임직원 한마음 축제장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 최형준 조합장은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위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대해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6일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 에 참석.
2024-10-15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6일 성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에 참석.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지난 14일 박정희체육관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원단합 및 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MG대신새마을금고 부녀봉사단(회장 문성하)은 지난 13일 포항시 중앙동에 위치한 동빈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는 지난 14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우성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서 ‘제92호 아름다운 동행기업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적십자사 울진후포봉사회 소속 봉사원 10여명이 15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40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15일 중대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동국대 WISE(와이즈)캠퍼스는 지난 12일 교내에서 ‘전국 영유아교사 역량 강화 연수’ 1차 행사를 개최했다.
영주경찰서 소속 박원재 형사2팀장(남, 54세, 경감)이 경찰청 주관 제59회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경찰청은 리더십을 통해 직무전문성과 업무효과성 향상에 공헌한 중간관리자를 베스트 팀장으로 선정, 경찰청장 표창과 포상 휴가를 수여하고 있다. 박 팀장은 팀원들에게 효율성 있는 수사 방향 제시와 각종 강력범죄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을 인정받아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수상 소감으로 “베스트 팀장 선정은 팀원들과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형사팀원들과 함께 노력해 영주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영주서 경리계 민경국 주무관(남, 51세)은 경북경찰청이 주관한 2024년 3분기 베스트 주무관에 선정됐다. 베스트 주무관은 경북경찰청이 분기별로 업무에 최선을 다한 모범 주무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민 주무관은 4800평 규모의 경찰서 시설 및 조경을 직접 관리해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업무추진, 직원간 원만한 유대 관계, 모범적인 직장 생활 및 가정 생활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베스트 주무관에 선정됐다. 수상 후 “주어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 민원인들이 편하게 경찰서를 방문하실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상주시 이안면 양범교회(목사 최규철)는 최근 순천향대 구미병원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윤용 (주)으뜸생약 대표가 15일 동국대 WISE(와이즈)캠퍼스에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윤용 대표를 비롯해 류완하 동국대 WISE(와이즈)캠퍼스 총장, 서운교 대외협력처장, 김기욱 한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최 대표는 “한의사로 일을 하며 학교에 대한 고마움, 부처님 가르침과 보시에 대한 생각, 더불어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것에 대한 감사함 등을 생각하며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제 기부가 한의대 선후배들에게 알려져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완하 총장은 “동국대 한의대는 와이즈캠퍼스가 설립하고 첫 입학생이 들어온 1979년에 신설된 우리 학교의 ‘으뜸’ 학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G-MEDI City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소중한 정재를 잘 활용해 한의학이 발전하고 학교가 발전해 기부자님의 뜻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주/황성호기자
영주시 문수초등학교는 14일 3·4학년을 대상으로 고구마 쿠키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미래교육지구 마을 결합형 교육과정 학생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즐겨 먹던 우리지역의 특산품인 고구마를 이용해 맛있는 쿠키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은 고구마빵 전문 생산 기업인 ‘미소 머금고’ 강사들이 참여해 고구마 손질하기, 반죽 만들기, 오븐에 굽는 전 과정을 함께했다. 학생들은 완성된 쿠키를 맛보며 상호 평가를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엄하엘(4학년) 학생은 “우리지역의 특산품인 고구마로 쿠키를 만드니 더욱 맛있었다”며“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하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득기 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하며 창의성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생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고구마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주)올품이 15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 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2001년 상주에 설립한 (주)올품은 최고 품질의 닭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사육단계부터 도축, 제품생산, 유통, 판매까지 꼼꼼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닭고기 전문회사로, 매년 노인복지센터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상주 교도소와 사회공동모금회에 닭고기 기부, 사랑의 밥상 나눔 등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다양한 후원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이날 강기철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도가 선포한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운동에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영주한우농업회사법인 최용환 대표는 14일 영주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위해 곰탕 1720개와 등심 한우 2kg 35개 1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2024-10-14
상주시산악연맹(회장 주해룡)은 지난 13일 전국 등반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전국 상주속리산 문장대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