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3일 포항남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조대는 69명이며,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44일간 4곳(도구, 송도, 구룡포, 울릉 내수전몽돌해변)의 물놀이 장소에서 활동한다.
특히 18년만의 송도해수욕장의 재개장으로 많은 피서객이 방문될거라 예상되며, 이들은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 배치되어 수난구조와 수변안전에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은 구조‧구급 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조치를 배웠다.
유문선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본인 안전은 물론이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