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제철동(동장 최태환)은 지난달 23일 경로당 4곳을 찾아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경로당 시설 점검 및 경로당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25-02-03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김응수)은 지난 3일 ‘2025년 산림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운영 개시에 맞춰 북구청에서 기간제근로자 19명의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 모금 결과 대구와 경북 모두 당초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도의 경우 사상 최초로 성금 200억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3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목표액인 106억2000만원을 초과, 108억7000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2.4도를 달성했다. 경북도는 당초 목표였던 176억7000만 원보다 36여억원 많은 총 213억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21도를 기록했다. 대구시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한 목표를 설정하고 출발했으나,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상황에서 캠페인 초기 단계에는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15도 대에 머물러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지역 기업과 대구시민들의 놀라운 나눔 정신이 빛을 발하며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 반대로 경북도는 개인 기부가 놀라울 정도였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북 도민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개인 기부가 전체 모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 이는 경북이 ‘나눔의 고장’으로서의 명성을 입증한 결과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시고 힘을 보태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과 지역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배려가 계속 이어져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지사는 “사랑의 온도 100도 조기 달성과 더불어 최초로 2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모두 경북 도민 덕분”이라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 모인 성금은 대구와 경북도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생계비 지원, 의료비 지원, 복지시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며,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를 통해 지역 내 나눔의 선순환을 더욱 강화하고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락현·피현진기자
경북대병원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정성문 교수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의료AI 확산을 위한 디지털 헬스 성과보고회’에서 지난 4년간 추진한 디지털 헬스케어 RD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유공자를 포상했다. 그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닥터앤서 1.0’과 ‘닥터앤서 2.0’ 및 ‘의료AI클리닉’ 등 AI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의 뇌혈관질환 및 피부질환 연구 과제에서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현장 실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교수는 “‘닥터앤서’는 의료진의 진료를 보조하고 지원하기 위해 의료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다양한 질환에 특화된 AI SW를 개발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개발한 AI기술을 적용해 의료진의 진료 업무 효율화, 국민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등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대구교도소 제62대 박수연(50·사진) 소장이 3일 취임했다. 신임 박 소장은 2000년 행정고시(43회)로 교정관에 임용돼 서울남부교도소장, 부산교도소장, 부산구치소장을 역임하고, 대구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박수연 소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법 집행을 통해 수용자 인권과 질서가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뢰받는 교정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울진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5억원을 훌쩍 넘긴 10억 3000만원을 모금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3일 울진군청 성금모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읍·면 가두모금을 통해 역대 가장 뜨거운 사랑의 온도 207도를 기록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지속된 불경기 속에서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울진군 전반에 기부문화가 굳건히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올해 울진군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랑의 온도 200도를 넘어 207도를 기록한 것은 울진군민들의 연대와 온정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로써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나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에서 모금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포스코 GLD5기 퇴직 동기회는 지난 2일 동기회원 이모씨의 주택이 화재로 전소됐다는 소식을 듣고 모금 및 현장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모금에는 34명이 참여해 300만 원의 성금을 피해 가족들에게 전달했고 한창화 도의원과 시의원, 국회의원 사무장, 면장, 이장, 동기회원, 지인 등은 화재 현장을 찾아 주거환경개선활동을 벌였다. 김성곤 포스코 퇴직 동기회장은 “이번 모금에 동기회원과 지인들까지 참여해 줘 큰 힘이 됐다”며 “무엇보다 동기가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포항시 북구 ‘환여플로킹’(회장 박진수)은 최근 환여동 난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박진수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연탄 지원 봉사를 마련했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iM뱅크는 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참여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수성동 iM뱅크 본점과 봉무동 iM혁신센터 주차장에 진행된 헌혈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iM뱅크 매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단체 헌혈을 실시하는 한편,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학생 헌혈 기념품 지원’과 ‘헌혈자 프로야구 관람 초청’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헌혈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임직원 참여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서 기쁘며, iM뱅크는 새해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정섭)는 최근 포항역과 죽도시장, 영일대 일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5-02-02
포항시 남구 대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숙)는 지난달 24일 대이동통장협의회(회장 백은희) 주최로 공무원·자생단체가 함께하는 클린데이 활동을 진행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오천주유소(대표 한선경)는 지난달 23일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성욱·오염만)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포항 영남산업(주)(대표 최환택)은 지난달 23일 포항시 남구 청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포항 에스에이치상사(대표 이상철)는 24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동진)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철 대표는 12년째 매년 추석ㆍ설 등에 동해면을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지역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고향인 동해면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작지만 값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동진 면장은 “설을 앞두고 훈훈한 정을 나눠주신 이상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꼭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대구 달성군 ‘행복한i 화남태권도 스포츠짐’은 지난달 31일 화원읍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0개, 옥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윤태영)에 라면 600개 등 총 1100개를 기탁했다. 사진 이번 나눔은 지도자와 원생들이 이웃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십시일반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훈훈함을 보여줬다. 장창희 행복한i 화남태권도 스포츠짐 총관장은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강인함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가르치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바르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태영 옥포읍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린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원생들과 올바른 가르침을 주시는 지도자분들의 고마운 뜻을 받들어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이 최근 미술관에서 운영하는 포항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이 ‘제15회 현대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 및 다수의 상을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적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귀금속공예 작품 디자인을 평가했으며, 이 중 이문숙 수강생이 아트주얼리 부문에서 ‘공존의 이유’라는 작품으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은경, 윤숙희, 이춘화 수강생은 디자이너상을, 고향미, 도향숙 수강생은 특선을, 황고은, 이춘화 수강생은 입선을 수상했다. 이문숙씨의 대상 수상작인 ‘공존의 이유’는 문화의 우열을 가리지 않고 문화 그대로를 인정하며 다양성이 중시되는 인간 사회를 다양한 놀이 문화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호주 부메랑, 인도의 미로찾기, 한국의 딱지치기를 형상화한 브로치 주얼리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포항시립미술관의 체계적인 공방 운영과 수강생들의 열정, 그리고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은 2019년 첫 출전 이후 지금까지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김갑수 포항시립미술관장은 “금속공예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강좌 수강과 수련을 통해현대주얼리디자인공모전과 기능경기대회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스틸아트공방은 2016년에 개소해 현재까지 1264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1년에 2번(2월, 8월)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생활소품, 주얼리, 창업반 등 9개 강좌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수업 문의는 (054)252-3009로 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시 남구 연일읍(읍장 김태우)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 포항라이온스클럽(회장 최원철)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고, 24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제6호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집수리 대상 가구는 주방과 생활공간의 주거환경이 취약하여 도배와 장판 및 싱크대를 교체하여 쾌적한 보금자리로 변신하게 되었다. 최원철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우 읍장은 “소외된 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집수리를 해주셔서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주신 포항라이온스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68년부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이외에도 장학금 전달, 집수리 봉사, 연탄나눔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시 북구 신광면 상읍1리 주민 최생환(70·낙농업)씨는 최근 신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준)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 최 씨는 평소 마을 일에도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창준 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신광면 상읍1리 최생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신광면 함께모아행복금고에 기탁돼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부고]박영기(대구시체육회장)씨 모친상 △신용숙씨 별세, 박영기(대구시체육회장)씨 모친상 = 31일,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501호 귀빈실, 발인 2월 3일 07시20분, 장지 명복공원, 선영.
2025-01-31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동부봉사관으로부터 건강영양세트 36상자를 지원받아 사각지대 치매환자 세대에 전달했다.
2025-01-30
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봉사단(단장 김영민)은 최근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200만원, 대구시 일시청소년 쉼터 200만원을 각각 방문해 기탁했다.
구미 봉죽사 향목회(회장 고옥주)는 23일 광평동 독거어르신 10세대에 떡국 꾸러미를 기탁했으며, 광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활관리사가 직접 방문 전달했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 청솔봉사단은 최근 상주보육원과 움트리그룹홈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은 최근 동구 진인동 갓바위노인치매센터와 동구 율하동 선정노인복지센터에서 ‘2025 설날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칠곡군 아이솔 어린이집(원장 이효순)은 최근 원아들이 직접 저금통을 만들어 마련한 성금 3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북삼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성근)는 최근 해아작은도서관 이용 실적(도서 대출 등) 우수자 6명을 대상으로 다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권태인 전 영한산업(주) 대표가 지난 22일 문경시 마성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중증질환자 돕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권 대표는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문경6호 회원으로 지난해 1월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또다시 기부한 것이다. 그는 문경시 마성면 오천리에서 1947년에 태어나 동성초등학교, 경북중고등학교,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에서 전기, 통신, 소방 사업을 경영해 자수성가했다. 아버지 권봉원 선생은 193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같이 문경초등학교 교사를 지내고, 광복 후 제1기 지방자치시대에 문경군 교육위원을 지냈으며, 어머니는 마성교회를 개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 대표는 전에도 동성초등학교 장학금 기부, 동성초등학교 역사책 발간, 마성면지 발간 후원금 기부, 매월 200만원 지정 기탁 등 고향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권태인 전 대표는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그리운 고향에 있다”며 “김순애 마성면 부면장과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기부금이 중증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귀한 성금으로 도움이 절실한 가구를 선정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포항지역 건축사회가 지난 24일 포항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건축사 회장단과 만나 장학금 기부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건축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 절차 간소화와 지역 건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지역 건축사회는 재난 발생 시마다 안전점검과 긴급 복구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며 “건축 관련 협의기관 및 부서와의 협업체계 강화, 프로세스 개선, 전문성 강화로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건축은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지역 경기 활성화의 선행지표”라며 “좋은 건축 디자인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고, 창의적인 도시경관과 시민 공간을 창조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포항만의 선진 건축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996년 창립된 포항지역 건축사회는 현재 1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건축 기술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건축문화 발전과 공익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각종 재난 시 긴급 안전 점검과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재민을 위한 무료 건축 설계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공간 확보의 신속한 지원을 도운 바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최근 재난대비 훈련 우수기관 포상금으로 받은 200만 원을 포항시에 기부했다. 사진 포항해경은 2024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대비 상시 훈련 평가에서 전국 335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상 우수기관 5곳 중 하나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 김지한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포항뿌리회(회장 김장수)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쌀나누기를 실천해 미담이 되고 있다. 포항뿌리회는 지난 24일 회장단 및 회원들과 함께 포항지역 학산복지관, 창포복지관, 포항복지관, 북부장애인복지관,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 은빛빌리지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80포를 기탁했다. 사진 김장수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풍요로운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향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뿌리회는 포항을 사랑하는 중장년층 토박이들의 순수 애향단체로 포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200여명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