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크골프 장세주 회장은 지난 7일 대구 군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장 회장은 군위 산성면 출신으로 2023년에도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에 소재한 (주)한국파크골프는 운동 용구 제조업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수출까지 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장세주 회장은 “처음 사업을 시작하며 힘들었지만, 이제는 기반을 잡고 사업이 안정되니 군위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열 군위군수는 “출향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급부상하는 모습만 봐도 고향에 힘이 된다”며 “기금은 군위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